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기에(보통 100 이내)하면 깨지는 행동들

1 만명 이상 설문조사라고 합니다.

- 1 위 : 사소한 다툼에 헤어지자는 말을 쉽게함
- 2 위 : 내놓고 편한 행동 (트림, 방귀)
- 3 위 : 과거 애인 얘기를 자주하거나 비교할 때
- 4 위 : 사랑을 핑계로 강제로 스킨쉽 (성관계 포함)
- 5 위 : 같이 있을 때 다른 이성과 통화하는 경우가 많을 때
- 6 위 : 휴대폰 검사 등 사생활 침해
- 7 위 : 돈 빌리기
- 8 위 : 결혼 얘기를 너무 쉽게 꺼냄
- 9 위 : 스킨쉽 진도가 너무 빠를때
- 10위 : 무작정 잘해줄 때

기타 : 일정한 전화 횟수를 유지 못할 때 (적게 하거나 많이 할 때) : 많은 남자들에게 전화는 그냥 의사소통 도구,  입냄새/암내 날 때

- 출처 : 고스트스테이션 2008년 8월 19일 두부세모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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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로스 2010.06.10 0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얻고 가요 ^^

여우되기

주) 본글을 읽고 따라하다가 발생하는 어떤 물질적, 정신적 충격에 대해 저자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경고드립니다.    

여전히 남자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여성들 많죠.
하지만, 여우짓 좀 하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여성들에게 대쉬 받았던 혹은 제가 착각한 사례를 통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여성동지 여러분, 여우가 됩시다 !
그래야 저같은 사람들이 연애를 많이 할 수 있겠죠. ㅎㅎㅎ


1. 들이대기형

그닥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무작정 들이대기는 남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많은 남자들에게 거부 반응을 일으킵니다.
- 물론, 무지 예쁘다면 거절하기힘들겠죠.

예)

정모나가서 얘기도 별로 안해본 처자가 채팅 방에서 "나랑 사귈래 ?" 하는건 너무 성급합니다.



2. 미끼 흘리기

직접 고백하면 안되는 경우 많으니 그냥 평소에 미끼를 던져줍니다
제가 얘가 나한테 관심있구나 느낀 말들입니다.

"내가 모임에 나오는 이유는 너 때문이야."
"이번 행사에는 정말 남자 친구와 가고 싶었는데... 아.. 누구 같이 갈 사람 없나 ?"
"오빠 같은 사람." <--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
"정 안되면 나라도 !" <-- 소개팅 시켜달라는 말에



3. 친구팔기

직접 고백은 부작용 너무 심하고 평소에 미끼 좀 던져놓고
아직 둘이 만나기는 서먹한 상태에 친구와도 대충 아는 사이입니다.


예1)

"오빠 ~ XX 랑 저랑 술 좀 사줘요."라고 하면 보통 흔쾌히 만나게 되죠.
술 사달라고하고 세명이 술 마시다가 화장실 간다고하고 둘이 나갔다가 친구를 먼저 집에 보냅니다.
친구집에 일 생겨서 갑자기 갔다가 둘러댑니다.

먼저간 친구는 "오빠, OO 술 좀 마신것 같은데 잘 좀 부탁해요. 저는 집에 일이 생겨서..."라고 문자 남겨줍니다.
살짝 빠져나가지 않으면 그냥 술자리 끝나는 경우가 많아 타이밍 놓치기 쉽습니다.

그리고, 둘이 된 약간 어색한 상태에서
"XX가 오빠가 나 좋아하는거 같다고 하네요. 그래요 ?"
(아니죠 ? 같은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이 좋을 듯 합니다.)




예 2)

모임 끝나고 집에 가는데 그날 처음 본 처자한테 문자가 왔네요.
'오빠, 벌써가요 ? 얘기 좀 더 해보고 싶었는데....'
호감지수 상승
그리고, 어떻게 만났습니다. 그리고 이런 멘트를 날리네요.

"XX가 그러는데 나보고 오빠한테 관심있냐고 하더라구요."

직접적으로 고백하는건 힘드니 남자쪽에서 고백을 이끌기 위해서는 친구 팔기가 가장 좋아보입니다. 물론 그 남자는 자신의 친구에게 관심있을 수도 있습니다.



4. 연락처 알려주기형

여자쪽에서 맘에드는 사람에게 연락처 먼저 흘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단, 스토커나 이상한 사람에게도 알려 줄 수 있으니 사람은 잘 보고 줍시다.

예 1)

모임에 나가서 일단 친해집니다.

"오빠, 오빠라고 부를께요." <-- 일단 남자가 좋아하는 오빠를 날려줌
"저 목 마른데 같이 음료 좀 사러갈래요 ?" <-- 아무 생각없이 따라 나서는 모군
"오빠 앞으로 친하게지내요. 폰 좀 줘보세요. 이거 제 전화번호예요. 종종 연락하세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요."

그렇습니다.
먼저 이렇게 연락처 알려주시네요.





5. 기타

이외 방법이 더 있겠지만 제가 경험한건 이 정도네요.



* 종합실전편

이렇게 해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01. 어쩌다가 쪽지 연락 연락을 하게되었는데 몇번 쪽지가 왔다갔다합니다.
    쪽지 불편하다고 전화번호 알려주고 남자가 전화걸게 합니다
    --> 보통 남자가 전화겁니다. 안걸면 관심 없을수도. 그래도 연락처는 흘린거죠.
    
02. 다음날 쪽지로 메신저 하냐면서 메신저 알려주고 대화 좀 합니다
    --> 보통 메신저 등록합니다. 등록안하면 관심 없을수도
    
03. "올해는 OO에는 남자 친구와 가고 싶었는데... 아.. 누구 같이 갈 사람 없나 ?" 날려줍니다.
    --> 관심있으면 남자가 같이가자고 합니다. 얘기 안하면 관심 없을 수도
    
04. 몇 번 만나고 집에 데려다 달라고 애교 좀 날립니다.
    --> 보통 집에 데려다 줍니다. 안데려다주면 관심없을 수 있습니다.
    
05. 미기적거리는 남자한테 소개팅 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나간다고해 남자를 조금 안달나게 합니다.
    --> 좋은 남자 만나하고 접는다면 소심하거나 안 좋아하는 겁니다.
    
06. 소개팅 나갔는데 다 괜찮은데 느낌이 안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개팅하면서도
    자꾸 오빠 생각났다고 합니다. 설마 내가 오빠 좋아하나 ?라고 합니다.
    --> 보통 다음 단계에서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옵니다. 안그러면 소심쟁이거나 안좋아합니다.
    
07. "설마 내가 오빠한테 사귀자고 하겠어 ?"
    여자쪽에서 먼저 사귀자는 얘기는 안할거라는걸 알려줍니다.
    --> 남자가 자기가 고백해야하는구나 생각합니다. 고백 안하면 역시 소심쟁이나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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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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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년 동안 소개팅 100번은 족히 한 듯 싶네요.
하지만, 소개팅을 통해서 사귄적은 딱 한번.

소개팅을 하게되면 드는 마음은 대략 다음과 같더군요.

1. 마음에 들지 않음 (35 %)
2. 더 만나볼까 ? (60 %)
3. 꼭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 (5 %)

따지고보면 저도 한번 만나고 연락 안한 경우 많고 제가 괜찮다싶으면 상대가 연락 안되는 경우가 많죠.
또 애프터 신청해서 만난다고해도 일주일에 한번 볼까 말까한 서로간의 바쁜 일상에 그냥 연락 끊어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래도 주변에서 안 찾으면 소개팅이 유일한터
이에 지금까지의 실패 원인을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1. 키

단신인 저로써는 키부분은 타고 난 부분이니 어쩔 수 없습니다만
그나마 실제 키보다는 커 보이는 것과(그냥 위로의 말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굽있는 신발과 깔창으로 조금 올리긴 했습니다.

굽 엄청 높은 신발을 애용하는 신모 가수의 이런 말이 있었죠.
"태어나길 짧게 태어났어도 노력이라도 해야하지 않나요 ?"

소개팅의 경우 상대가 제 키가 작다는걸 모르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키 작지만 만날래 ?'해서 '괜찮아'라고해서 만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
따라서 이부분은 한계이긴 하지만 절대적인 한계는 아닐 겁니다.



2. 스타일 (복장, 헤어스타일)

회사가 청바지만 대부분 입고 다니는지라 정말 소개팅에 청바지 입고 많이 나갔습니다.
하지만, 31살이 된 지금에야 청바지는 좀 나이든 소개팅, 선에서는 입으면 안된다는걸 알았죠.

그래도 최근에는 세미 정장을 조금씩 입고
저의 청바지 복장만 본 사람들은 신선한 문화적 충격(?)으로 받아들이기도 하더군요.

주변 여자분들(카페 분들 포함) 동원해서(?) 코디도 좀 받고
에스콰이어, GQ 같은 남성 패션 잡지도 한번 볼까 합니다.
- 여담이지만 에스콰이어는 예전에 제 글(사진도 나왔었나 ?)이 실려서 개인적인 애착은 조금 갑니다.

헤어스타일의 경우 어제 머리를 짧게 했는데 너무 짧게해서 거의 고등학생 혹은 아저씨 처럼되어서요 TT
그런데 그 머리를 보고 또 괜찮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더군요.(빈말은 아니길..)
결국, 여자들마다 다르다라고 결론을 내고(?) 여기서 조금 더 기르는 형태로 하렵니다.
헤어스타일은 동네 미용실에서 하지 않고 좀 괜찮은 곳에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디가 유명한가나 ... TT)

안경도 긍정적인 경우와 부정적인 경우가 많아 한번 또 바꿔볼까 합니다.

여성들도 남성 스타일되게 중요하게 생각되니 어느 정도는 맞춰줘야 할 듯 합니다.



3. 대화

글 잘쓰고 말 재미있게 잘한다는 얘기는 듣는데 왜 소개팅은 안되는걸까요 ?
그건 지난 11년 동안 모임에서 단련되어서 대화법이 그냥 모임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성격이 좀 급해 말 속도가 좀 빠르고
저는 배려라고 생각했지만 상대에게는 배려가 아닌 말도 간혹하더군요.
이부분은 친한 사이라면 원래 저 친구는 저러니 이해를 하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로맨틱하고 은근한 꼬심투의 말을 배워야하는데 친구는 드라마를 적극 추천하는군요.
드라마를 이제 봐야겠습니다.



4. 적극성

연애에 있어 한쪽의 적극성은 무척 중요하죠.

소개팅 후에 후일담을 들어보면 저는 상대 반응이 그다지 안 좋아 연락 끊었는데
상대는 제가 자기를 마음에 안들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몇번있었습니다.

여자들은 공주 대접을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남자쪽에서 적극적인 시늉(?)이라도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지지난주에 소개팅 했던 여자분에게는 지금도 꾸준히 연락 시도합니다.
다만, 전화 두번 안 받고 문자 답도 없는 안타까움이 있지만요 :)

친구 말처럼 조급해하지 말고 어느 정도 느긋해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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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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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볼 때 유의사항

선 경험 많은 제법 있는 누나들의 조언입니다.

- 식사는 가급적 하지 않기.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모르는 남성과 밥먹는걸 꺼린다.

- 만날 때는 먼저 약속장소에 앉아 기다려라.
  늦게 와서 걸어오는 모습보면 키, 몸매 부터해서 이런저런 평가를 내려 안 좋을 수 있다.
  앉은 상태에서 1시간 정도 얘기하고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으면 그런 단점이 사라지거나 약화될 수 있다.
  단신인 저로써는 꼭 먼저 약속 장소에서 앉아서 기다려야겠군요.

- 약속 시간과 장소는 명확히하고 지하철 몇번 출구보다는 (지하철 몇번 출구 앞은 정말 싫다고 좀 강하게 말씀하셨지만) 커피숍을 미리 정해라.

- 첫 만남은 2시간 정도만 하라.

- 복장은 가급적 정장으로 안되면 세미정장이라도. 티, 청바지 절대 안됨

아.. 어렵습니다.
그동안 소개팅에서 왜 안되었나도 많이 깨달았구요.


* 또 한번의 변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범생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더군요.
저는 어릴 때부터 범생이, 바른생활사나이 이런 얘기 너무 많이 들어서
거기서 탈피해보려고 요즘 렌즈, 옷도 좀 세련된걸로, 악세사리 같은거 했는데
선 볼 때는 '날라리' 이미지 보다 '범생' 이미지가 먹어준다고 하는군요.

일단 새로운 안경 준비. 뿔테를 추천하고 도수가 높아 눈이 작아보이니
렌즈하고 도수 없는 안경으로 준비
(..... 나 이제 예전 연예인처럼 도수 없는 안경 쓰는거야 ?!)
저는 계속 안경을 사용해서 이번에 큰 맘 먹고 렌즈를 착용한건데
이쪽 시장에서는 안경이 먹힌다고 하는군요.

헤어스타일도 좀 짧고 단정하게. 10여년 동안 그런 머리라 이번에 좀 기른건데...

날라리같은 복장으로 선에 나가지 말라. 이런 복장은 소개팅에서 먹히지 선은 아니다.

키 높이 구두를 하나 구해라.

결국 거기 누나들과 선보기 준비를 위한 옷 보러갔습니다.
(밥은 제가 쏩니다 ㅎㅎㅎ)

ps.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한거 안 이미지 안 좋다고 하네요.
아... 이번에 오스트리아 출장가서 선물 사오려고했는데 A 양, B 양,C 양, D 양... Z양 니네들 선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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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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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으세요 ?"
"네. 아무래도 여자 때문에 차를 사야할 것 같아요."
"남자들은 속물 같아요."

그리 유쾌한 답은 아니네요. 속물이라....

소개팅녀의 남자들은 속물 같아요라는 말에 발끈해서(?) 속으로 되내였죠.
'그 속물을 만든게 여자인데....'

비단 소개팅녀뿐 아닙니다. 당장이라도 현금으로 중형차 한대는 뽑을 수 있는데도 차 안사는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네요.

자동차.
있으면 편하겠죠.
하지만, 20살 때부터 하나의 신념이 있었죠.
차를 사지 않으리. ..

지구 환경 문제도 있고 자동차 모는건 불필요한 사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그리고 자동차보다 집과 안정적 노후생활이 저의 목표이거든요.
지금도 솔직히 그다지 몰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사 그렇게 쉽지는 않네요.

스스로 그다지 별볼일 없다고 생각하는 제 친구
"역시 차를 사야해. 그전에 쳐다도 안보던 여자들이 이제는 쳐다는 봐주더라구."
회사 사람들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차를 안사세요 ? 이 기회에 스포츠카나 중고 외제차라도 뽑아봐요."
친구는
"자신감이 없으면 일단 BMW 를 뽑아봐"
차가 그 사람의 신분을 말해주는 우리사회에서는 참 자동차라는거... 묘하죠.

나이는 사람의 신념(?)도 바꾸게 합니다.
요즘에 차를 한대 뽑아야하는거 아닌가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듭니다.
아.. 그전에 운전면허부터 따야겠군요.(쿨럭)
- 차를 몰 생각이 없어서 운전면허 딸 생각을 안했죠.

대외명분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안전하고 편하게 데려다 줄 수 있다."로 해야겠네요.
그냥 간단히 생각하면 차는 그냥 외모, 능력, 집안, 학벌, 재산과 같은 매력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도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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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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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와요"를 이겨내다 !

언젠가 저는 비현실적인 곳에서 빠져나와야한다고 했었죠.

신모님이 리더인 넥모 그룹 팬클럽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30대 초반의 나이에 20대 초반, 10대 후반과 알고 지냅니다.
지금은 방학 끝나서 좀 줄어들었지만 방학 때는 애들과 문자질도 했었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린애들과 친하게 되고 애들도 절 좋아합니다.
싫어할 이유는 없죠. 같은 목적을 가지고 나이 많아 편하고(?) 가끔 밥도 사주니까요.

오늘 친구녀석이 애들 데리고(대1, 중3) 빕스에서 밥 쏜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이 친구는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어리고 예쁘고 키도 174 cm라고 하는군요.

퇴근길에 그냥 밥 잘 먹고 있나 연락했죠.

"맛있게 먹고 있어 ? 어디쯤이야 ?"
"인천요."
"엥 ? 인천 ? 가까우면 잠깐 얼굴이나 보려고 했더니..."
"오빠 와요 !"
"그..그럴까 ?"

대학 1학년입니다. 89년생이니 만으로 18살, 19살인가 그렇습니다.
그런 아이한테 오빠 소리 듣고 하면 어떤 남자가 안 무너지겠습니까 ? (게다가 예쁩니다.)
엄청 고민했습니다. 7시니까 한시간 정도면 가겠구나.. 갈까 말까.

솔직히 어린애들과 노는거 참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풋풋한(?) 애들과 익숙해지면
제가 만나야할 여자분들 (20대 중후반 - 30대 초반) 만나면 느낌이 너무 다릅니다.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랄까요 ?
저는 이렇게 어린 애들과 어울려 놀때가 아니죠.
저 여자 친구 사귀고 결혼도 해야합니다 TT

여의도역까지 걸어가며서 한참 고민하다가
'배고프고 피곤하고 그러니 재미있게 놀아'라는 문자를 남겼습니다.

버스타고 집에 가는데
'오라버님 출발하셨나요ㅋㅋㅋ' 문자랑 전화와서 막오라고 합니다.


거기서 또 흔들릴뻔 했지만 친구녀석의 통화를 하니 쉽게 거절할 수 있더군요.
(역시... 남자와 통화를 해야해 ㅋㅋㅋ)

물론 억지로 알게된 것도 아닌 나이차이 난다고해서 인간관계를 억지로 조절할 필요는 없겠지만
현실에 익숙해져야하니 현실과 비현실을 조금은 조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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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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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래저라 모임 많이 나가고 성격이 좋은건지 부담없는건지
여러 사람과 친하게 지내서 소개팅 주선이 꽤 들어오네요.
에휴... 정작 본인은 없는데... TT

그보다 30을 조금 넘기니 주변에 가깝게 지내는 분들 중에 결혼 안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결혼 안한 사람은 솔직히 얘기하면 눈이 높거나 매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구요.

어제는 만24살 처자 소개팅 해달라고 하더니 '나!'이렇게 답했더니 연락이 없네요 -.-;;
아놔.. 농담이었는데.. 자세한 스펙 요망 ~ 이러니까 또 연락 없습니다.

오늘 문자왔네요. 어제는 이미 다른 사람이 해주기로 했답니다.
'27살처자여 2-3살많은 사람으로 키가 165되니까 키큰사람좋데 책임감있는성격이면좋구'

165cm에 180cm을 원한다라....
여자의 로망을 깨기는 싫지만 ... 아무래도 180cm은 168 cm 이상 원하겠죠 ?
누나는 큰 키라고 얘기하지만 요즘 여성키 165 cm면 크다고만 할 수 없죠.

장사꾼도 아닌데 협상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남성 172가 표준이거든. 180 찾으면 힘들고. 180있긴 한데 34이야. 괜찮아 ?
그럼 174-175로 어때 ? 32에 착실한 총각있어"
"근데 어떤일해 ? 너희 회사야 ? 같은 부서 ? 하는 일은 ?"
-> 여자분에게는 당연한 질문중 하나입니다.
   일단 누나가 제가 일하는 회사이름은 알고 다행히 제가 다니는 회사를 일반인에게도
   잘알려져있고 인식이 좋아 어느 정도 먹힙니다.
   (물론 연봉이나 안정성 이런 얘기는 숨기고요.)


남자쪽에 연락들어갑니다
"소개팅 껀수 하나 들어왔어요."
"뭐하는 사람이예요 ?"
<-- 확실히 요즘은 남자들도 직업 많이 봅니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요."
<-- 사실 고객지원쪽이라 비정규직이 아닐까 해서 대충 얼버무렸죠.
"사진 입수 할 수 있으면 해볼께요. 여자들이 괜찮다는건 통 믿을 수가 없어요."
<-- 제 경험상 여성분들이 괜찮다고해서 만나보면 아닌 경우가 많죠.
    사진이 참 중요한데 사진 보여달라고하면 또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결국 분위기상 사진 달라고는 못하고 그냥 전화번호만 넘겨줬습니다.
"불안한데요."
<-- 서로서로 불안하죠. 얼굴, 성격을 모르니

그래도 그 회사 대리라고 하니 비정규직은 아닌가 보군요.
어릴 때 소개팅 시켜줄때와는 참 많이 다릅니다.
같은 회사라고해도 어떤 부서냐 정규직이냐 비정규직이냐.... 어렵네요 ^^;

오직 얼굴 위주로 보는(그것도 남들이 도저히 취향 파악이 안되는 4차원이라는 얘기를 들으며)
저에게는 ....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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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애

연애-결혼 2007.08.21 11:03
문득 출근길에 엄청 미인이신 분이 내릴 때 저 사람은 외모 컴플렉스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죠. 요며칠 그리고 대구에 놀러가 대화 주제 중 하나가 외모 컴플렉스였는데 문득 예전에 소개팅 했던 여성분이 떠오르더군요.

몇 년전 언젠가 소개팅에서 친구 녀석이 "착한데 외모는 아니다."라고 하더군요. 물론 저도 일반적인 사람이다보니 예쁜고 몸매 착하신분 만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웬지 외모가 아니라고해도 만나보고 싶더군요.

역시나 외모는 예쁘지 않으셨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못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여성분이 마음에 안들었는건 좀 아닌 외모가 아닌 그 외모 뒤에 있는 자신감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분명 친구에게 예쁘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도 만나보기로 한거니 어느 정도 외모는 감수한 상태였거든요.

문득 저 역시 항상 소개팅 시켜 달라고 할 때 "키 작아도 괜찮은 사람 !!"을 얘기합니다. 그리고, 나온 여성에게 '이 사람이 내가 키가 작아서 싫어하는거 아닐까'하는 걱정을 하죠.

그런 모습이 얼마나 웃기고 자신감 없어 보였을까요 ? 분명 자신은 키가 작은 사람이라도 얼굴은 같이 밥먹을 수 있을 정도이고 사람 성실하고 착하고 돈도 좀 있다(주선자가 그렇게 얘기했겠죠)라고 얘기하고 나왔을 텐데요.

자기애.
지나친 자기애로 공주병, 왕자병에 걸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런 모습도 좋진 않겠죠. 자신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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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20070814)의 정재승의 사랑학 실험실에서 또 재미있는 내용이 나왔네요.


http://www.hani.co.kr/section-021160000/2007/08/021160000200708090672015.html


이성을 볼 때 남성은 약 81%, 여자의 경우는 44%가 외모를 통해 사랑의 이유를 따진다고 합니다.
(나 역시 81% 에 포함되는 평범한 남자임. 다만... 눈이 4차원이라는 얘기를 종종 들음)


그런데, 거짓말 탐지기로하면 44%가 65%로 올라간다고 하죠.
그만큼 여성도 남성 외모 많이 본다는 얘기죠.


대부분의 사람이 외모를 먼저 다음으로 성격으로 마음을 굳히죠.
(전 그래서 소개팅 시켜 줄 때 서로 사진 보여주려고 합니다. 외모는 서로 오케이한거니 성격까지 맞춰 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주로 여성들에게 사진 얘기하면 속물 취급하더군요.)


'미녀와 야수' 커플 얘기를 하면서 윤은혜와 죄민수는 어떻게 사랑에 빠지냐라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죄민수가 엄청 추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저는 역시 4차원인가요 ?)


여성이 처음에는 외모로 남자를 제외했다가 어쩔 수 없이 게속 봐야하는 상황에서 상대의 매력적인 성격이나 지적.경제적 능력에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결국 미인을 얻기 위해서는 주변에 계속 알짱거려야겠군요.)


그리고, 언제나 제가 죄의식을(?) 가지는 왜 난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가 부분도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남성이 선호하는 여성의 나이는 23-26세
(허나... 저는 더 어린 여성들을 어쩔 수 없이 접하면서 때론 이성적 감정을 느끼면 막 자책했죠. 이러면 안돼 ! 나이를 생각해 !!!)

그래서 중고등학생 때는 대학생 누나를 대학생 때는 또래를
30이 넘어서도 20대를 찾는 이유는 그 때문이겠죠.
(이 얘기는 제가 항상 사람들에게 하는 겁니다.)
그보다.. 23살도 이제는 저와 8살이나 차이나는군요. (에휴.. 세월아 ~)


심리학자들은 남자들이 선호하는 여성 얼굴이 크게 귀여운 타입과 섹시한 타입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저는 귀여운 타입 ^^. 어제 느낀건 저는 볼 살이 조금 통통하게 있는 타입을 좋아하더군요.)


'얼굴은 예쁘지 않더라도 몸매가 예쁜 여성'이라고 대부분 말했다고 하는데...
(에.. 저는... 아직 어린지.. 여전히 얼굴위주로 봅니다.)


다음호는 남성들은 이러한 여성의 외모 조건을 중시하는가 ?
왜 여성에 비해 남성들은 외모에 더 집착하는가는 다음호에 한다고 하는구요 !


결론은.... 외모를 좀 가꾸자. 외모가 안된다면 다른 매력(재력, 능력, 유머감각, 배려)을 키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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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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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얘기인데 나레이터 모델과 소개팅 한 적이 있었다.
내가 키가 작다보니 항상 요구 조건은 "키 작은 남자도 괜찮은 여자로 !"를 외친다.
- 기왕이면 좀 예쁘고.... 쿨럭.

지금 생각하면 소개팅 시켜 줄 때 대부분 어느 정도 조건을 얘기했을테고 키 작다는 얘기 했어도 오케이 한걸 텐데...

소개팅 장소인 신촌 현대백화점 후문으로 갔다.
주변에는 그동안 만났던 수준의(?!) 소개팅녀는 없고 웬 훤칠한 (키 168 cm에 날씬. 예쁜)한 여자분이 계셨다.
이 여자분은 아니겠지하는 생각으로 연락을 했는데..
헉... 뜨아.... !!!
이 사람이었다.

직업을 물어보니 나레이터 모델이란다.
나레이터 모델이라는데서 오는 외적 압박(흥.. 편하게 생각하면 외모 빼고는 나보다 잘난것도 없어 !!!!!)
구두 신고하니 키도 나보다 이만큼(음.. 글로는 안보이는군) 더 크고

결국 에이 이런 애가 나 같은애 좋아하겠어라는 생각으로 그냥 하루 재미있게 놀자하고 푼수짓했다.
(그냥... 웃으면서 수다 떨었다. 옆에서 보고 있던 내 친구는 나중에 그날 날 보고 미친줄 알았단다.)
제일 마지막에 헤어질 때 "옆집 언니만나 논것 같아요." 하하핫... -.-;;
역시 오늘도 글렀구나... 이러고 예의상 문자보냈는데 답장오고 그래서 영화보자고해서 몇 번 만났다.

나레이터 모델하면 일단 좀 색안경끼고 볼 수 있는데 지방에서 올라와서 대학등록금을 혼자 힘으로 벌기 위해 어릴 때부터 계속 일을했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남자 만날 기회도 많이 없었고 ... 뭐 행사장에서 추근덕거리는 남자는 많다고 한다. 특히 할아버지들... (푸훗... 남자는 나이 들어도 예쁜 여자에게는...)

이후 그녀는 모텔레콤 행사로 부산에 내려갔고 나는 울산 집에 내려가는 기차 안이었다.

"오빠, 고향 울산이라고 하셨죠 ? 저 지금 울산에서 출발하는 기차인데. 부산에서 행사 끝나고 서울가요."
"어 ? 나 지금 울산 내려가는 기차인데. 저기 오는 기차인가 ?"
"저도 내려오는 기차 보여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처럼 어딘가 그녀를 태웠을 기차는 서울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고 그게 그녀와의 마지막 인연이었다.

아무래도 그녀는 평일에 시간되고 난 주말에 시간이 되다보니 좀 그랬다. 그런데, 정말 좋아했으면 그 지역까지 따라가지 않았을까 ? (그때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그녀
내 친구는 지금도 소개팅 시켜달라고 하면 막 타박한다
"넌 줘도 못먹잖아. 얌마 ! 니가 사귀자고 안해서 그렇게 된거잖아."

아..아냐...
예비군 훈련 끝나고 만났을 때 사귀자고 말하려고 했었는데 영화보고 피곤하다고 집에 가겠다고해서 타이밍 놓친거구. 그 후에는 주말에 일한다고 시간안되어서 그랬단 말야 !

이상 나레이터 모델과의 소개팅 후기 ~
4년 전 얘기인가..... 휴 ~

ps.

열심히 사시는 이름 기억 안나던 168cm에 예쁘셨던 나레이터 모델 OOO 양.
진심으로 자신을 좋아하는 착하고 때로는 성깔 부리고 능력있는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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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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