결정사놀이 (23) - 겨울은 겨울인가 ?
2008년 3월 25일 (22) 봄은 봄인가가 저의 결정사 놀이 마지막이었네요.
가급적이면 다시 연재가 시작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인생이라는게 그렇게 만만치 않는군요.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애가 진행되었지만 결국 헤어지고 다시 혼자가 되었네요.
* 다시 살려봐 커플넷 ?!
대화방에서 커플넷 얘기가 나와서 중지했던거 다시 해야하나... 에효 하는 마음으로
다시 접속해보니.. 가입비 2만원을 또 내야한다는군요.
가입비라는건 처음만 내야하는거 아닐까요 ?
이게 뭐냐하는 생각이 들어 매칭 중지 했던거 풀었는데
이번에는 인증지수 달랑 9점.
졸업한 내용만 남고 [회원정보입력]도 작성요망만 남았군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6개월 지나면 신원증명을 다시해야한다고 합니다.
다시 저 미혼이고 여전히 회사 다니고 있고 이런걸 또 내야한다뇨 ? -.-;;
귀찮기도하고 커플넷 그냥 탈퇴하려는데 탈퇴 메뉴가 안 보이네요 TT
직접 연락해야하나 ?
듀오도 4월 이후 중지 상태인데 다시 살리려면 서류 또 보내야합니다.
* 한편 집에선...
집에서 다시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 엄마 친구 딸 만나봤는데. 괜찮더라. 한번 만나볼래 ?"
"서울이예요 ?"
"아니. 울산"
"울산이면 너무 멀어서 좀 그런데요."
"그래도 한번 만나봐"
1. 어머니 친구 딸이라 부담스럽니다. 사귀다가 깨지기라도 하면... -.-;;
2. 울산이라 너무 멀어요.
3. 어머니가 보시기에 괜찮다라... 괜찮다라. 어머니 눈을 믿기 힘듭니다. (아.. 불신 모자)
* 한편 친구들은...
"너 다시 솔로냐 ? 내가 한번 알아볼께."
친구들 너희만 믿는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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