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3일이면 살사 배운지 딱 1년 되는 날이네요.
2008년과 2009년에도 살사를 시도는 했었는데...
그때는 회사일이 바빠서하지 못했죠.

2010년 3,4월 초중급 수료식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잘하지도 못하는데 준중급 난이도였다니..
이후 5,6월 전향반 초중급
지금 생각하면 쉬운 패턴들이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 상태에서 준중급 올라갔죠.

7,8월 준중급
정말 강습 나가기 싫었습니다. 뭐가 되는게 있어야죠.
9,10월 준중급은 그래도 1-2개 패턴은 따라 할 수 있겠더군요.
하지만 살사 배운지 10개월 가까이 되었는데 할줄 아는게 거의 없으니 [좌절] 모드가 되더군요.

사실... 3월 부터 10월까지는 정모를 안 아니... 못갔죠.

그러다가 10월부터 다시 초급부터 시작
그런데... 초중급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어느 순간 할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그러면서 바에서 춤을 췄는데 정말 조금씩 되는 겁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남자는 대체로 10개월 쯤 되어야지 조금씩 되기 시작한다고 하네요.

초중급이 조금씩 되기 시작한 1년 즈음에 매우 재미있더군요.
매일 춤추고 싶고.. 바에 가고 싶고...
하지만, 1년 6개월 되어서 그사이 준중급 4번 정도 더 들으면서 또 다시 주저하게 됩니다.

좌절까지는 아니고...
흥미를 조금 잃었다고 할까요 ?

남자는 초중급 그리고 준중급 때 좌절하고 포기 많이 한다는데....
이러다가 그냥 끝내버리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1년 6개월 동안 달려(?)왔으니 한달 정도는 좀 쉬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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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기 초중급 수료식 작품 순서

주 : 초기에 작성한거... 고로 틀릴 수 있음 ~~~~~~~~~~~~~~~~~~ 지금보면 순서가 또 다르겠지만...

#1 입장

뽀삐뽀삐 춤이 끝나면 남자 입장

스팟턴 -> 라이트턴 2턴(오른손으로 정지) ... 어려워서 변경 -> 인사이드턴 -> 발펴기 -> 아웃사이드턴 -> 위핑 -> 텐션 후 회전 -> 어깨 두둥두둥두둥

#2

라이트턴 -> 첵 -> 레프트턴 할 때 잡기 -> 라이트턴 2턴 -> 인사이드턴 -> 위핑 -> 팔펴기
-> 라이트 턴 시키며 남자 라이트턴 -> 아웃사이드턴 -> 텐션 -> 여자 레프트턴 후 잡기 -> 라이트턴 2회 -> CBL

라이트턴 -> 남자 왼쪽 회전 -> 아웃사이드턴 후 잡기(6때 발은 뒤로) -> 인사이드턴 -> 남자 라이트턴 -> 레프트턴 할 때 남자 왼쪽 회전 -> 여자 인사이드턴 후 잡기 -> 여자 인사이드턴 -> 위핑 후 왼손 바꿈
-> 여자 어깨잡고 돌기 -> 여자 인사이드턴과 함께 남자 오른쪽 회전


#3 샤인


#4 마무리

라이트턴 ->  7에 남자 오른발 내밀고 오른쪽 ->  여자 인사이드턴 첵 (남자 다이아몬드 스텝) -> 여자가 주변 돌면 남자 손바꾸기 ->  인사이드턴 ->
7에 남자 오른발 오른쪽 이동 -> 6에 텐션 -> 남자 오른쪽 회전 -> 첵 -> 웨이브 -> 6에 내밀기 -> 인사이드턴 -> 위핑 -> 펴기 -> 인사이드턴 -> 펴기 -> 마무리

* 3/7(일)

첫 수업시간. 잘못된 베이직... 턴 부분만 계속 연습했습니다.

* 3/14(일)

저는 이때 일본 여행 중이었다는...

* 3/21(일)

도착했더니 뭔가 진행되었습니다. 예전에 했던건 당연히 모르고...
동영상 촬영해서 보내주더군요.
이때까지는 사태 파악못하고 안 외우고 있었습니다 -.-;;;

* 3/28(일)

뒷부분이 좀 더 진행되었습니다.
아마 이때 CBL 안된다고 엄청 깨졌을 겁니다 TT


* 4/4(일)

샤인이 완성되었습니다.


* 4/9(금)

정모 시간 10-11시에 연습 시작합니다.

순서도 모르고 가서 또 엄청 깨집니다.
그만둘까하는 강렬한 유혹이 .... 흑..

교훈 : 패턴은 얼른얼른 외웁시다.


* 4/10(토)

전체 MT 가서 놀고 있을 때.. 저는 집에서 새벽 2시까지 동영상 보면서 앞부분 패턴을 익혔습니다.
앞부분 외우고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지고 찾아갔는데..

* 4/11(일)

안무가 다 짜졌습니다.
인트로, 중간, 샤인, 끝... 헉..

저는 중간만 겨우(완벽히도 아니고) 익혔는데..
이날 3시부터 9시까지 빡시게 했습니다.
- 이때문에 빡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ㅋ

다들 어려워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 4/17(토)

3주 남았습니다.
아직 순서도 못 외웠는데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하니...
이날부터 며칠 동안 수료식에 대한 스트레스로 장트러블이 발생합니다.
- 아.. 이 놈의 예민한 몸덩이...

7시-10시 양재역 스튜디오에서 처음으로 49기끼리 연습했습니다.
음악에 맞춰봤는데 어느 정도됩니다 !

이날 처음 알았는데...
저만 화진 샘이 무서운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다무섭다고 느꼈더군요 ㅋㅋ
하지만, 알고보면 화진 샘은 부드러운 남자라는 ㅎㅎ

* 4/18(일)

수업에 참석 못했습니다. 아니 안 갔습니다.
순서를 못 외워서 혼날까봐 회사 간다고 뻥쳤습니다 ㅋㅋ

음악 틀어놓고 연습했을듯 싶은데...
집에서 혼자 음악틀어놓고 밤까지 연습했습니다.
어느 정도 박자는 맞출 수 있더군요.

* 4/19(월) - 4/22일(목)

2주 정도 남은 상황에서 수료식 음악만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건 3일 지나니 정말 음악이 느려지더군요. 오호...!

회사 복도, 화장실에서도 틈틈히 연습 시작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에서 저도 막히더군요.
- 샤인 들어가기 전 부분입니다 -.-;; 


* 4/24(토)

길가다가 민방위 훈련 쉬는 시간 틈틈히 샤인 끝나고 마지막 부분을 동영상 보면서 순서를 외웠습니다.

어느 정도 외웠다고 생각했지만 어디까지나 혼자만의 연습

두번째 연습실에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여러 선후배 기수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셨습니다.

몇몇 분들은 패턴이 어려운거라면서 놀라시고...

아... 선배들의 조언이 있으니 더 좋더군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패턴을 외웠고 안되는 몇 부분에 대해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혼자 동영상보고 연습했던 패턴이 실제하고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영상은 실제와 다를 수 있다는 선배기수의 조언 ~~~ ㅎㅎ


* 4/25(일)

파트너가 정해졌습니다.
저는 제일 못하니 49기 에이스 라떼와 짝이 되었습니다.
인생이 그런거죠 .... TT

무대로 나가서 안무를 맞췄는데 두부분에서 계속 막히는 겁니다.
도대체 이유가 뭔지....

수업은 종강되고 뒷풀이 했습니다.


* 4/30(금)

정모 끝나고 동대문에 가서 의상을 맞췄습니다.
도대체 그렇게 다양한 옷을보니 정말 놀랍더군요.
남자는 간단히 블랙에 노란 넥타이로 싸게 먹힙니다 ㅋ

사람들 차로 보내고 혼자 택시 타고 갔는데..
택시가 안 잡혀서 1시간 동안 있었다는... 결국 모범택시 겨우타고 집에 갔습니다.
 
* 5/1(토)

춤을 동영상으로 익히다보니 지금까지 반대 방향으로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하하핫..
그러니, 회전 할 때 어색해서 틀릴 수 밖에...
화진 선생님과 하니 선생님 오셔서 사람들 잡아 주셨습니다.


* 5/2(일)

연습 끝나고 화진 선생님 집들이겸해서 같이 모였습니다.

* 5/5(수)

오후 2시 - 6시까지 연습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순서는 맞지만 동작이 딱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들 위핑이 안되는데...
저 역시... TT

위핑은 결국 수료식날까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아...
하지만, 한가지 위안은 인터넷에 찾아보니...

"스팟턴이 조금만 연습하면 누구나 하는 것과 달리 위핑은 단지 방향이 바뀐 것 뿐인데 익숙해지는데 상당한 시간이 요구된다. 속된 말로 [중급]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제시할 정도"

* 5/6(목) 리허설

저는 야근이라 참석 못했습니다만.... 
밤11시부터 12시까지 연습했는데 수료식날 들은 말로는 안 맞았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사람들 좌절하고 선생님도 어쩌나하고.... 했다는 소문이...


* 5/7(금) 수료식

수료식 당일입니다.
휴가내고 집에 있는데 살짝 떨렸습니다.

검은색 신발로 통일해야한다고 해서 오전에 검정 댄스화 사고 집에왔습니다.
바에 가면 더 떨릴 줄 알았는데 그다지 떨리지 않더군요.

6시 30분 탑바에 도착해서 화장하고 위치 확인하고 최종 리허설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고질적으로 위핑이 안되고 베이직이 안되고 있습니다.

수료식은 무사히 끝냈고 잘했다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몇군데 틀렸는데 동영상보니 혼자 따로 놀고 있더군요 TT

매일 [베이직] 좀 밟으라는 얘기...
그래서 지금 매일 베이직 밟고 있습니다.

4개월 배우고 수료식하면서 저에게는 살사 재능이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재능이 없으니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는거죠.
인생은 그런거죠... ㅎㅎ

49기들 모두 고생했습니다.
부족한 남자들을 위해 도우미 해주신 2분...
그 짧은 시간에 패턴 다 외우다니... 역시... !!!!

저희 때문에 걱정하신 화진&하니 선생님...
격려와 충고를 해주신 멘토님들
응원해 주신 운영진 & 선배 기수 & 후배 기수님

춤 세상 이전에 이런게 사람사는 세상이 아닌가 싶네요.

몸치 박치에 저질 몸뚱이라 스트레스성 장트러블로 며칠간 고생도 했는데...
지나고나니 다 추억이 되네요.

아... 이제 정말 시작이라니...

이제 50기 초중급 수료식 차례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쉽게 한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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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라틴 49기 수료식이
2010년 5월 7일 금요일 밤 10시에 시작합니다.

마침내 지난 두달간 노력이  결실을 맺네요.

뭐... 못 맺어도 괜찮습니다.
이제 4개월 초급이니 못하는거 당연하고 당당히 발표하겠습니다.
(하지만.. 덜덜덜...)

제 인생에 언제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해볼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 앞에 서보는 건 좋은 경험이 되겠죠 ?!

해피라틴 49기 수료식 포스터

해피라틴 49기 수료식 포스터

마음과 달리 몸이 안따라주는 저희(특히 저...TT) 때문에 고생하신 화진 샘 & 하니 샘 ....

49기들 ....
오늘 재미나게 공연해 봅시다 ^^

"이제 끝이 아니고 시작입니다."
아... 살짝 두려워지는 살사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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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도용아닌mbti 2010.05.07 0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 드리고...잘 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
    성격이 비슷해도 좋겠지만...mbti에선 약간 보완적 성격이 맞다고 하던데...
    조금 i형(내향성)의 취미를 더 살려보시는 게...^^;...
    ...
    거...도자기나 음식하시는 글도...좀 써주세요...ㅎ

    • mstoned7 2010.05.07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 취미가 거의 i 형(내향적)이라 이번에 외향적 취미를 해보는 겁니다. 예전 취미 생활은 도예, 요리 같은 너무 내향적인거라서요 ㅎㅎ 시간되면 악기도 하나 배워볼까 합니다.

    • 하나뿐인지구 2010.05.07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취미를 바꿔가면서 해보시는 거군요...ㅎ...
      저는...인터넷 밖엔ㅋ...
      가끔 책 사다 놓기(?)...
      ...
      안철수 교수님처럼,
      정독에, 꾸준히, 생각 독후감하고, 여러번 읽는 건, 못 하겠다는...

    • mstoned7 2010.05.07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 취미는 취미일 뿐 ㅎㅎ

    • 하나뿐인지구도용아닌mbti 2010.05.08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은 공연 되셨나요?...^^;...


살사놀이 (6) 좌절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

 

마침내 5주차가 되었네요.
그동안 수업과 정모 참석을 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라떼 양에게 모범생 소리를 듣겠군요 ~


해피라틴 49기 출석부

해피라틴 49기 출석부



* 3주 차 - CBL, 레프트턴, 라이트턴

 

3주 차 때 CBL를 배웠습니다.
CBL을 배울 때 친구 결혼식이라 경주 갔다온다고 수업을 빼먹고 연습 때만 참석했는데..
On2에서 CBL는 모르겠더라구요.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고 바에서 하려니 발이 헷갈려서 미치겠더군요.

금요일 정모 때까지 On1에서 발 모양을 생각하면서 On2에 맞춰 봤습니다.


6 때 발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알고 이게 맞을까 이게 맞을꺼야..
틀리면 어쩌지하고... 혼자 고민하고 몇번 연습하고 정모에 갔을 때 다행히 맞더군요.

 

하지만... 폭 선생님...
"연습 더 하셔야겠어요." 아흑...


그렇죠. 연습 연습 뿐이죠 ................. !!!!

 

레프트턴과 라이트턴...


On1과 달리 On2에서는 5에 신호가 시작되더군요.
레프트턴이 On1과는 조금 다른 듯 하지만.. 무리없이(만고 제 생각) 진행되었습니다.


* 4 주차 -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

 

4주차에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을 했습니다.

여자분들 패닉 상태가 되죠.
- On1 수업 할 때도 그랬었습니다.

 

저는 On1 때 발은 맞았지만 On2라 살짝 걱정했지만 큰 문제 없더군요.
음하하 ~ 된다.. 이라면서 안심(?)을 .... 하지만...
선생님들 박자 없이 혼자 할 때는 발이 어긋납니다.
이건 뭐냐... TT

 

On1에서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베이직 한번 하고 CBL 들어가면서 인사이드턴하는거...
처음에는 베이직 밟으면서 다음에 뭐해야하나.. 머리속이 하얗게 될 만큼 힘들었지만...

연습을 좀 하니 베이직 한차례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더군요.

 

사실 남자는 CBL 하면서 손만(?) 어떻게하면되는데...
자꾸 라떼양이 이상하다고 해서.. 곰곰히보니..
CBL 하고 지나가기까지 안 기다리고 몸이 들어가더군요.

아... 성격 급한게 문제다 TT


* 5 주 차 - 콤비아 ?

 

오늘 배운게 뭐였죠 ?
콤비.... -.-;; 이름은 모르겠네요.
- 꿈비야라는군요. 

처음 폭 선생님께서 시범 보였을 때...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 TT

이걸 도대체 어떻게 따라하라고 하면서요....


On1에서 초중급 때도 안 배웠던것 같은데... 흠....
- 중간에 포기해서 배웠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원리(?)를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발이 어떻게 되는가는 이해하니 됩니다만...
떠듬떠듬이지만... 어떻게 성공 !!! 이지만 박자가 TT

 

또 한손은 좀 되는데 양손은 안되네요... 에휴...
하지만... 금요일에는 아마 또 내머리속에는 지우개가 ~


* 박자

 

박자를 잘 맞춰야하죠.
하지만, 음악적 재능이라고는 노래방에서 겨우 몇 곡 부르는 사람에게는...
참 쉽지 않습니다 TT

 

이렇게 On2 초급 고행은 계속됩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이틀 4-5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바에서 즐길 정도의 실력은 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정도면 족하죠.... ^^

 

* 사람들의 좌절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 그리고 콤비아 들어가니..
사람들의 좌절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초급 2번, 초중급 2번 좌절한 저로써는... 이해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만 들었으니 당연한 결과였겠죠.

몸치나 이런게 아니라.. 절대 연습시간의 부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우고.. 끝나고 연습하고 정모 때 또 연습하면... 잘 될겁니다.


49기 여러분들...
열심히 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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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라틴 2010년 1월 15일(금) 정모 후기

제가 살사를 배우다 중간에 몇번 포기했던건...
회사 업무가 바쁘다는 이유로 잦은 수업 빼먹기
- 첫 수업 때 3번 갔나... 당연히 잘 안되죠.

 

거기에 초급이라 가봐야 할거 없다는 생각에 정모 불참...
그러다보니 절대 연습 시간 부족... 흥미 반감으로 이어지는 중도 포기..


이런게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카페를 옮긴 겸 꼭 정모를 참석해 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많은 이유로(?) 기장을 맡으면서 저녁을 쏜다고 외쳤습니다.
여의도에 9호선에 몸을 맡기고 압구정 2번 출구에 도착했습니다.


* 정시에 도착했으나...

 

정시에 도착했으나 5분.. 10분... 15분이 흘렀지만
제 폰은 울리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2번 출구 앞에 있나 나가봤으나 찬바람만 저의 뺨을 사정없이 내리치더군요.
괜찮아요.

 

제 가방에는 소개팅 때도 지적인척 가장할 수 있는 책이 있으니까요.
요즘 한국사 책을 읽으며 조선이 망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차림표 님의 연락이 왔습니다.
자신이 처음이란 얘기에 화들짝 놀래시는군요. 허허 ~
그러다가 압구정역 근방에서 방황하고 계시는 윗 기수 여성 2분
본드걸, 까미양과 함께 밥 먹으러 갔습니다.

처음에 부대찌개를 생각했지만 4번 출구 근방에 있다고만 알아서 그냥 잘 알려진 순대국밥 먹으러 갔습니다.


식당에 들어가는 순간 오! 마!이!갓!
신발을 벗는 곳이더군요.


제가 신발 벗는 곳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신발 벗기 불편한 부추 신은 분이 계실지도 모르는데....


신발 벗는 곳이면 알았으면 안갔을 겁니다.
(아.. 저는 나름 여자를 배려해주고 싶지만.. 몰라서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그건 태생이 남자이다 보니..)

 


* 탑바에 들어가다

 

탑바에 들어갔습니다.
비용 지불하고 티켓을 받고 명찰을 받습니다.
사실.. 아직 할줄 아는게 없기 때문에 뻘쭘합니다.

뭐. 뭐든 처음이 어려운 거니..


일단 칫솔 들고 양치부터 합니다.
나왔는데 동기들이 아무도 없습니다. 아.. 역시 엄청 뻘쭘합니다.

 

다행히 저희들을 베이직의 세계로 인도하시는 선생님 발견
그리고, 이어지는 멘토님들의 도움과 함께 저는 열심히 남자 베이직과 턴 연습을 하구요.

 

다음 시간에 배울 것도 진행했는데...
아... 이게 On1 하고 박자가 좀 달라서 좀 헷갈리네요.

 

열심히 베이직을 밟고 있는데..
"해피라틴 모이세요."라는 말에 연습실로 들어갔습니다.

 

흠... 좁은 곳인데 정모는 초간단...이더군요.
49기 인사시킬까봐 두근두근했습니다.
- 부끄러워서...

 


* 라인댄스

 

정모의 꽃이라는 혼자만의 생각..
라인댄스...
조폭마눌님의 재미있고 파워풀한 동작에 춤을 배웠습니다.


솔직히... 라인댄스가 더 재미있다는 ㅋ

앞부분만 따라할 수 있고 나머지는 조금 어렵지만..


지금 동영상 보면서... 동작을 머리 속으로 생각하는 중입니다.
- 이봐이봐.. 춤은 몸으로 하는거라구 !


이번에 배운거는 원투의 별이 빛나는 밤에
(영상있어 퍼옵니다.)


- 버즈 살사|라인댄스 - [샘나군] 별밤 (별☆이 빛나는 밤에)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fMHaX7AYR9U$

라인 댄스 수업 끝나고 밖을 나왔습니다.

 


* 시간은 금방가다

 

그때 시간을 보니 10시 쯤되었습니다.
8시 반쯤에 들어갔을 텐데.. 벌써 1시간 반이 훌쩍 지나버린 겁니다.

버벅거리면서 동기들과 연습했는데...


아.. 시간은 금방가네요.

또 다시.. 베이직.. 베이직.. 턴... 턴... 베이직.. 턴...턴....

 

허걱... 11시 30분.
신데렐라가 따로 없는 저는 집에 갑니다.


압구정과 고속터미널 막차를 보니 평일에는 12시에 나와도 되겠군요.

체력 필요합니다.

집에 온 저는 피곤했는지 그냥 으악하고 쓰러져 토요일 9시에 일어났습니다.


토요일도 결혼식, 일요일도 결혼식...

게다가 일요일은 경주...

결혼식 갔다오면 수업은 참석 못하겠지만 바에서 연습은 할 수 있겠네요.


일요일 저녁에 바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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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7 14: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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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놀이 (4) 대세는 On2

 

2010년 다시 시작한 살사.


30대 중반(...) 되면서 뭔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홍대가 아닌 압구정으로...

 

오늘 수업 예상해보면 지난 번 베이직에 이어 라이트턴, 레프트턴 ....
그냥 수업 끝나면 가야지 생각했지요.
(요즘 원고 마감에 따른 일정 압박이 심해서....TT)

 

그런데, 수업 전 운영진에서..

"좋은 소식이라면 좋은 소식 나쁘다면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대세가 On2라 저희 카페도 On2로 바꾸겠습니다."

 

오..마..갓.. !!


오늘 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로만 듣던 On2 스텝


욱.. 이건 뭐냐...
자꾸 왼발이 앞으로 나오는...
뭐.. 그래봐야 On1 얼마나 했다고... 금방 다 잊겠죠.

 

저녁 먹고 기장 뽑았습니다.
반드시 수업 참가해야한다는 얘기에 할 생각없었는데
아무도 없자 차림표님께서 한발짝 물러섰습니다.

 

"수업은 가끔 빠져도되고...."

 

살며서 손을 들었습니다.
이왕하는거 기장하자.

맞은편에 앉은 이유로 그린티라떼 양이 총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바로가서 3시간 정도 연습하다가 돌아왔습니다.

멘토 님들의 도움으로 다음 시간에 배울 레프트턴, 라이트턴을 미리 연습했습니다.

On1과는 신호 박자가 틀리더군요.

 

살사든 뭐든 시작할 때 재미를 느끼면 열심히 하게되죠.
여러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처음에 흥미를 못 느끼면 금방하다가 포기해 버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정말 살사에 재미를 못 느껴서 그럴 수도 있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참... 당연하지만.. 수업 참가만으로는 웬만한 신동 아니고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신이 한 기수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신동이라고 믿는건 아니겠죠 ?!

 

49기 기장으로 같이 어울릴 판은 열어야겠네요.

그래서 금요일 정모 오시는 49기 여러분에게는 밥 삽니다.

(초반에는 이 방법이 제일 좋더라는 ~)

 

금요일 정모 때 뵈요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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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1.13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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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0.01.14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금요일에 뭐하냐 ?"
"별 약속없는데"
"그럼. 살사 발표회 보러가자."
"살사 ?!"

그가 나에게 살사공연을 얘기했을 때 여러가지 생각이 났다.
작년 초에 살사를 시작했고 회사일, 못해서, 출장 등으로 빼먹었다.
그러다보니 실력은 늘지 못하고 초중급에서 포기.
다시 올해가 되어 초급부터 시작했지만 카페내부 문제로 중지...

중요한건 약속 당일 그는 몸이 안 좋아 펑크냈고 대신 온 처음보는 낯선 사람과 보러갔다 -.-;;;
입구에서 이름을 얘기하고 클럽 입장처럼 손목에 도장을 찍었다.

발표회 장소로 갈 때까지 어떤 살사 카페인지 몰랐다.
도착한 곳은 직장인 살사 동호회 '해피라틴'
고픈 배를 음식으로 채우고 다소 무료하게 10시까지 사람들이 춤추는걸 지켜봤다.
- 살사는 춰야지 재미있지 보는건 ... 한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몇번 발표회 구경을 가서 조금은 진부한 느낌..
중앙에 나와 춤출 정도면 중급 이상은 될테고...
동작 하나하나를 보면 어딘가 배웠던 혹은 비슷한 기억이 났다.
하지만, 다시 살사계에 뛰어드는건 쉽지 않은 선택이다.

저들도 동기 중에 생존한 사람들이고 나는 포기한 사람중에 한명이다.
연습이든 재능이든 엄청난 노력 속에 저 무대에 서 있는 것이다.

살사를 생전 처음보는 사람에게 살사에 대해 조금 알려줬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조금 설명해 줄 수 있는 얄팍한 지식...
그러고보면 나의 지식이라는 것도 일 빼고는 수박 겉핡기 식으로 알고 있구나.

10시 조금 지나서 시작된 발표회

라인 댄스... 4번 연습했다고 했는데..
4번 연습이면 잘했다는 생각이...
직장인 카페.. 아마추어니까 ^^

초중급 발표.
4개월 ... 흠...
예전 동기들도 발표한 (난 해외출장으로 참석은 못했었다.) 그정도 난이도.
완벽보다는 풋풋한 느낌..

그리고, 너무 웃긴건..
[살사랑]에서 지원사격으로 온 아모레드 춤..
오.... 살사랑으로 가야하는거 아냐 ?! 하는 생각이.. TT
그리고 이어지는 시삽님이 참여해 G드래곤 Heartbreaker 안무... 열광의 무대
- 앗.... 이봐이봐.. 여긴 살사카페라고 !!!!

축하무대와 중급 이상으로 생각되는 사람들의 발표

그렇게 10시 40분쯤 공연은 모두 끝났다.

1년 정도 칼퇴근이 보장될 듯해서 취미 생활이 급 땡기지만...
갑자기 나의 발목을 잡는건....
책을 쓰고 있다. 내년 봄까지는 바쁘다.
- 드디어 작가로 등극 ........ 할지도... 중간에 포기하면 안습...

문득 뭔가 쫓기며 살아온 듯 싶다.
33살은 연애 나아가 결혼이 결과가 아닌 목표로 산듯 싶다.
12월에 남는건 상처와 이런저런 추억 뿐...
30대 중반을 바라보면서 삶을 즐기는 생활을 다시 해야겠다.

인생 뭐 있나...
방에서 맥주 한잔하고 노래 따라 부르면서 춤추는 인생 ~ 바로 그거지 !


ps.

공연 준비하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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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seph1020 2009.12.21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다른 분들 추시는거 보는게 더 재밌더라구요. 제가 몸치라 그러는게 절대 아니라는...(응?)

    칼퇴근 보장 및 작가 등극 예정 축하드려요 ^^


매주 수요일.
다른 날은 야근해도 이날은 일찍 퇴근하려 합니다
바로 홍대에 살사를 배우러 가기 때문이죠.

올초에 시작했으니 벌써 7개월째 이바닥에(?) 있고 여전히 초중급 반입니다
그 사이 초급 3번, 초중급 3번 (이번이 4번째 이던가 ?) 들었지만 실력은 사실 그저 그렇습니다.변명을(?) 하자면 회사 일 때문에 각 단계별 수업을 1-2번 혹은 2-3번 나온게 대부분이었으니까요.

수업 여러번 듣고 발표회도 하고 주말 바에 나와야 실력이 일치월장 한다지만 여전히 바에가는건 여전히 어색하고 주말에는 여친님을 만나거나 좀 바빠서... (쿨럭)

어린 시절부터 생각하면 지금까지 배운게 태권도, 주산, 컴퓨터, 힙합, 도자기, 요리 등이 있었지만
사실 컴퓨터를 처음 접한 1988년 1월 7일에 이건 나의 길이다라고 생각한거 외에는 그냥 즐기는 수준입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살사를 보면 인생을(?) 알 수 있습니다.


첫번째. 꾸준함


초급반의 경우 처음에는 많은 수강생이 있지만 대부분 2-3번 수업하면 그 다음부터 안나옵니다.
저 역시 처음 몇번 수업 들었을 때는 '그냥 접을까' 싶은 생각이 엄청많았죠.

일주일에 한번 나가고 그나마 빠지는 날도 많기 때문이죠.
결정적으로 예전에 힙합 배울 때도 느꼈지만 몸치에 박치니까요.

아무 생각 없이 올라간 첫 초중급 수업 때 정말 그런 생각 강했죠.
초급도 제대로 소화 못하는데 갑자기 난이도가 올라간(?) 초중급 수업에서 좌절은 저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좌절했죠.
그런데, 이단계에서는 그냥 꾸준히 나오는 사람들이 생존하더군요.


안되면 한번 더 들어보라고해 초급 재수강 때는 스텝을 밟을 때 영화처럼 빠방하며 세상이 바뀌는 느낌이 아니라 '어.. 재미있네. 어. 나도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고 재수강 때는 여전히 동작은 어설퍼도 순서 등은 자연히 익혀지더군요.

현재 초중급 수업도 아직까지는 지난 초중급 때 1-2번 밖에 못나왔지만 수업 받았던
기본 동작 응용 정도라 수업 당일에는 소화가 되더군요.
(물론 다음주에 나오면 지난주에 했던 동작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


두번째. 흥미(재미)

살사 역시 어느 한계까지는 노력으로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살사의 재미에 빠져 더 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되는 사람들의 실력 향상이 두드러 지더구요.

재미도 없는데 그냥 꾸준히만 하는건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을 그냥 책상에 앉혀 놓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이부분에서는 그냥 저에게 살사는 저의 수많은(?) 취미생활 중 하나라 ...


세번째, 있으면 좋은 재능

꾸준한 연습과 흥미를 느끼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 생각에 그냥 일반인이 즐기는 정도에서는 이 정도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재능까지 타고난 사람이 최고이겠죠.
단순히 꾸준한 연습과 흥미만이 모든걸 좌우 한다면 모두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겠죠.
- 물론 종종 우리는 노력이 재능을 극복하는 경우도 봤지만 재능있는 사람 역시 열심히 노력하니까요.

문득 샤론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여기 나오는 사람들 대부분 삶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야. 어디서 수재 소리 들은 사람들도
 많고 그런데 와서 해보면 안되거든. 당혹스럽지. 그래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아."
 
저는 예전에 유행했던 비트매니아, DDR, 펌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런 생각을 했죠.
"저런 게임 없던 시절에는 저 사람들의 재능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

재능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노력만으로 어느 선까지는 올라 갈 수 있으니...
단, 욕심이 너무 많으면 대략 난감

--------------------

마지막으로 이런 취미 생활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쓰자면
강사분들은 "그냥 즐겨라 !"라고 하십니다

여기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편입니다.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딱 즐기면 될 듯 합니다.
- 물론 사람이라 남들보다 못하면 슬프긴하죠 TT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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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댄스 놀이 (2) 벌써 5주차

매주 생생한 후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놈의 귀차니즘과
바쁜 일상(나름 직장인 입니다.) 때문에 이제 쓰네요.

* 벌써 5주가...

3주에 한번은 수업에 참가 못하는 문제에도 용기가지고(?) 살사를 시작했죠.

8박자의 스텝을 밟을 때 영화에서 처럼 뭔가 가슴에 콰쾅~ 감동이 올지도 모르고
혹시 나에게 숨겨진 춤에 천부적 재능을 찾을지도 모른다는 헛된 상상도 해봤지만 그건 망상이더군요.

8박자를 이해 못해 저는 계속 6박자에 맞추고(4, 8은 안세긴 하지만)
그러니 5에 뭔가 액션이 나와야하는데 맨날 엉뚱하게하고

매 시간마다 볼 때는 되는것 같은데 실제하면 안되고
실제되는것 같은데 그걸 연결하려면 하나도 기억이 안나는군요.
특히 5주차 때 저는 하나 둘 셋 .. 이렇게 박자를 세는데
여성분은 원 투 쓰리 이렇게 맞게 세니 또 헷갈리더군요 TT

2주차에 right turn
3주차에 left turn
4주차에 inside turn (빠짐)
5주차에 outside turn 을 배웠습니다.
(영어 철자는 맞겠지 ?)

처음에는 남미쪽에서 온 춤이라고해서 용어가 스페인어가 아닌게 의아했는데
국내에 들어온건 미국에서 한번 걸러진 형태라고 하는군요.
역시.. 이런 문화 조차 강대국을 통해 들어오는군요.
(갑자기. 정치적인 이슈가 ?!)



* 한잔 술의 중요성

첫 강습 때 회사 일로 뒷풀이를 늦게 참석했죠.
지금 일요반 사람들과 섞이고 하면서 그때 봤던 분들 전혀 기억이 안나지만
제 옆과 앞에 앉았던 분들은 기억하네요.

살사를 시작할 때 "동기들과 꼭 친해져. 네가 바에서 춤출 수 있는 사람은 동기 뿐일 테니까."라고
말씀 하신 ㅋ 모 누님. 그걸 절실히 느낍니다.

같이 춰야하는데 정식으로 인사를 안하고 제가 잘 못추니 그냥 도망가버리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 흑... 마음 상했다니 보다는.... 서운했다기 보다는.. (쿨럭)
그러다보니 술 자리에서 조금 친해진 choco 양과 추는데..
문제는 choco 양 키가 저보다 크죠.... TT
까치발... 힘듭니다.

꼬박꼬박 뒷풀이 참석해 사람들과 친해져보아요.
그리고, 동성끼리도 배울께 많으니 너무 이성하고만 친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모두 우리는 한배를 탔으니 친하게 지내BoA요 ~


* 연습한 만큼

대부분 춤을 예전에 췄던 사람들도 아니고 뭔가 용기 가지고 시작했지만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걸로는 정말 실력이 늘지는 않나 봅니다.
수업 시간에 좀 된다 싶은 사람들은 대부분 일요일반 수업도 듣거나
주말 정모도 꼬박꼬박 나가는 분들이더군요.

천재가 아닌 이상 '연습한 만큼' 실력이 늘어나는걸로 보입니다.

초초급반 수업을 재수강 신청했으니 재수강하면 좀 더 기본을 닦을 수 있겠죠 ?
물론, 초중급반도 함께 해야겠죠.

살사계에 몸담게한 ㅋ 모 누나 말씀에 따르면
"두달 정도는 포기할까말까 고민 많이 들꺼야." 라고 하시는군요.

이제 한달 조금 지났고 5주차에서 처음으로 뭔가 될것 같다(된다도 아닌)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앞으로 골치 아프고 안되는 자신을 탓하고 할지라도... 열심히 해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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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댄스 놀이 (1) 가입과 험난했던 뒷풀이 참석


* 가입


모님께서 개강 하루 전에 살사 수강이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망설이다가.. 망설이다가 그냥 카페에 가입했죠.

라틴댄스 아케데미(살사, 바차타, 메렝게..)
http://cafe.daum.net/latinacademy
(바차타 ? 메렝게 ? 뭐지.... @.@)


카페 가입하고 정회원 등록하고 월요일에 입금하면서 느꼈죠.
여자 5만원 남자 4 만원

오옷... !

살면서 남자가 가격 싼거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길거리 지나가는 홍보물에도 '여성 무료' 이런 문구를 보면서 부들부들 떨었는데(?)
남자 기근인가보군요.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여초 좋아요 (쿨럭~)



* 뒷풀이 참석


14일 개강이고 매주 월요일에 강습 받으며 장소는 홍대였습니다.
하지만, 야근으로 인해 첫날부터 불참.


어차피 외부에 나갈 계획이 없어 면도도 안하고 옷도 대충 입고 갔는데
오잉 ?! 9시 좀 지나서 퇴근이 가능한 겁니다.
보통은 빨라도 11시. 늦으면 새벽 1-2시인데 !!!!!


샤론님 연락처를 구해서 연락하니 뒷풀이 한다고 홍대로 오라고 하는군요.

여의도에서 신촌가려면 버스타야하는데 마을버스로 갈아타는데 바로 13번이 오더군요.
'홍대'라고 적혀있어 아무 생각없이 탔습니다.
홍대는 홍대이나 '홍대후문'으로 가더군요.

그렇게 홍대후문에 내렸습니다.

깜깜하고 사람 한명도 없고 홍대 뒤에 산이 있는거 처음 알았습니다.

저 멀리보니 홍대 앞 도로가 보이는데 건물 공사 중이고 길 막혀있고 내려가는 길이 안 보입니다. (아아악....)

그렇게 산속에서 헤매다(?) 겨우겨우 뒷풀이 장소에 도착



* 입담꾼들 초코파이


늦게 도착해서 몇몇 사람들과 인사했는데 일단 샤론님과
샤론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전혀 도움 안되는 주변 남자분들 (.전 그렇게 믿지 않습니다 !)

그리고, 14기 신입이라는 초코-파이(먹는 파이가 아니라 3x3 아이즈의 등장인물)님,
커플(죄송 닉은 잊어버렸습니다 TT)과 같은 테이블이 되어 이런 저런 얘기했습니다.


파이님은 상당히 입담이 쎈분이었고 제가 몇차례 받아치다가 깨갱했죠.
초코님은 자기들과 있으면 중독될꺼라고했고 제가 절대 그럴리 없다고 현장에서는 부정했지만 아무래도 중독될 듯 합니다 TT

저 건너편에는 아직 인사 못한 14기 분들 계셨는데...
다음 주에 인사하면 되니까 ~ ^^;


ps.


토요일 정모가 있다니 살짝 가봐야겠네요.
14기 여러분 잘해보아요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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