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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다 377

유럽 여행 (13) 영국 런던가는게 이렇게 힘들고 비싸다니...

유럽 여행 (13) 영국 런던가는게 이렇게 힘들고 비싸다니... * 2008년 10월 25일 원래 이번 유럽 여행에 영국은 없었습니다. 꼭 가야겠다는 생각도 없었고 유레일패스도 안된다고 하고 비자가 있어야하는줄 알고 비자 받기도 귀찮고해서 안갔죠. 그후에 영국까지 가는건 유레일패스로 50파운드면되고 무비자로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이미 일정을 다 짜둔 상태여서 생략 그런데 회사에서 10월 30일, 31일 영국 옥스포드에 일이 있다고 출장 다녀오라는 겁니다. 원래 제 담당이라 제가 가야하는건 맞는데 마침 제가 유럽에 있으니 회사 입장에서는 비행기 값도 아끼고 좋죠. 그래도 저는 옥스포드에서 3일 동안 하루에 30만원 가까이하는 고급 호텔 (아.. 맨날 싼 호텔에 있었는데...)에서 묶을 수 있고..

유럽 여행 (12) 프랑스 파리

유럽 여행 (12) 프랑스 파리 * 일시 : 2008년 10월 22일 - 10월 26일 * 첫날 10월 22일 사실 파리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 영어가 잘 안통하고 영어를 알아도 프랑스어 대답 안하면 모른척 한다는 등의 얘기를 듣고 갔기 때문이다. 숙소 잡을 때 인터넷이 되는가 안되는가만 확인해서 그만 파리에서 많이 떨어진(15분 정도. 4존) 곳으로 잡았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시아인 가방을 열어보고 검사하는 것을 보고 역시 남자 혼자오면 밀입국자로 오해 받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인터넷을 연결하고 그냥 조용히 잤다. * 둘째날 10월 23일 오후에 파리의 명소를 대충 돌아다녔다. - 이게..이게... 끝이 되어버린 것도 있다. 이래저래 돌아 다녔지만.. 사실... 별다른건 없었다..

유럽 여행 (11) 파리로 가는길

유럽 여행 (11) 파리로 가는길 * 일시 : 2008년 10월 22일 파리 여행은 출발전부터 철저히 문화적인면에 초점을 맞추었고 박물관 위주로 잡고 museum pass 를 한국에서 구매했다. - 현지에서 구매해도되는 것을... 아침 기차는 5시간 49분 이동해 스위스 루체른에서 파리에 도착했다. 오후 2시 지나 도착했고 동양인 남자가 짐 검사를 당하는걸 보고 약간 겁을 먹고 이동했다. - 여기서는... 난 이방인... 프랑스 역은 북역, 남역으로 나뉘었고 사람들에게 물어 북역으로 이동했다. 파리 사람들은 영어를 알아들어도 모른척하고 프랑스어를 고집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가르쳐줬다. - 그들은 프랑스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주변 상점에서 "니하오", "곤니치와"를 연발했고 나는 그들을 뒤로하며 이..

[서울홍대/바] 알렉산더 매직바

알렉산더 매직바 - 홈페이지 : www.alexandermagic.co.kr (현재 접속 안됨) - 지역정보 :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590688 - 위치 : 홍대역/합정역 근방 - 상상마당 길을 건넌 후 오른편으로 쭉 내려가다가 패밀리 마트가 보이는 골목길로 들어가면 체코 캐슬 술집 있습니다. 계속 내려가다 오른쪽 골목에 하얀색 간판으로 알렉산더 매직바가 있습니다. - 가격 : 1인당 2만원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술 포함한 음료 무제한 리필) 예전에 어떤 형이 알려준 곳입니다. 예전에는 회원제 카드로 운영했는데 이제 카드는 없어졌더군요. 지금까지 2번 갔는데 바는 조용합니다. 눈앞에서 마술을 보고 참 신기한 것들이 많죠. 봤던 마술을 ..

[종각역/레스토랑] 합리적 가격의 인도/네팔 식당 두르가

* 인도식당 - 두르가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종각역 4번 출구 부근) - 관철점 - 가격 : 2명이 2만원 남짓으로 합리적 - 화장실 : 남녀 공용 (이건 좀 불편함. 화장실은 깨끗한 편) * 인도음식 인도 음식이라. 인도 음식이라면 작년 미국 시에틀 출장갔다가 먹어본게 전부이다. - 미국인 입맛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 듯 싶지만 우리나라에서 먹어보는 최초의 인도 요리가 아닐까 싶다. 인도 음식은 어떤 향신료를 사용할까 ? 인도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 몸에서 강한 향신료향이 난다.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마늘 냄새가 나는 것처럼.. 아직 초심자이기에 이런... 강한 음식이 아닌 쉬운 인도요리에 도전했다. * 네팔 출신 한국인이 운영하는 인도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맞이하는건 외국인이었다. - 식당 ..

[명동/바] 이비스앰배서더-르빠

[명동/바] 이비스앰배서더-르빠 - 장소 : 명동 롯데영프라자 맞은편 이비스 ibis 호텔 19층 (지하철 2호선 을지로 입구역) 대한민국 서울에서 명동은 쇼핑의 거리이다. 외국인들도 많아 여기가 일본거리인가 생각도 살짝 든다. 명동에서 데이트라면.. 쇼핑 후에 괜찮은 바가 좋을 듯 한데 예전에 갔던 11층 바는 공사 중이라 새롭게 찾은 곳이다. * ibis 호텔 해외에 나갈 때 만만한 호텔은 별 2-3개 정도 등급인데 파리에서 ibis와 부다페스트의 ibis는 개인적으로 하루밤에 10만원 내외에 가격대 성능이 적절한 호텔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친숙한(?) 이 호텔에서 운영하는 바는 19층에 위치하고 있다. 호텔 내부 엘레베이터를 통해 올라가서 오른쪽에 바(La Bar)와 레스토랑(La Table)..

[스위스/루체른] 2008년 유럽 여행 (10) 스위스 루체른

2008년 유럽 여행 (10) 스위스 루체른 * 일시 : 2008년 10월 21일 * 숙소에서.. 숙소에 영국에서 어학연수하는 한국인 학생이 있었다. - 그는 나중에 프랑스에서 또 만났다. 충전을 위해 iPod을 노트북에 꽂았는데 오토런 웜이 감염된걸 V3에서 진단했다. - 아. 이놈의 직업병 ! "어쩐지 MP3 가 이상하더라구요." "......" 청년... MP3 듣는 것과 큰 상관없다네. * 루체른 시내 루체른은 항구가 바로 있어서 풍경이 아름답다. 길을 건너 성벽쪽으로 향했다. * 리기(rigi)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리기를 얘기해줘 그쪽으로 이동했다. 배는 유레일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리기까지 왕복 기차는 유레일 패스 할인으로 31프랑에 구매가능했다. 배는 자주 없으므로 시간을 미리 알아..

[독일/뮌헨] 올림픽 민박

2008년 10월 혼자간 유럽 여행 때 독일 뮌헨에서 묵은 민박합니다. 독일에 간호사로 가신 아주머니와 현지 남편분께서 운영하고 계십니다. 뮌헨 올림픽 공원 근처 주택가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개 방 중 방 2칸만 민박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한식으로도 가능합니다. 빨래와 무선 인터넷 가능합니다. * 연락처 - 상호명 : 뮌헨올림픽민박 - 홈페이지 : 뮌헨올림픽 민박 club.cyworld.com/munichminbak www.richard-lechner.com - 이메일 : zimmer@richard-lechner.com - 주소 : Richard und Young Sun Lechner Wittenberger Str. 43 80993 Munchen - 연락처 : 0049 (0)89 1410913 ..

유럽 여행 (9) 뮌헨 -> 루체른

유럽 여행 (9) 뮌헨 -> 루체른 * 일시 : 2008년 10월 20일 * 첫 기차 예약 12시 34분 EC194를 타고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동했다. 거의 6시간이나 되는 기차 여행인데 지난번 처럼 자리가 없을까봐 예약을 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이 구간은 무료라고해서 사실 예약이 필요 없었다. 하지만, 프랑스 갈 때 예약이 필수라 그때하겠지만 시범삼아 해봤다. DB라 적혀있는 곳에가서 유레일패스 시간표를 보여주며 뮌헨 -> 루체른을 가르키고 예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뮌헨 - 취리히 - 루체른으로 가는 기차 시간을 주면서 종이에 5 유로를 적었다. 예약비가 무려(?) 5유로였던 거다. 303호 21번 좌석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뿔싸 12시 34분 기차였지만 12시 이전에 이미..

유럽 여행 (8) 독일 : 퓌센(Fussen)

유럽 여행 (8) 독일 : 퓌센 * 일시 : 2008년 10월 19일 뮌휀에서 퓌센으로 2시간 정도 걸려 이동했다. 퓌센에 있는 성은 월트 디즈니성의 모체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이다. 퓌센 역에 내리면 성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왕복요금이 3.4 유로로 사람들이 줄 서 있고 성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 보이는 길(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성이 나온다. 올라가다보면 다른 성도 볼 수 있다. 성내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사고 줄을 서야한다. 기다리는게 귀찮아 안 들어갔다. 다시 뮌헨으로 돌아가는 기차... 하필 이번에 맞은편에 앉은 가족으로보이는 사람들도 영어를 전혀 못했다. 영어 할줄 아냐고 물어보니 "Nein" (독일어로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No ..

[울산 삼산/주점] 8F

- 8F (주점) - 위치 : 울산 삼산. 현대백화점 뒤 - 주차장 옆 와바에서 대각선 방향에 위치 울산 신시가지인 삼산에 있는 8F입니다. 이름처럼 8층에 위치하고 있어 창가쪽은 밤에 야경이 괜찮습니다. 안주 가격은 2만 5천원 정도인데 가격이 조금 쎈것 처럼 보이지만 기본 안주가 제법 괜찮습니다. 여성들이 마음에들어할 안주가 많아도 생각합니다. 기본 안주는 리필할 경우 3천원입니다.

유럽 여행 (7) 독일 : 뮌헨

유럽 여행 (7) 독일 : 뮌헨 * 일시 : 2008년 10월 18일 - 10월 20일 토요일은 7시에 아침이 시작되어 시간 맞춰 7시 10분 쯤에 내려갔더니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일본인 단체 관광객 같았다. 덕분에 음식은 모두 떨어지고 조금 투덜투걸 거렸다. * 만하임 -> 뮌헨 9시 33분 뮌헨행 기차를 타려다가 8시 31분 ICE591을 탔다. 31분이 지나도 기차가 안가네. 어제처럼 5분 정도 지연되었다. 다행히 사람이 너무너무 없어서 편안하게 앉아 가고 있다. KTX에 비해 심하게 흔들리며 혹시나해서 무선 인터넷을 검색해봤지만 역시나 잡히지 않는다. 아... T-mobile 한달치여. (한참 지난 11월 벨기에에서 독일을 거쳐 스위스로 갈 때 기차에서 이용했다.) 3시간의 여유 시간으로 종..

여의도 소호정

- 소호정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13 진미파라곤빌딩 108호 (여의도 순복음교화 맞은편) - 전화 : 02-780-0363 식당에서 가져온 명함에는 '안동 칼국시 본가'로 적혀있다. 직장 상사가 밥을 산다고해서 따라간 곳. '고작 국수냐고 하기에는 비싸다'는 말에 6,000원은 넘겠구나 생각했는데 국수는 8,500 원, 국밥은 9,000 원 어이쿠 국수가 만원 가까이 된다니.. 이 집은 크게 메뉴는 국수와 국밥 뿐이다. 저녁에는 고기 위주로 장사를 하는 것으로 보였다. 국수를 먹었는데 국수는 한우로 만든 국물이다. 그리고, 국밥은 육계장과 비슷한 맛이었다. 대체로 국밥보다는 국수가 더 맛있다는 평이 강했다. 나 역시 국수를 국물하나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다. 모든 재료가 국산이라는 식당 얘기..

오류동 한국관 나이트클럽

오류동 한국관 나이트클럽 2008년 11월 21일(금) 여전히 사람들이 나이트에 간다고하면 안좋게보는 인식을 의아하게 생각하면서.. 가끔 춤추고 놀며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한 저는 올 봄 이후 카페 사람들과 같이 나이트클럽에 갔습니다. 원래 신림 그랑프리 나이트클럽에 갈까했는데 어쩌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은 11시 30분에 가서 테이블은 없고 부스만 있다고 하는군요. 가격은 20-25만원. 너무 비싼 것도 있고 한명이 자기 동네 나이트로 가자고 하더군요. 택시비로 신림에서 무려(?) 8천원 가까이 나오는 생각보다 먼 곳이더군요. '오류동 한국관 나이트클럽' (구로구 오류 1동) 나이대가 어느 정도 높다는건 알고 있었고 주말이지만 기본이 3만 2천원 (4만원은 안됨) 주말 나이트 비용으로 매우 ..

2008년 유럽 여행 (6) 독일 : 프랑크푸르트

2008년 유럽 여행 (6) 독일 :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 일시 : 2008년 10월 17일(금) 첫날 프랑크푸르트에서 만하임행 기차의 악몽 때문에 만하임에서 프랑크푸르트 갈때는 살짝 떨었다. 하지만, 기차는 아주 널널했고 1등석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었다. - 1등석이 결국 나이가 만 26세가 지나서 주어진 거지만 TT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금호 타이어와 기아 자동차 광고가 눈에 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동할 때 봤는데 이게 중앙영(Hbf) 바로 앞에 있었구나. 마침 프랑크푸르트에 있던 피뒤양과 만나 점심을 같이 했다. 처음으로 레스토랑에서 인간답게(?) 먹었다. - 이렇게 먹고 한참 또 혼자 먹어서 샌드위치 위주로 먹었다는 TT 이곳에서는 물보다 싸다는 맥주도 한잔하고... - 난 얼..

유럽 여행 번외 - 여행 중 만난 사람들 (2)

* 그냥.. 반말체로 한번 써봤습니다. 했다 ~ 같은 말투 싫어하시면 과감히 다른 글 읽기로 ~ "그 여자 예뻐요 ?" 처음 이 말에 도대체 남자들의 질문은 나라가 달라져도 똑같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그냥 보통이었어요. 세련된 일본 사람 같지 않고 그냥 수수하게(조금 촌스럽게) 옷 입었어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거나 비슷하거나." "그럼 아줌마네. 아줌마" "아..줌마 ?!" 이탈리아 베네치아역에서 우연히 만난 일본인 대학생 그는 한국말을 곧 잘했었다. 본인은 조금한다고했지만 몇몇 어려운 단어와 경상도 출신이라 간혹 들어가는 억양을 간혹 이해 못한거 빼고는 의사 소통에 큰 문제가 없었다. 발음은 나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고 제 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웠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다 할 수 있다는건 나로써는 신선..

2008 유럽여행 번외 (1) 친절한 프랑스 사람들

이제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이렇게 3개국 밖에 안왔지만 느낌은 모두 다르네요. 독일은 뭔가 질서가 있어 보이더군요. 도로 표지판 등으로 통해서 길 찾기도 편했구요. 도보로 15분 걸리는 민박집을 혼자 찾아갔는데 저처럼 지도보고 혼자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면서 놀라던데 구글맵으로 도로 뽑고 그 도로 찾아가니 금방이더군요. 그외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불친절하고 영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대중교통 제가 말건 두 명 모두 영어를 전혀 못하는.... (하필...) 스위스는 그냥 자연환경은 좋은데 심심하겠다 이런 생각... 관광이면 몰라도 살고 싶지는 않더군요. 여전히 독일어가 사용되어서(3개국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독일과 느낌이 다르지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 스페인 여행이 틀어져서 영국 갔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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