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인권 영화 - 날아라 펭귄(2009, Fly Penguyn)

- 제작사 : 국가인권위원회, 보리픽처스 / 배급사 : 스튜디오 느림보
- 홈페이지 : http://www.nalala.co.kr

- 감독 : 임순례
- 시간 : 110 분
- 개봉 : 2009-09-24



- 20자평 : 재미있는 인권 영화. 조금은 더 무거워도 좋았을 듯.

- 추천 : 어머니 생일, 결혼 기념일 전혀 안챙기는 우리 아버지.
         나중에 나이들어 아내에게 이혼 당할지 모르는 남자들.
- 비추 : 결혼 앞둔 혹은 결혼한 커플. 남자보고 "봤지 ?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 잘해"라고 할 수 있음 ㅋ


* 재미있는 인권 영화

최근 거의 매년 인권 영화가 등장하고 있다.
검색을 해보니 처음으로 봤던 '여섯 개의 시선'이 2003년 작이라는 사실에 다소 놀랐다.
-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특히 당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r 발음을 위한 혀절제술 장면이 화면 가득 펼쳐질 때는 경악 자체였다.
- 실제 수술 장면이었다.

[인권]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다.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라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인권이 억압 당하는 것 같고...
- 전세계 어디를 가도 완벽한 인권이 보장된 나라가 있을까 싶지만...
국민적 공감대도 아직 많이 형성된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사회적 공감대는 서서히 변화되는 것 같다.

인권 영화라고 하면...
다소 딱딱한... 재미없는이라는 생각을 할 것이다.
처음 이작품을 봤을 때 웬 펭귄 ?! 애니메이션인가 ?하는 생각을 했고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시사회' 가기 전까지는...

 

* 옴니버스가 아닌 옴니버스식 전개

작품은 크게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별개의 얘기가 아니라 서로 연관된 사람들의 얘기가 별개로 이어진다.

초등학생 아들의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어머니
모든 초점이 아이의 교육에 맞춰져있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아이 때는 좀 놀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초등학생 승윤의 삶은 어리지만 힘들다.


승윤 어머니 직장에 새로 입사한 신규 직원 중 남자는 채식주의에 술도 못 마신다.
여자는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만 몰래 담배를 피다 들켰다.
술과 고기를 못먹는 남자. 담배 피는 여자
육식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술을 강요하는 대한민국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야할까 ?

 

아내와 아이들을 모두 외국으로 보내고 남아있는 기러기 아니 해외에는 못나가서 펭귄인 권 과장
곧 50이 다가오는데 혼자서 음식을 해먹고 아내와 자식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오는걸 고대한다.


많은 한국 남자들 처럼 권 과장의 아버지는 권위적이다.
운전면허을 딴 아내는 곧 차를 팔아버린 남편에서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토하며 황혼 이혼을 요구한다.
언제나 군림하기만 했던 남편은 아내의 빈자리를 느낀다.

 

* 한편의 드라마라고 해도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작품을 제작했다고해서 색안경을끼고 볼 필요는 없다.
인권을 떠나 우리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들이며 어쩌면 모두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상황들이다.

당장 자신의 아이에게 몇 개의 학원을 다니게 하는 어머니는
막상 자기 아들의 생일파티에 학원 간다고 친구들이 거의 못오자
"요즘 어머니들이 문제야"라고 내뱉아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그리고, 고기와 술을 못 먹는 얘기는 나의 얘기이다.
- 고기는 먹지만.. 나 역시 주량이라고는 맥주 2-3잔이다.

첫 회식 자리에서 TV보면 신입사원 술 강요한다던데.. 그런게 없을지 노심초사했던 기억을 해본다.
운이 좋았던 건지 지금까지 술을 강요하는 사람은 학교에서도 직장에도 없었다.
하지만, 실제 술 때문에 직장을 옮긴 친구도 있고 "남자가 술은 해야지"라는 폭력도 여전하다.

게다가 우리의 부모님도 영화 속 등장하는 노부부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역시.. 나중에 결혼하면 아내에게 잘해야겠다. 이혼 안당하게 TT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무겁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다.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보자기펭귄 2009.09.25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2009 시대공감! <날아라 펭귄> 카페지기입니다. 임순례감독님 신작 <날아라 펭귄>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공감 100%의 영화랍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 감사드리며! 다양한 정보와 이벤트가 가득한 저희 <날아라 펭귄> 공식카페에도 놀러오세요! 감사합니다.

    www.nalala.co.kr

  2. 반디앤루니스 2009.10.06 1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보면서 많은 사람이 많이 외롭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외롭지 않게 나이를 먹어야하는데 말이죠..^^


어글리 트루스(2009, The Ugly Truth) 
 
 
제작사 : Lakeshore Entertainment / 배급사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 / 수입사 : 한국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주)
 
감독 로버트 루케틱
배우 캐서린 헤이글 / 제라드 버틀러 
장르 로맨틱 코메디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95 분
개봉 2009-09-17
국가 미국




- 추천 : 동성 간... (주로 여성들이 될듯) 다만 남자에 환상 가진 여자들에는 현실 인식 내지 충격이...
- 비추 : 남녀 연인... "자기도 저래 ?" "아니야. 저건 짐승 같은 일부 남자들만그래"라며 땀을 삐질 거릴 수 있는 상황이 옴

* 줄거리

노처녀 PD 애비는 강아지 보다 고양이, 외모보다 마음, 야한 농담보다 와인과 클래식을 즐기는 백마탄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
하지만, 고양이가 리모컨을 잘못 눌러 심야 TV쇼에 본능에 충실한 어떤 남자 방송을 보게된다.
애비는 '남자의 사랑은 섹스' 뿐이라는 얘기에 발끈하고 전화로 방송에 출연도 하고 한방 얻어 맞게된다.

시청율에 고민하는 방송국에서는 그런 변태와 같이 남자를 뉴스에 출연시키게 되고 애비 입장에는 자신의 프로가 방송 사고에 가까운 저질이 되어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애비 앞에 외모, 능력,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이 등장하면서 애비는 마이크의 도움을 받아 그 남자를 낚는데 성공한다.

마이크가 다른 방송국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다는걸 알고 애비를 남자 친구와의 여행도 마다하고 만나게 되는데...
단 둘이 술과 춤을 통해.... 미묘한 감정이 생긴다.


* 19금

이 영화는 19금이다.
야한 장면은 없지만 성과 관련된 단어가 화면 가득 번역되어 나온다.
이성과 같이 보면 조금 민망할 정도의 수위 높은 단어들
몇몇 비속어에 대해서 재치있게 번역한 것에 또 한번 웃고...
- 도대체 난 왜 그 단어들을 알고 있을까 ?! 흠...

 

* 로맨틱 코미디에서 조금 벗어난

여자들은 정말 묘한 능력이 있다.
로맨틱 코미디만 빼고 영화 리스트를 보내며 어떤 영화가 보고 싶냐고 문자를 보내면

'요즘 XXXX 재미있다는데 이거봤어요 ?'라는 답장이 오는 경우가 잦다.
'으... 내가 그 영화 보기 싫어 그 영화 빼고 리스트를 보냈는데'라고 생각하지만 로맨틱 코미디를 봐야한다.
- 또... 막상 보면 재미있게 본다.

나같은 사람 입장에서 로맨틱 코미디는 지극히 비현실적인(하긴 내가 즐겨보는 SF나 판타지는 얼마나 현실적인가 싶지만)
연애 스토리에 티격티격 하다가 질질 짜다가 사랑하게 되는 뻔한 내용이 너무 싫어서였다.

이 영화는 달랐다.
초반에는 보기 싫은(?) 로맨틱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 이어진다.
로맨틱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에게 남자 주인공은 "당신이 원하는 이상형의 남자는 1-9번까지 게이예요 !"라며
남자들에게는 당연한일(?) 여자에게는 공공연한 비밀 혹은 불편한 진실...을 설파한다.

남자는 짐승이다.
남자들은 오직 머리에 섹스 밖에 없는 존재로 영화 내내 그려진다.

뭐.. 남자들끼리만 있는 술 자리에서  여자 얘기는 빠지지 않으며 다소 과장된 군대 얘기처럼 성적 얘기도 흔히 나오는
남자들 세상에서는 저정도는 별거아니지만 여자 앞에서는 감히(?!)하지 못하는 얘기들이다.

로맨틱.. 로맨틱...
이딴(?) 여자들이 바라는 판타지가 아닌 실제 남자는 이런 여자를 좋아해하는데 엄청난 공감이 갔었다.
- 다만, 미국적/서구적 시각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몇몇 내용을 빼고는 공감이 갔다.

 

* 그래도 뻔한 로맨틱코미디 공식

하지만, 이 작품 역시 뭔가 환상을 가질 여자들을 위해서인지(?) 뻔한 로맨틱코미디 공식으로 진행된다.

- 일단 영화 길이는 1시간 30분 정도
- 티격티격하는 남녀가 결국엔 사랑에 빠짐
- 1시간 정도 사랑의 진행. 20분 오해와갈등. 10분 화해 및 사랑. 해피 끝

로맨틱 코미디 특성상 결론보다 과정이 중요할 것 같아 그냥 스포일러성 발언을 하면...
그래서.. 이 영화의 결론은 뭘까 ?

여자들이 보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내용을 대거 집어 넣고...
이것이 남자들의 본 모습이야(영화 속에서는 한 마초의 주장이지만)라고 얘기하다.

그러다가 결론은 ...
"사랑은 이유가 없다."로 끝난다.

그렇게 남자에게 사랑은 섹스 외에는 없다를 주장하던 마이크도
사실 알고보면 여자에게 상처 받았고....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머뭇거리고 망설이고 고민한다.

남자는 짐승 or 남자도 진실한 사랑 앞에서는 달라진다.
아니면 짐승 같은 남자도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있다 ?!

결론은.... 알아서...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하나뿐인지구 2009.09.20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은...
    음...영화(드라마)는 영화(드라마)다?...
    (결혼과 연애는...환상과 호르몬(뉴스에서...2년 간다고 했던 것 같은)의 지배를 받는...)//
    ...
    현실은...
    뉴스 기사나, 실제 주변 상황이(친지,친구,회사,사회 등)...//
    ...
    더 현실에 가깝다는...//
    (제 죽마고우 중엔...
    아직 결혼한 사람 없고...
    ...
    고등학교1명,대학교1명,공군1명...결혼했다는...)

    • mstoned7 2009.09.20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제가 보기에는 나름 이 영화는 현실을 많이 반영한 겁니다. 남자입장에서 로맨틱 코미디 보면 토나옵니다. 드라마, 영화가 여자 다 버려놨다고 남자들끼리 푸념하죠. 하지만... 남자도 드라마처럼은 못해도 어느 정도는 해줘야합니다. 요즘은 TT

    • 하나뿐인지구 2009.09.27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ㅜㅜ...


나의 로맨틱 가이드(2009, My Life In Ruins) 





감독 : 도날드 페트리
배우 : 니아 바르달로스 / 리차드 드레이퍼스 
장르 : 로맨틱 코메디
시간 : 98 분
개봉 : 2009년 8월 6일
국가 : 미국 / 스페인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movie.asp?mid=41933)

 

- 20자평 : 멋진 그리스를 배경으로 조금은 식상한 듯하지만 웃긴 로맨틱 코미디

 

* 줄거리

 

조지아는 고고학을 전공하고 대학 교수의 꿈을 가지고 그리스로 왔지만
교수자리는 계속 찾으며 관광 가이드 일을 임시로 하고 있다.
고고학적 가치를 모르는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것도 힘들며 남자친구는 커녕
아는 사람도 없는 그리스 생활은 힘겨움의 나날이다.
하지만, 다소 엉뚱한 관광객들을 가이드하면서 그녀는 가이드로써의 자신의 재능(?)과 사랑을 찾게 된다.

 

* 그리스

 

이 영화는 그리스가 배경으로 흡사 그리스 관광청에서 만든 영화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진다.
- 물론 그리스의 부정적인 모습도 영화 대사로 푸념투로 나온다.

 

개인적으로 폐허(로 밖에 안보이는) 로마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리스도 그런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지만
그리스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

특히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찍은 곳으로 알고 있는 하얀 지방의 집들은....

 

* 조금 식상하지만 웃긴

 

국내 영화명은 잘 지은것 같다.
로맨틱 코미디라는걸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영어제목인 My Life is Ruines 는.... 너무 딱딱한데 (원어민들에게는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지만)

 

조금 식상한 듯한 로맨틱코미디이지만 영화 곳곳에 웃음을 선사했다.
다만, 영화 중에 나오는 한국(coree...라고 발음한...)에 대한 어떻게보면 부정적(?) 대사는 아쉬웠다.
뭐... 그게 우리나라의 이미지라면 TT 이미지 개선을 해야겠지...

 

* 단점이라면...

 

여주인공은 나이가 좀 있고(62년생이면 우리나라 나이로 48살)
그에 비해 남자 주인공은 74년생으로 띠동갑이다... (하핫!)
철저한 여성관객을 위한 작품인가.... (잘하면 띠동갑을 건질수 있다는 @.@)

 

영화가 1시간 30분으로 짧다. (뭐.. 다른 로맨틱 코미디도 그러니...)
많은 로맨틱 코미디류는 운명적 사랑을 하게되고
1시간 쯤 흘렀을 때 어이없는(?) 오해가 발생하고

남은 시간 그 오해를 푸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작품은 1시간이 흘렀을 때 둘은 사랑하게되고 30분 동안... 사랑하고.. 끝난다.

극적인 과정 없는 다소 밋밋한 구성이랄까 ?

 

하지만, 부담없이 그리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적당히 웃으며 보기에는 적합한 작품 같다.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 레인

레인 (Let It Rain / Parlez-moi de la pluie) 
 
- 감독 아네스 자우이
- 배우 아네스 자우이 / 장 피에르 바크리 / 자멜 드부즈
- 장르 드라마 / 코미디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98 분
- 개봉 2009-07-09
- 국가 프랑스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20review.asp?mid=42114)


- 20자평 : 코미디 ? 프랑스 유머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 줄거리

페미니스트 작가로 잘 알려진 아가테 빌라노바는 정치에 뜻을 품게 된다.
성공한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중인 미셸과 카림이 그녀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진행한다.
약간 어설픈 두 사람 덕분에 좌충우돌 경험도 하게된다.

* 지겹다.

홍보 문구를 보니 '우아하게 적셔주는 코미디'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코미디라면서 같이 보러가자고 했다.
- 그랬다가는... 욕 엄청 먹었을 수 있다.

영화 제작 의도인지 홍보업체에서 뽑은 문구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다지 코미디로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시작 20분 동안 벌어지는 일상적인 얘기는 정말... 지겨웠다.
- 그때부터 이미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영화 1시간 후부터 이제 조금 웃긴 상황이 나온다.
박장대소할 정도는 아닌 웃음...
본인 관점에서는 그냥 조금 덜 지루한 예술 영화였다.

감독이 아네스 자우이로 각본, 연출, 주연을 모두 했다고 한다. 대단한 능력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이왕이면 조금 지루함을 없애주는 능력도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 ?

영화는 무조건 재미있어야한다는 예술적 능력이 부족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 결말은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했지만...
그걸 알기 위해 시사회장을 찾은건 아니었다구 !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차우(Chaw)

감독 : 신정원
배우 : 엄태웅  / 정유미  / 장항선 / 윤제문 / 박혁권
장르 : 어드벤쳐 / 액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21 분
개봉 : 2009년 7월 15일
국가 : 한국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movie.asp?mid=41129)

- 짧은평 : 2시간이 즐거운 코믹 괴수 영화 + 호러
- 데이트용 : 시각적으로 잔인하거나 징그러운 장면은 거의 없지만 소리는 리얼함
             깜짝깜짝 놀래는 장면도 있어 데이트용으로는(?) 괜찮을 듯

* 전혀 기대 하지 않은 작품

많은 시사회를 신청하면서 나름 재미있을것 같다 없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처음 차우를 봤을 때 그다지 재미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응모자체를 안했습니다.
하지만, 무엇에 홀렸는지 시사회 응모하고 덜컥 휴대폰으로 시사회 당첨 소식을 받고 시사회장으로 이동했죠.
이미 TV에서 어느 정도 줄거리를 봤는데
왜 전... 코믹 어드벤쳐라고 생각 못했을까요 ?!

* 줄거리

10년 동안(영화배경은 2008년 가을로 보임) 사건 없는 시골 마을에 원인 모를 토막 살인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사건의 희생자로 손녀를 잃은 전설적인 포수 천일만은 식인 멧돼지임을 간파합니다.
마을에서 불러온 포수들이 멧돼지를 사냥에 성공하지만 그 멧돼지는 암컷이었습니다.
암컷을 인간에게 잃은 숫돼지는 마을을 공격하고 됩니다.
이에 각자 다른 이유로 5인의 사냥꾼이 식인 멧돼지를 잡기 위해 산으로 향합니다.

* 지겹지 않은 2시간

첫장면은 다른 괴수 영화처럼 누군가 괴수에게 당합니다.
그런데, 누군가 무덤을 파헤친 장소에 나타난 경찰들이 아주 골때리죠.
- 이때부터 이 작품이 코믹작품이란걸 깨달았어야 했는데 말이죠.

2시간 내내 웃음을 넣고 긴장을 넣고.. 그리고 풀릴만 할 때 깜짝 놀래는 공포를 넣습니다.
그런데 그 공포가 멧돼지가 아닙니다.
- 영화 보시면 압니다. 영화 끝나고 나서도 영화 장르를 순식간에 바꿔버립니다 덜덜덜 ~

괴수 영화는 보통 괴수가 사실상 주인공이고 그 괴수와 어떻게 싸워야하는가가 주요 내용인데
이 작품은 멧돼지보다 오히려 사람들이 진정한 주인공 같습니다.
다 괜찮았는데 약간은 어설퍼 보이는 그래픽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 다양한 인간군상

첫장면부터 코믹스러운 장면을 연출하는 경찰의 모습은
다른 영화처럼 주인공이 사건 다 해결 할 때 꼭 출동하는 경찰들 역시 어리버리하게 웃깁니다.

경찰 서장은 개발을 통해 돈을 벌려는 동네 유지에게 지시를 받으면서
항상 "공권력에 도전하고 있어!"를 외치지만 찍소리 못합니다.

사람 생명보다 돈을 더 중시하는 개발업자의 모습의 씁쓸함...

이외 5인의 주인공 역시 모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5인 모두 매력적이지만 포수 윤제문씨 ... 그림자살인에서도 인상 깊었는데 이번에도 좋은 연기 보여주셨습니다.


ps.

엄태웅 씨의 뽀얀 엉덩이는 여성관객들에게 보너스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 블룸형제 사기단(2008, The Brothers Bloom) 




- 감독 라이언 존슨
- 배우 애드리안 브로디 / 레이첼 와이즈 / 마크 러팔로 
- 장르 사기극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113 분
- 개봉 2009-06-18
- 국가 미국
- 홈페이지 : http://www.bloom2009.co.kr/

- 어디까지 사기인거야 ?! 블룸형제 사기단

* 유쾌한 사기극

블룸형제의 어린 시절부터 영화는 시작된다.
어린 시절부터 형은 사기 시나리오를 쓰고 동생은 거기에 따라 연기를 한다.
(문득 유치원 때부터 자기 가족이 외계에서 왔다고 사기치고 다닌 사기대마왕 신모가수가 생각난다.)

손을 씻겠다는 동생에게 형은 마지막으로 한번 사기치자고 하고
4차원에 취미생활 배우는게 취미인 기인(!) 상속녀에게 접근한다.
그런데.. 동생은 목표물과 사랑에 빠져버린다.


* 어디까지 사기인가

사기형제답게 내용이 계속 사기이다.
뭔가 치밀한 사기를 기대했지만... 그런것 보다 유쾌한 사기극이라고 할까 ?!
코미디라고 할수는 없지만 뜻하지 않는 부분에서 웃음을 유발시키는 영화였다.
그리고, 마지막 30분 동안 진행되는 최대의 사기 시나리오..

 

* 유럽 - 미국이 무대

주 무대는 유럽과 미국이다.
특히 유럽 지역은 가보고 싶은 느낌이 들만큼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된다.
- 베니스도 영상으로보면 정말 훌륭한데 실제로 가보면 기대보다는 덜했다는...

실제 기차가 저렇게 흔들림은 없을텐데...
영화보고 기차에서 잠자보고 피본 1인...


* 배우들

피아니스트로 기억에 남는 애드리안 브로디
개인적으로 잘생겼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코가 너무 큼 TT)
저렇게 미남계가 성공할 수 있는건가 ?!
-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니

대사 한마디 (아.. F**k me!라고 한번 외치고 일본에서 영어 노래 부른다.)
없는 뱅뱅역의 키쿠치 린코(Rinko Kikuchi) 매력적이던데 ㅋ
- 그런데... 굳이 그녀가 아니라도 될텐데... 생뚱맞게 일본인이라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2009, State of Play)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 감독 케빈 맥도날드
- 배우 러셀 크로우 / 벤 애플렉 / 레이첼 맥아담스  
- 장르 스릴러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시간 127 분
- 국내개봉 2009-04-30
- 국가 미국

* 20 평 : 재미있었지만 반전은 너무 익숙하고 허탈

* 줄거리

쫓기는 청년이 어떤 남자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촉망받는 정치인의 보좌관이자 숨겨진 정부가 지하철에서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한다.

이 사건을 취재하던 기자는 공통점이 없는 것 같은 이 사건은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진실을 묻어버리려는 거대 기업가들과 부패한 정치가와의 대결이 시작된다.


* 언론에 대한 생각

아무래도 진실을 밝히려는 기자들과 신문사의 이야기이니 자연스럽게 우리의 언론과 기자들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해당 일을 하지 않았으니 깊은곳까지 속속들이 알기는 힘들거다.
우리나라에 진실을 위해 싸우는 기자들도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경험한 기자와 언론들에 대해서는 아쉽게도 부정적인 면이 강한데
언제나 몇몇 부정적인 모습이 겉으로 들어나고 그걸보다 사람들이 욕을 하는 것이겠지.
그렇게 믿고 싶다.

뭐... 영화이니 당연히 미국 기자가 모두 저런건 아닐테구.
편집장이 새로운 사주의 요구에 판매 부수에 열을 올리고 거물 정치인의 압력에 갈팡질팡하는 모습을보니 씁쓸한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


* 역시 사람은 가꾸는게

같은 동창으로 나이지만 칼 맥카프리(러셀 크로우)는 나이들고 살이 쪘다.
그에 비해 동창인 스티븐 콜린스(벤 애플렉)은 젊고 매력적으로 나온다.
(실제 배우들 나이차이는 8살)

약간 괴짜 기자역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살을 찌웠을 걸로 생각되지만 잘꾸미는게 중요할 꺼라는 생각을 했다.
- 이 무슨 영화와 상관없는 얘기지...

* 아쉬운 결말

정의로운 사람들이 거대 세력에 맞써 진실을 파헤친다는 내용은 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 영화는 많은 사람이 지적한 것 처럼 나름 반전을 노린 것이겠지만 결말은 조금 아쉽다.

 

-------  여기서부터 스포일러 있음
- 영화를 안 본 분들은 더 이상 글을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결말이 결국 군수업체의 짓이고 그걸 기자들이 밝힌다면 참 좋았을텐데...
- 통쾌한 대리 만족
하지만, 군수업체도 그냥 나름 피해자이고 범인은 가까운 사람이었다는건
그냥 반전을 위한것일까 아니면... 권력자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해서일까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bti 2009.04.23 04: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범인(면식 범)과...
    해킹(내부 범죄)은...
    가까이에서 일어나는...경우가 많잖아요...


문프린세스 : 문에이커의 비밀 The Secret of Moonacre / The Little White Horse (2008)

2009.02.19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03분 / 판타지,어드벤쳐 / 헝가리,영국,프랑스

* 감  독 :  가보르 크스포
* 출  연 : 이안 그루퍼드(벤자민), 다코타 블루 리차드(마리아), 팀 커리(코에 드 느와), 나타샤 맥켈혼(러브데이), 줄리엣 스티븐슨
* 공식홈페이지

국내 : http://www.moonprincess.co.kr
국외 : http://www.thelittlewhitehorse.com

* 간단평 : 영화보다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이 더 기억에 남는다.

* 줄거리

아버지가 죽고 마리아는 아버지가 남겨준 책을 가지고 삼촌이 사는 문에이커 성으로 가게된다.
책을 통해 문 에이커에 얽힌 저주를 알게되고 자신이 새로운 문프린세스이며
파멸을 피하기 위해 달의 진주를 찾고 양 가문을 화해시켜야 함을 알게된다.


* 솔직히 그저그렇다.

판타지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을꺼라는 기대감 보다는 그냥 의무감(?)으로 봤다.

판타지물 중에 나름 최악이던(?) 작품이 2007년 말에 개봉한 황금나침반이었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이 같은 사람이다.
- 아.. 다코타.... TT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판타지는 용과 마법인데... 이 작품은 용은 그렇다고해도 마법도 없다.
그냥 순간 이동술을 마법이라고 우길까 ?

판타지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그렇고
양쪽 가문이 서로 싸우는게 그다지 이해가 안되고 (화해안하면 모두 죽는데...)
결국 '자존심을 버리자'는 교훈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동용 판타지 느낌 ?


*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

불행 중 다행인건 영화자체를 떠나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은 눈을 즐겁게 했다.

예고편 보면서 여주인공 보고 '오.. 예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1994년 생에 .... 황금나침반 주인공 이었다니..
황금나침반에서는 완전 애였는데...
언제 이렇게 큰거지 ?!
도대체 서양 애들은 참 빨리 큰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프로스트 vs 닉슨 Frost/Nixon (2008)

2009.03.05 개봉 / 12세 이상 / 122분 / 드라마,전기,역사 / 미국,영국,프랑스

- 감  독 : 론 하워드
- 출  연 : 프랭크 랑겔라(리차드 닉슨), 마이클 쉰(데이빗 프로스트), 케빈 베이컨(잭 브레넌), 레베카 홀(캐롤라인), 토비 존스(스위프티 라자르)
- 공식홈페이지 :  http://www.frostvsnixon.kr/ (국내), http://www.frostnixon.net/ (국외)
 
- 20자평 : 정치적 얘기뿐 아니라 사람 대 사람의 대결 그리고 70년대 모습을 보는건 보너스

- 추천 : 당시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 정치인들. 한국에 있는 미국 사람들
- 비추천 : 데이트용으로보기에는 조금 무거울 수 있음, 치열한 두뇌 싸움을 생각했다면 역시 후회 할 수 있음


* 그닥 보고 싶지 않았던 영화

처음 이 영화 시사회 당첨되었다고 했을 때 다른 사람에게 같이 보러가자고 하기에는 미안해지는(?) 장르였다.

게다가 2시간 20분이나 되는 영화가 시사회 시간이 9시라니...
그래서 혼자 시사회를 갔는데 다행히 2시간이 채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루할것만 같았던 영화는 의외로(기대를 너무 안해서) 흥미로왔고
간간히 나오는 웃음코드들.

하지만, 그 웃음은 웃겨서 그렇다기보다는 정치인과 측근들의 확신에찬 뻔뻔함에(?) 어이없음도 컸으리라.

결정적으로 거의 40년 전 일에 다른 나라 사건이라 잘모르고 크게 궁금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저 인터뷰가 한국의 전직 대통령이었다면 매우 흥미로울텐데...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 줄거리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사임한 전직 대통령 닉슨의 사임 방송을 보며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토크쇼를 하며 미국 방송계로 복귀하고픈 프로스트는 엄청난
시청율을 올릴거라 생각하고 인터뷰를 제의한다.

닉슨측은 토크쇼 진행자에 불과한(?) 프로스트를 이용해 돈도 벌고 잘하면 정계로 복귀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수락한다.

인터뷰 내내 닉슨의 말솜씨에 프로스트는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만
마지막 워터게이트 사건에서 둘의 명암을 갈린다.

 

* 다큐멘터리 같은 구성

영화 중간 중간 배우들이 심정을 인터뷰해서 흡사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얼굴이 잘 알려진 케빈 베이컨의 등장에서 '아.. 이것도 영화의 한장면이구나'하고 깨닫게 된다.

영화에서는 알 수 없는 등장 인물의 다양한 심적 내용을 인터뷰로 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제목만 보고 뭔가 두 사람의 두뇌 싸움을 생각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는 작품이다.

크게 영화는 프로스트와 닉슨의 인터뷰 성사까지 1시간(닉슨과 프로스트에 대한 인물 설명도 보임)
인터뷰 시작 후 닉슨의 제압 30분. 프로스트의 역습 20분 정도로 구성되어있었다.

인터뷰 내내 끌려다니던 프로스트가 어떻게 역습할지 궁금했는데 뭔가 치밀한 작전같은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 닉슨

사실 나에게 닉슨하면 '워터게이트' 밖에 모르고 워터게이트가 불법 도청과 관련되었다는거 외에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 거의 40년 전 일이고 게다가 다른나라 일인걸 !

한편으로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인지 닉슨의 인간적인 외로움과 나약한 모습도 나와 안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 닉슨 참모를 연기한 케빈 베이컨의 자신이 모시는 닉슨에 대한 확신에 찬 모습을 보면...
자신의 소신으로 일하는 정치인들에 대해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60%의 일은 옳았고 30%는 옳지 않은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도 했어 !"

가장 결정적인건 각자 사정은 있지만 핵심은 이런거 아닐까 ?

"대통령이라고해서 불법을 저질러서는 안됩니다."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과속스캔들 (2008)  
 



2008.12.03 개봉 / 12세 이상 / 108분 / 드라마 / 한국

- 감  독 : 강형철
- 출  연
차 태현(남현수), 박보영(황정남), 왕석현(황기동), 성 지루(이창훈(특별출연)), 임 지규(이상윤)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peedscandal.co.kr/ (국내)
 
- 20자 평 : 상영내내 끊기지 않는 웃음과 재미 그리고 약간의 감동까지. 박보영&왕석현의 연기를 보는건 덤 !
- 추천 : 가족용도 괜찮겠고(애들이 과속이 뭐야 ? 저 할아버지는 왜 그렇게 어려하면 난감하겠지만)
         데이트용으로도 괜찮겠고 ~
- 비추천 : 세상 어딘가 자신의 자식이 있을지 모르는 남자는 영화보면서 뜨끔하지 않을까 ?
- 영화의 교훈 : 1. 관계를 가질 때는 .... 꼭 피임하자 !
                2. 진정한 프로는 어릴 때부터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다.
                3. 여자에게 잘보이려면 옷발이 살아야한다. 그리고, 악기 연주도 기본이다. (흑흑...)

 
* 그다지 보고 싶지 않았다.

개봉한지 꽤 오래되었다.
이상하게 이런 종류의 영화는 그다지 땡기지 않았지만...
- 선택의 문제이지 보면 재미있게 본다만...
재미있다고 입소문이 난 영화이니 큰 기대는 가지지 않고 봤다.

사실 영화를 선택한건 순전히 박보영 양 때문이다.
그냥 TV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 나와서 인사하는 모습에서 저 처자는 누구인고... 하는 생각에
최근에 몇 가지 영화를 찍은걸 알았고 그중에 하나가 과속스캔들임을 알았다.

일요일 조조 영화였지만 꽤 많은 좌석 점유율을 통해 이 영화가 인기 있구나 생각했다.

* 뭐야 이건 !

얼마나 재미있는지 보자.
영화 시작 5분.

화려한 싱글 생활을하는 차태현의 모습을 보면서...
돈은 저래서 벌어야하나 ...
같은 싱글 생활을하는 나와는 차이가...
- 나의 삶과 비슷한게 하나 있네... 나도 집에 로봇청소기 있다네 ~ .... 저가형이지만 (깨갱~)

본격적으로 라디오 방송 이후 계속 이어지는 내용들... 요것봐라. 재미있네.
20분 경과. 허.. 이거 장난 아닐세
1시간 경과. 뭐냐 ! 지루할 틈이 없어 !!!!

결론은 너무 재미있다 TT

* 줄거리

나름 잘나가는 연예인인 남현수(차태현)
어느날 계속 라디오 사연을 보내던 미혼모 황정남(박보영)은 아버지를 찾아가겠다고 한다.
여자친구와의 화끈한 밤을 꿈꾸던날 아이까지 데리고온 황정남이 찾아온다.
중 3 때 옆집 누나와의 첫경험 때 그의 딸이 태어났고 그 딸이 고등학생 때 미혼모가되어 졸지에 할아버지가 된 것이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2집 실패 후 힘들게 재기한 자신의 연예인 생활이 끝날 수 있다.
설상가상으로 정남은 현수의 프로그램에 가수 지망생으로 나와 인기를 끌고
정남과의 동거 스캔들까지 발생하면서 ... 궁지에 몰리게 된다.

* 아역 배우

황정남 역의 박보영 1990년 생
황기동 역의 왕석현 2003년 생

박보영 양은 이제 아역 배우가 아니라고 당당하게(?) 얘기하는 인터뷰를봤다.
어릴 때부터 연기 좀 했구나....
특히 차태현에게 아버지가 있는데 왜 없는것 처럼 살아야하냐하는 눈물 연기에서는
가슴짠하고 옆에 계신 아주머니는 눈물도 글썽이더만....

왕석현 군.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영화는 이번이 처음인가보다.
그의 표정 연기와 능청스러운 모습은 정말 영화를 재미있게 한다.

혹자는 차태현 씨가 아기들을 등에 엎고 재기에 성공했다고 비아냥(?)거렸지만
남현수 역도 차태현 아니면 힘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아역 배우들이 부디 성인이 되어서도 좋은 연기를 펼쳐줬으면 한다.

신고
Posted by mstoned7

댓글을 달아 주세요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