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가기 놀이 1편. 인연

지금 보다 좀 더 젊었을 때로 돌아간다면 같은 실수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릴 때는 이성에 호기심도 있지만 다소 두려움(?)도 있었던 수줍은 많은 숙맥이었고
좀 더 괜찮은 사람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교차하던 때가 아닌가 합니다

영화처럼 처음보고 죽도록 사랑에 빠진다 이런 감정은 서서히 줄어듭니다.
뭐랄까...


이 사람 착하네 ... 사람 괜찮다는 생각 그리고 착하다는 생각
이 사람을 만나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망설여지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어떻게보면 그 모든게 타이밍 같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도 사라지고(?)
아니 기대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새롭게 시작하기도 사실상 귀찮고...
반복되던 실수 깨달으면서 이제 그런 실수 그만해야지하는 마음


무엇보다 그 사람의 외적부분만이 아닌 내적부분도 보게 될 때
그때...


자신의 곁에 그런 사람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2월 결혼식 준비과정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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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잡다한 처리 2011.12.12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캣님~ 결혼하세요^^?

  2. Sun2Day 2011.12.14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그동안 재미있게(?) 봤던 내용들이 끝이 나아가는 군요;;
    축하드립니다!!!!

  3. 하지 2011.12.19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 인사 올리긴 이른 것 같지만...
    결혼 축하드립니다~ ^^

  4. 샨티 2012.01.03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독님과 키가 비슷해서 동병상련의 경험들 무지 공감하면서 읽고 있었습니다. 역시 키가 작으니 여자사람 만나기가 쉽지 않군요ㅠㅠ 결정사 놀이에서 결혼식장 놀이로 바뀐 것 축하드리고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첫만남 부분도 올려주세요^^

  5. ㅇㅇ 2020.03.11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정사 글 쭉 있다가 국제결혼 - 결혼 이렇게 넘어가신거 같아 중간 연애 과정을 모르겠는데 자연스럽게 만나신건가요? 결정사가 아니라 소개팅이나 주변에서 만나셨을거 같은데

    • xcoolcat7 2020.03.17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벌써 8-9년 전 얘기네요. 카페 활동하면서 알게된 사람과 연애로 결혼했습니다. 벌써 애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네요. (코로나19로 아직 집에 있습니다만...)

  6. xcoolcat7 2020.03.17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육아로 바빠서 추가 글을 못 올렸네요. 벌써 결혼한지 8년 차네요. 자녀는 아들 한명 있고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결혼 후에 육아로도 할 얘기가 엄청 많습니다 TT


솔로탈출 놀이 (6) 어떻게 만날까?

 

주)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솔로탈출 과정이므로 이대로 따라한다고해서 절대 애인이 생긴다고 보장 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저자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이 학교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행동 반경이 집 - 직장 정도로 급격히 좁혀집니다.
그러다보면 이성을 만날 기회가 급격히 줄어들게되죠.

어쩌다가 한번 소개팅 들어와 나가보지만 별로 마음에 안듭니다.
그러다보면 도대체 "어디서 이성을 만나야할까 ?" 고민하게 됩니다.


선수들에게 이런 말을하면 이해가 안간다면서... "세상에 절반은 여자"라는 정말 흔한 얘기를 해줍니다.
그들에게는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말걸수도 있고 매장에서 만날 수도 있고 모임에 나가도 만나고 심지어 직장에서도 꼬십니다

 

그런게 불가능한 일반인(?)에게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주변] -> [소개팅] -> [결혼정보회사] 정도입니다.
- 직장도 있지만 실패했을 때 타격이 너무커서 @.@

 

* 주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살아온 세상이 가장 익숙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도 자기 주변에서 만나는게 편합니다.

 

특히 같은 관심사를 가지고 있다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라면 그냥 편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인식 시켜야 합니다.
- 사실 선수급 남자는 편한 모임에서도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계속 어필합니다.

 

평소 알던 여자와 약속을 만들고 데리고 온 친구와 친해지는 방식도 있습니다.

 

만남의 기회를 만들 수 있게 우선 집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방구석에서 게임하고 영화 다운받아 보고 야동이나 보면서 왜 만날 여자가 없는가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리고 예쁜 여자로 소개팅 시켜달라고 해봐야 안됩니다 -.-;;;

 

본인은 아무 노력도 안하고 매력도 없으면서 저절로 되기를 바라면 욕심이죠.


* 소개팅

 

다음은 소개팅인데 소개팅은 누가 나가도 25%의 성공율이죠.
(서로 마음에 안들 확률 25%, 한쪽만 마음에 들 확률 50%, 서로 마음에 들 확률 25% ...)

 

소개팅은 남녀 모두 애인 만들려는 목적과 기대를 가지고 나오기 웬만큼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큰 기대 가지면 오해려 안됩니다.

 

사람들이 소개팅 주선할 때는 이래저래 생각해서 비슷한 조건으로 맞춰줍니다.

조건면에서는 크게 어필 되기 어렵고 결국 남녀 모두 몇 시간(실제 몇분이면 앞으로 만날지 말지 결정되죠) 잠깐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첫인상 즉 외모에서 거의 승부가 납니다.

 

남자에게는 말발이라는 추가적인 매력이 좌우될 수 있지만 외모를 뒤집을 만큼 말발이 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소개팅은 기대감 없이 좋은 인상만 주자라는 생각으로 나가면 되겠죠.

 


* 결혼정보회사

 

결혼정보회사는 기본적으로 [조건]으로 승부하는 곳입니다.


그 사람이 어떠한지 자기 소개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수치화된 값으로 만남 수락/거절이 결정됩니다.

 

결혼정보회사는 두루두루 평균을 가진 사람이 유리합니다.

 

저도 이런 사실을 미리 알고 결혼정보회사를 시작했지만...

 

저 스스로도 욕심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제가 원하는 이성을 만나기도 어렵고 사귀기도 어렵고 결혼은 더더욱 힘들다고 느꼈습니다.


* 결론

 

본인의 상태(?)와 자신이 만나려는 이성을 잘 고려해야 할 겁니다.

 

저도 일반적인 남자처럼 좀 예쁘장하고 착한 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모임에 나가면 마음에 드는 여성들은 거의 있습니다. 그녀들과 대화할 기회는 적어도 생기는거죠.


소개팅에서는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이성이 나올 가능성은 적으며 운좋게 만난다고 해도 애프터가 될 가능성은 너무 낮습니다.

 

결정사는 소개팅보다 수치화된 조건 면에서 부족한 사람들에게도 거절 당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경우 외모(특히 키), 직업(연봉 및 안정성), 학벌에서 하나라도 다른 사람보다 눈에 띄게 떨어지는 부분이 있다면
결혼정보회사에서는 원하는 이성을 만날 가능성이 너무 낮아 집니다.

저 역시 평균보다 낮은 부분이 있어 결정사에서는 제가 원하는 이성을 만나는게 쉽지 않다는 확인했죠.

게다가 저는 사람이 마음에 드는가 외에 나머지 조건은 거의 보지 않기 때문에 수치로 승부하는 결정사와는 맞지 않더군요.

 

주변에서 찾으면 [외모]나 [조건]이 다소 부족해도 더 잦은 [만남의 기회], [대화], [외모 외 다른 매력] 등으로 상황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만나고 싶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모임과 기대 없이 나가는 소개팅으로 좁히기로 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와 국제결혼은 소개팅도 다 끊어지면 그때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2010년 부터 결정사는 아예 관뒀는데 자신이 원하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는 결정사에 기대는건 제일 마지막이고
취미 생활, 모임 등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ps.

 

솔로탈출 놀이 (7) 소개팅 받기
솔로탈출 놀이 (8) 모임에서
솔로탈출 놀이 (9) 옷차림
솔로탈출 놀이 (10) 접근
솔로탈출 놀이 (11)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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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1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하나뿐인지구 2010.05.14 1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만 보이면...피해 당기기 때문에...ㅎ^^;...

  3. 철이 2010.05.16 0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그런지 몰라도 여자가 때리는것도 아닌데 약간 무서워서 깊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친구 이상.. 그게 잘 안되는군요 여동생이 있지만 특별히 여자로 생각하지 않고 살아서 그런지 별 도움이 안되네요 ㅋㅋㅠ

  4. 하나뿐인지구도용아닌mbti 2010.05.16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지하철이나 버스에...여자 앉아 있으면...(아줌마 빼고)
    앉지도 않고...여자 와서 앉으면...
    일어나서...다른데 가버리는 정도임...ㅋㅋㅋ...

  5. 2010.05.17 0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10.05.24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하나뿐인지구 2010.07.05 1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샌...관련 포스팅이 뜸하시네요...^^;...
    (키르기스스탄 카페 쪽은 잘 되어가시나요?...^^;)

  8. 2012.05.01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xcoolcat7 2012.05.02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음 카페에서 중앙아시아쪽 나라로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해당 카페 안들어간지 오래되어서 지금은 잘 운영되는지 모르겠네요 @.@...


 

솔로탈출 놀이 (5) 마음가짐

 

주) 본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솔로탈출 과정이므로 이대로 따라한다고해서 절대 애인이 생긴다고 보장 할 수 없으며

심지어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간도 많이 늦었고....
마음가짐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런데 쓰다보니 예전 내용과 비슷하네요 -.-;;

 

마음가짐은 [자신감]과 [이성 이해]입니다.

자신감이 또 나오는건 그만큼 연애에 있어 (혹은 세상 살아가는데 있어) 기본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은 늘 얘기합니다. 남자는 자신감 빼면 시체라고..
자만심이 아닌 자신감은 이성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매력을 줍니다.

주변 선수를 보면 꼭 잘생겼거나 돈으로만 여자를 만나지는 않습니다.
- 물론 잘생기거나 돈이 많으면 좀 더 쉽죠.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대학과 좋은 직업을 가진 분이 외모 문제 때문에 극도의 자신감 부족을 가지고 있더군요. 안타까웠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그렇게 볼 수 있겠죠 ?

 

명심하세요.

 

"컴플렉스를 가진 사람을 사랑할 수는 있어도 그 컴플렉스를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을 사랑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글 쓰는 저역시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그리고, 잘 안되어도 반드시 자기가 못나서 그런게 아닙니다.

뭔가 잘못하는게 있다면 고치면되겠지만 상대가 너무 눈높거나 사람을 볼 줄 모를 수 있습니다.

그걸 본인 탓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연예인들도 소개팅나가서 까이고 연애하다가 실패하고 합니다.

 

본인이 더 돈 많고 더 학벌 좋고 더 잘 생기고 더 키가 커도 까일 때는 까입니다.

 


[이성 이해]

 

남자에게 가장 어려운점 중 하나가 "도대체 여자의 마음을 모르겠다."입니다.
- 사실 이부분이 저도 제일 힘든 부분입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여자의 속성만 이해하면 그것만큼 쉬운게 없다고 합니다.
- 뭐. 남자입장에서 남자는 정말 단순한데.. 여자들도 여자는 단순하다고 하더군요.

 

흔히 개와 고양이가 앙숙이라고 얘기하는데 앙숙보다는 행동언어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하죠.
개는 기분이 좋을 때 꼬리를 흔드는데 고양이에게 그건 화가난다로 해석하고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남녀문제도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여자는 근본적으로 이해 받기를 원한다고 하죠. 이해 받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계속 해결책만 주려고하니 대화 문제가 발생하겠죠.

 

비단 대화 뿐 아니라 생각도 많이 다릅니다.

여기 카페 통해서도 여자들의 고민에 대해서 많은걸 배웠는데 처음에는 신선한 충격(?)이 있었습니다.

 

남자 입장에서는 혹시라도 방해될까봐 배려한다고 문자로 연락하는게

많은 여자분들에게 '소심해' 보인다고 하더군요.

 

 

 

이성에 대한 이해는 경험이 가장 좋겠지만
연애에 서툰 남자의 경우 같은 문제로 계속 여자에게 차이지만 그녀들은 이유를 알려주지 않습니다.
- 몇 번 만나고 여자로부터 연락이 끊어지면 원인 제공은 대부분 남자가 한다고 하죠.
같은 문제로 계속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있는 책이나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을 봐도 알 수 있겠죠.

 

보통 여자들은 헤어짐을 결심하기 전에 계속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그 신호를 잡으려는 노력도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 눈치도 있어야 한다는....

 

많은 남녀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해 연애를 어려워하거나 실패합니다.
남녀의 근본적 차이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상대를 자기에게 맞추려고만 하지 않고 자신이 얼마나 상대에게 맞추려하는가를 생각해야 겠죠.

- 말은 참 쉽습니다만.... 이게되면 선수가 되는거죠 TT

 

ps.

 

앞으로 연재 순서..

 

'솔로탈출 놀이 (6) 여성 이해'는 그냥 통과하겠습니다.
이번 내용과 일부 겹치고 사실 여자에 대해 아는 것도 없습니다 -.-;;
여자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남자라면 솔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이렇게 고생하고 있지 않겠죠.

 

점점 나이가 들면서 이성 만날 기회가 줄어드는데 다음은 어떻게 이성을 만날까 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내용이겠네요. 

 

솔로탈출 놀이 (6) 어떻게 만날까?

솔로탈출 놀이 (7) 소개팅 받기
솔로탈출 놀이 (8) 옷차림
솔로탈출 놀이 (9) 접근
솔로탈출 놀이 (10)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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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10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하나뿐인지구도용아닌mbti 2010.05.11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산...
    이런 남녀 들이 많다고 들은...
    ...
    쿨캣님의...항목별 칼럼...과 악성코드 포스팅이...
    각각 백 단위를 넘었네요...(그런데, 결혼하신 남녀 분들...만남이 운명적이지 않을지...아닐지도ㅎ)
    ...
    인연 률(?)을 높이는...지식(?)인가요?...
    ...선수들의 작전(?)은 잘 모르지만...
    ...포스팅이 너무 담백하신 것 같다는...(사례는 아니더라도...예시라도...)

    • xcoolcat7 2010.05.11 1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명이란건 결과적으로 운명인거구요... ㅎㅎ 사실 많은 경우에 아쉬움이 있어요. 조금만 더 예뻤으면.. 조금만 더 부자였으면.. 조금만 더 직업 좋았으면.. 등등

  3. 2010.05.11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솔로탈출 놀이 (4) 이성에 대한 두려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마음에 드는 이성을 보면 떨림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하지만, 이성으로 조금만 느끼면 행동이나 말이 부자연스러울 정도면 문제가 되겠죠.

 

이성에 대한 두려움(덜덜이 증후군이라고도 함)은 [자신감]과 [이성]에 대한 경험과 관련있다고 합니다.

예전 친구와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넌 왜 여자 친구가 없냐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실 나 여자가 무서워."
"엥 ? 여자가 무서워 ? 여자가 너 잡아 먹어 ?"
"....."

 

많은 사람에게 이성이 두렵다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들도 너무 마음에 들면 떨림이 있겠죠.
그런 떨림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이성에게 느끼는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감도 가져야하고 이성에 대한 경험도 쌓아야합니다.
제 나름의 몇가지 극복방안(?)을 정리해 봤습니다.


(1) 인터넷 채팅

 

인터넷 채팅은 얼굴이 보이지 않으니 큰 부담이 없죠.
요즘은 어떤 채팅 사이트가 유명한지 모르겠네요.

 

저도 채팅은 주로 아는 사람하고만 해봐서...


(2) 모임 나가기

 

모임을 나가면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동성이 99% 이상인 모임이 아니라면요.
- 10여년 전에 어떤 모임 나갔을때 여자는 달랑 1명 GG

 

1:1 만남과는 또 다르지만 이성을 접할 기회로는 좋습니다.

 

단점이라면 모임 같이 너무 편한 곳에서 이성을 만나면 자칫 이성 친구만 증가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진정한 선수는 이런 편한 모임에서도 스스로가 '남자'라는걸 들어냅니다.

마냥 편하게 행동하지 마세요.
- 라고 말합니다만... 저도 쩝...


여기에 자신의 인연이 있을지도 모르니 자신의 성을 들어내야 합니다.


(3) 나이트 부킹

 

개인적으로 이성에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가장 좋은건 나이트 부킹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보통 모임에서 남녀가 모여 나이트를 가서 20대 중반까지 부킹이란걸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남자들에게는 "아직도 부킹해 ?"할 나이인 20대 중반에 부킹을 처음 해봤습니다.

 

부킹은 초심자끼리 가지말고 선수들과 함께가서 그들이 어떻게 대화를하고 분위기를 이끌어가는지 배워야 합니다.
다만 저는 친구들에게 낚였는데.... 부킹 많이해보고 잘한다고해서 같이 간 친구 녀석 중에...
잘해봐야 연락처 몇 명 받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2명을 빼고는 실력이 그저그랬다는... -.-;;

 

처음보는 여자와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이성에 대한 두려움에 부킹 상대가 오면 종종 화장실로 도망치기도 했습니다. (...)
나중에는 여자가 옆에 앉아도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죠.

 

나이트 5대 질문인 "몇 살이예요 ?", "무슨 일해요 ?", "누구랑 왔어요 ?", "언제 왔어요 ?", "어디 살아요 ?"로
대화를 시작하지만 선수들은 호구조사 할 일 있냐면서 그런건 필요 없다고 하죠.
그건 선수급에서나 가능하고 저는 보통 "나이트 5대 질문 알아요 ?" 하면서 말을 이끌어 갔던 기억이 나네요.

 

대화를 할 때 [만담]이 되어서는 안되고 [멘트]를 날릴 줄 알아야 합니다.
- 저는 만담을 주로 했다는..... TT

 

나이트 부킹의 장점이라면 부담 없다는 점입니다.


초심자든 웬만한 선수든 여자를 5분 이상 앉게하면 성공했다고 합니다.
심하면 들어오면서 남자들이 마음에 안들면 그냥 나가버리니까요.

남자들도 깔끔한 인상 줘야하니 외모에 신경 쓰는게 좋습니다.

 

나중에는 어느 정도 여자를 앉혀 놓기도 했는데...

제일 중요한 "연락처 좀..."이라는 말이 떨어지지 않아 한번도 전화번호를 받은적이 없습니다.. -.-;;
선수들은 '연락처 좀..'라며 구걸(?)하지 않고 여자가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알려주게 만들지만... 이건 꽤 내공이 쌓여야 합니다.

 

2007년 이후에는 딱히 나이트 부킹한 기억이 없는데 지금 해보면 5분 이상 앉아 있게 하는 말발과 전화번호를 물어볼 용기가 생겼을 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단점은 부킹을 위해서는 룸이나 부스(라고 하나요 ?)를 잡아야하는데... 비용이 결코 싸지 않습니다.
주말 룸이라면 최소 30-40만원했던 기억이 나고 소위 물 좋은 나이트는 룸이 100만원 가까이 나오기도 하죠.
- 이런데는 어느 정도 내공을 쌓고 예쁜 여자에게 안 떨리는가 테스트하기 위해 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나이트에 대한 정보가 있네요.

- 나이트의 유형별 내상(필요 이상의 돈을 내는것) 정리...
http://blog.naver.com/fire1988?Redirect=Log&logNo=120102162294

 

 

(4) 소개팅

 

소개팅 많이 해보면 소개팅에 대한 기대감도 떨림도 적습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는다고 소개팅이 들어오지는 않죠.


소개팅 받는 방법과 소개팅 유의점은 (8) 소개팅 편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5) 길거리에서 말걸기

 

조금 높은 난이도로 이른바 '헌팅'의 앞단계입니다.


길거리에서 모르는 여자에게 말걸어 전화번호를 받는게 아니라 그냥 간단히 대화하는 겁니다.
저도 한번도 해본적은 없습니다.

 

말거는게 힘들다면 다음도 괜찮을 겁니다.
- 이건 해봤습니다 ^^

 

1.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길 물어보기
2. 우산 없는 여자에게 우산 씌워주기 (저는 늘 우산을 들고 다닙니다.)


---------------

 

정리하면 [자신감]과 [뻔뻔함] 그리고 [경험]입니다만 쉽지 않습니다.
저역시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힘들어하는 부분입니다.

 

요즘 춤 배우는데 아직 초중급이다보니 잘못해 모르는 사람에게는 춤 신청을 못합니다.
계속 '좀 더 잘할 때 춤신청해야지...'하는 생각을 하죠.
하지만, 춤을 잘추려면 많은 사람과 춤을 춰봐야 합니다 -.-;;


결국 낯선 사람에게도 "저 초급인데 추실래요 ?"하는 뻔뻔함이 필요하겠죠.
거기서 "싫어요."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또 그런말을 듣더라도 기죽을 필요 없구요.

 

예전에 여자쪽에서 먼저 춤 신청한적 있었는데 나 잘못하는데 어쩌나하면서 ... 엄청 긴장하고 떨었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가 저보고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라고 했던 기억이...

 

연애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ps.

 

앞으로 연재 순서..

 

솔로탈출 놀이 (5) 마음가짐
솔로탈출 놀이 (6) 여자란
솔로탈출 놀이 (7) 어떻게 만날까?
솔로탈출 놀이 (8) 소개팅
솔로탈출 놀이 (9) 접근
솔로탈출 놀이 (10)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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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XeroNic(HS) 2010.05.02 16: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글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_+
    '우산' 요거 괜찮네요~~ 특수 조건 하에서야 가능하겠지만.. ^^;;;;

  2. 하나뿐인지구 2010.05.03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일요일)...간만에...친구들(3) 모여 밥 먹었는데...
    ...
    저는...1,2,3,5...해보지 않아서 모름...(4번은 1년전 쯤? 1번...어른들 소개로...)

  3. 2010.05.03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하나뿐인지구 2010.05.06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도...거의 집에 있었다는...ㅜㅜ...

  5. 2010.05.06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솔로탈출 놀이 (3) 행동 및 태도

 

이성을 만날 때 일단 첫 인상(외모)으로 승부하지만 이후 대화가 중요하겠죠.
하지만, 행동이나 태도 역시 매력을 반감시킬 수 있습니다.

 

매력이 넘쳐 자신의 매력을 굳이 떨어뜨려야하는 행운아(?)가 아니라면 그럴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문제는 그걸 많은 사람들이 모른다는 점이고 사실 알아도 고치가 어렵습니다.
- 저역시...

 

* 매력을 반감 시키는 행동 및 태도

 

1. 구부정한 자세

 

부모님께서 왜 이부분을 지적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제가 구부정한 자세인지 몰랐습니다.
등을 펴고 꼿꼿한 자세는 자신감의 표현과 숨은 1-2 cm 키도 찾을 수 있겠죠.

 

이미 30년 넘게 습관이 되어 의식하지 않으면 허리를 펴지 못합니다.

그래서, 춤을 시작했고 베이직 밟을 때 주로 지적받는 부분도 자세였습니다.
아직은 손과 발 순서 익히는 것도 힘들지만 앞으로 자세교정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2. 말할 때 입 가림

 

말할 때 입을 종종 가립니다. 단지 말할 때 파편이 튀지 않기 위해서인데...
자심감 없어 보인다고 하네요.


3. 자꾸 움직이는 손

 

MBTI 유형에서 저같은 ESFP형은 대체로 말할 때 손이 함께 움직입니다.
발표 할 때는 자연스럽고 괜찮아 보이지만 이성을 만날 때는 산만해 보이고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만남에서 손은 의자 팔걸이에 자연스럽게 올려두기


4. 팔짱끼기, 주머니에 손 넣기

 

팔짱끼기, 주머니에 손 넣기, 짝발짚기도 그다지 좋은 태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편하죠.... TT

종종 다리 떠는 분들도 있던데...
의학적으로는 좋다고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정서불안(?)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5. 눈 피하기

 

대화 할 때는 그윽한 눈빛으로(....) 눈을 마주쳐야하는데 종종 시선을 피하는 분들이 있더군요.
주의할 점은 남자들은 상대가 마음에 들 때 벗은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데...
- 수컷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 TT


음흉한 눈빛은 바로 티가 난다고 합니다.

의식적으로 좋은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 자신의 모습 찍어보기

 

어제 수료식 연습 끝나고 선배 기수가 이런 말을 했죠.

 

"재키야(제 닉) 너도 네가 연습한거 한번 찍어서 봐.
 나도 그랬지만 너도 자세가 구부정하고 움직임에 자신감이 없어.
 초급인데 어때 틀려도 괜찮으니까 일단 질러봐 ~~~~"
 
자신의 모습 촬영은 남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겠죠.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의지만으로 고치지는 어렵습니다.

 

네, 해결책은 춤입니다.

 

춤 신청에 필요한 용기 !
꾸부정한 허리가 펴지는 바른 자세 !
정확한 발과 손동작은 자신감 !

 

저희 직장인 라틴댄스 동호회 해피라틴에서는 51기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압구정역 근처에서 강습합니다.

다들 신청하세요 ~~~~~~~~~~~  자세한 문의는 저에게...
(....... 뭐냐... 넌 !!!!!!)

 

ps.

 

앞으로 연재 순서

 

솔로탈출 놀이 (4) 덜덜이 증후군
솔로탈출 놀이 (5) 마음가짐
솔로탈출 놀이 (6) 여자란
솔로탈출 놀이 (7) 어떻게 만날까?
솔로탈출 놀이 (8) 소개팅
솔로탈출 놀이 (9) 접근
솔로탈출 놀이 (10)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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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seph1020 2010.04.26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형적인 미괄식 구성이군요. +_+

    혹시 여성회원만 우대.... 머 이런거 아니시죠?


    확실히 거울 앞에서 연습하거나 촬영한것을 보면 교정에는 많은 도움이 되곤 하죠.

    근데 MBTI에서 E셨군요. 그럼 역시 눈이 높으신게 맞는 듯..

    • xcoolcat7 2010.04.26 13: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자든 여자든 빠티켓 나오는건 똑같습니다 ㅎㅎ E는 단순히 외향적이냐를 의미하는데 그거하고 눈높이하고 상관있는지요 ?????

  2. 2010.04.27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하나뿐인지구 2010.04.29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많은 키젠(keygen)이...트로이 바이러스인 걸...모르는 분인 듯...
    http://cass700.egloos.com/2454376

  4. 하나뿐인지구 2010.04.30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여자를 만나는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
    평사시...1번...완전 지팡이 짚고 다니는 수준이라는...^^;

  5. 도용아닌mbti 2010.04.30 1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제 모습 비디오로 찍은 걸 본 적이 있는데(.추)...
    걷는 모습이 저만...할아버지 수준도 아니고...
    완전...귀뚤 친척(?)...곱등이 수준이라는(편해도 쪼금은 펴야겠다는 생각만)...

  6. 도m 2010.05.18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색(술과 이성(다른 성))을...멀리 하면...자고로 좋다는...
    ...
    중,고,대도 남탕...초등학교 때만, 남녀 합반이었다는...

* 솔로탈출 놀이 (2) 자신감 키우기

 

"여자 친구 있을 것 같은데 없어 ? 주변에 여자들도 많은데 눈이 높은가보다."라고 말을 종종 듣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이 애인이 없는 이유를 눈이 높아서라고 생각하죠.

 

제 마음에 드는 여자는 늘(?) 주변에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상대는 너무 높아보여 감히 대쉬할 엄두가 안나는 경우가 많죠.
바로 '나같은 사람을 좋아할까 ?'하는 [자신감] 문제이죠.


그러다보니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용기가지고 조금 찔러보고 반응없으면 '아 역시 안되는구나' 하고 접고...
이런걸 계속 반복하고 있죠.

그렇다고 기준을 너무 높게 잡는 것도 아닌게 주변 사람들은 제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걸 알면
"걔 별로 안 예뻐. 평범한데."라는 반응이 많았죠.
- 하지만..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여자들은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여자일 겁니다.

 

연애를 힘들어하는 많은 남자들이 유사한 고민을 하고 있더군요.

 

연애학원에서 수업들으면서 이것저것 배웠지만 남자의 근본은 [자신감]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자신감이 없어 학원을 찾아왔는데 자신감을 키우라뇨 TT

 

* 자심감의 중요성

 

내가 별로 관심없는 상대가 나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죠.
흔히 말하는 눈높이도 있지만 [자신감]과 [여유]라고 합니다.
이런 생각가지는건 좀 그렇지만 자신보다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이 나 좋아하든 말든 그다지 관심이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신감]과 [여유]가 상대방에게 전달되죠.

선수들은 한결같이 다음과 같이 얘기합니다.

"[자심감]과 [여유]를 가지고 [진심]으로 대하면 된다."


말은 참 쉽습니다.... 진심은 있어도 자신감과 여유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가 ?!

 

자신감의 중요성은 여성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는 묻거나 따지지 않고(!) 소개팅 받는데 "못생겼는데 만나볼래 ?"라는 말을 친구가 했었죠.

 

외모가 주관적이라 그 친구 눈에는 별로라도 괜찮을수도 있고 외모 외에 다른 매력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죠.

역시다 못생겼다라고 할 수 있는 외모였지만 제가 더 매력을 못느낀건 자신감 없는 말이었습니다.

 

"제가 외모가 별로라 남자는 생각안하고 그냥 일이나 하려구요."

 

 아... 나도 상대에게 저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싶은 날이었죠.

 


* 자신감 키우기

 

사실 자신감이 부족한건 어릴 때부터 몸에 밴 경우가 많겠죠.
하루 아침에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노력을...

 

1. 외모 변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외모 변화입니다.


자신감 결여의 요인은 여러가지 있지만 외모가 달라지면 자신감도 올라갑니다.

2007년 여름 카페에 가입해서 정모를 나갔을 때 그냥 청바지에 면티(였나..)입고 나갔습니다.


모 누나로부터 "너 그렇게 입고 선자리 나가면 안된다."라는 말을 들었죠.
'어.. 31년 동안 이러고 소개팅 나갔는데...'라는 생각을 했죠.

남중/남고/공대/연구개발회사에 있는 저로써는 이게 표준 복장입니다... TT


결국 누나들과 태어나서 처음 백화점에서 옷사보고 보답으로 술 한잔 사줬습니다.
그리고 남성 패션 잡지인 '에스콰이어'를 보면서 외모 변화를 줬습니다.

 

다만 모델들 옷을 그대도 입으면 안됩니다. 몸 비율이 달라요.... ㅋ

자신과 비슷한 연예인을 참조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김한석 씨..... (인데 어떻게 입는지 잘 모른다는 TT)

 

개인적으로 20-30대 남자라면 STCO나 셔츠스튜디오가 무난해 보입니다.
패션에 대해 좀 아는 사람과 함께가면 좋을 겁니다. 하지만, 여전히 패션은 어렵네요.

 

그래도 "용 되었네.", "분위기가 달라."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감이 생깁니다.

과하다 싶은 정도가 아니라면 자신을 꾸미는데 조금 투자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올 봄에는 여자들이 선호한다는 밝은 색상 옷으로 한번 시도해 볼까합니다.


2.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 만나기

 

한번에 홈런을 칠 수는 없겠죠.
그러다보면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를 만나는 겁니다.


하지만, 진심이 아닌 경우가 많을테고 상대에게 상처 준다는게 마음 약한 우리들에게는(?) 참 힘듭니다.
이론적으로는 해봐야지 하면서도 아직 못해봤습니다.


3. 기타 방법

 

사실 저도 자심감을 키우기 위해 계속 찾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여러가지 고민하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건 없네요.

 

일단 주변분들 추천처럼 5월부터 운동해서 근육을 키워볼까 합니다.

 

ps.


* 앞으로 연재 순서 (순서가 바뀔 수는 있음)

 

솔로탈출 놀이 (3) 덜덜이 증후군
솔로탈출 놀이 (4) 여자란
솔로탈출 놀이 (5) 어떻게 만날까?
솔로탈출 놀이 (6) 소개팅
솔로탈출 놀이 (7) 접근
솔로탈출 놀이 (8) 화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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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10.04.22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경험과 좋은 글이겠지만...
    쿨캣님보단...주변 결혼하신 분의 조언에 비중을 두시면...^^;...

  2. 하나뿐인지구 2010.04.24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를 피하는지라...아버지 왈, 너 고자냐?...
    아닌데...연애보단, 결혼을...
    그런데...조선시대 여성은 없는 것 같고...ㅜㅜ...

    • xcoolcat7 2010.04.24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뭐.. 의외로 소심한 남자들이 많은데... 조금 용기 내고 다가서면 여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그게 쉽지는 않지만요 -.-;;

솔로탈출 놀이 (1) 눈높이

 

보통 연애 혹은 결혼할 생각이 있는데 솔로인 사람들에게
"눈 너무 높은거 아냐? 눈 좀 낮춰봐 !"라고 쉽게 얘기하죠.
- 예전에도 저도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예전에는 "난 눈 안 높아. 어쩌구 저쩌구"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이렇게 얘기합니다.

"하지만... 눈 낮춰서 마음에 안들던 사람이 좋아지면 이미 그렇게 했겠지."

 

일단 어느 정도 냉철한 자신의 눈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야겠죠.

사실 눈높이라는건 상당히 주관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남자 2명이 한 여자를 좋아한다고 했을 때도
사람들이 A씨는 눈이 별로 안 높네라고 할 수 있고 B씨는 눈이 높네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 이런 사람...

 

살면서 이래저래 복잡하게 조건 달아봐야 사람이 마음에 들면 다 필요없다는걸 느꼈지만 그동안 느꼈던 호감있는 사람들에 대한 정리 입니다

 

 

- 날씬하고 예쁘고 여성스러우면 가장 좋음 (그래.. 난 남자야 !!!!)

 

- 나이 : 2-5살 연하 가장 선호 (2010년 기준 29세 - 32세)

 

- 150대 후반에서 160대 초반 키 (여자키 평균 160이므로 전체 여성 중 60%-70% 정도 예상)
- 날씬하면(160 기준 47 - 48 kg) 좋겠지만 보통 체형(160 기준 51 - 52 kg 정도) 선호
- 직업, 학력 좋다면 마다 안하겠지만 사람이 마음에 들면 큰 고려 대상 아님

 

 

개인적으로 느끼는 매력에 따른 여성 분포를 정리해봤습니다.

 

--------------------------------------------------------------------------------
10% (매우 예쁨 : 연예인, 모델 급) : 예쁘지만 부담스럽고 이런 애들 나 안 좋아함 -> 제외
10% (예쁨) : 예쁘지만 부담스럽고 이런 애들 나 안 좋아함 -> 제외

// 상위 20%는 어차피 그쪽도 나도 관심 없음

 


20% (괜찮음) : 바로 사귀고 싶음 -> 상황봐서 시도해 봄
30% (보통) : 다른 매력있으면 사귐 -> 나 좋아하는 모습보이면 만나볼 생각 있음

// 현실성있고 본인도 호감 느끼는 사람들. 하지만, 20% 괜찮음에 더 끌리는게 솔직한 심정.

가능성을 높이려면 30% (보통)에게 다른 매력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야함

 


30% (별로임) : 너도 싫겠지만 나도 싫음 -> 관심없음

// 하위 30%는 그쪽에서 관심있어도 난 관심 없음


--------------------------------------------------------------------------------

 

상위 20% - 30%와 하위 30%를 빼면 대략 절반 정도 남네요.
하지만, 소개팅에서 경험삼 바로 사귀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비율은 30% 미만입니다.

넓게봐서 절반 정도 애프터하지만 그건 애프터일 뿐입니다.

 

 

* 조건이 추가 될 수록....

 

잘 안되는 요인은 결국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해야겠죠.

 

남자들이 바라는 예쁘다는 기준도 결국 20-30%에 머물 듯 합니다.

그럼... 여자들이 흔히(?) 바라는 남자의 객관적인 조건 몇가지를 보겠습니다.

 

"저는 별로 안 까다로워요. 키 174 보통 체형에 in서울대 학력 그리고 중견기업 이상에 안정적 직업에 얼굴은 호감형이면 더 좋구요."

 

30대 초중반 남자 평균 키는 172.5 정도로 알려져있으니 남자 60% 바로 탈락. 40% 정도 생존

 

30대 초중반 남자가 대학가던 시절에 4년제 대학 진학율은 40% 정도.

거기에 in서울대면 정말 넓게 잡아도 수능 상위 15% 정도 ?!
(하지만, 보통 흔히 말하는 중상 이상 대학을 바랄테니 10% 이내)

 

단순히 4년제 대학으로 넓혀도 40% 정도입니다. 키에서 40% 생존 키 큰 남자가 모두 4년제 대학에 가는걸 아닐테니 키 큰 남자가 공부 더 잘한다는 가정해도(뭐지 이런 가정은 ?! TT) 30% 이내.

 

직업적인 측면에서 보면 대한민국 중소기업이 전체 고용에 85%를 차지한다니 15% 이내

 

통계의 오차를 감안해도 이런 평범한(?) 조건 만해도해도 최소 대한민국 상위 15%-30% 이내 사람이네요.

 

결국 자신은 이런 대한민국 상위 15%-30% 이내 남자가 좋아할 만한 사람인지 고민해야겠죠.

 

 

* 결국 눈이 높은건가...

 

 

결국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남녀는 절반도 안되는 확률에 도전하고 있는거죠.

- 그렇다면 결혼정보회사 성혼율 20%라는 소문도 .... @.@

 

자신의 매력도 상황과 자신이 바라는 상황을 보면 객관적으로 눈 높은게 맞습니다 TT

쉽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는걸 인정하고 가야합니다.

 

결국 길러야하는건 자신의 매력...

이제 본격적으로 (아직도 시작 안된거야 ?!?!?!?) 매력을 높이기 대작전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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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숲속얘기 2010.04.21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상위 20%를 그래도 쳐다도 안본다는건 좀.. ^^; 어느쪽이든 사람이고 다양한 성격을 지녔는데 탐색과 대쉬정도는 해보는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요.

  2. 하나뿐인지구 2010.04.21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 높으신 게...맞을지도...ㅋ...

  3. 오호 2011.10.30 1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네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솔로탈출 놀이 (0) 연재 시작

계속 시작되는 놀이 시리즈입니다.
영어로는 싱글(single)이란 표현을 쓰는걸로 보이는데 국내에서는 솔로라는 표현이 더 많이 사용되어 솔로탈출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어차피 저도 여러분들처럼 솔로이고
- 아.. 아니라고요. 죄송합니다 TT

2007년 여름 처음으로 소개팅에서 사귄 여자에게 한달 만에 차이고 공황 상태에서 이 카페에 가입했습니다.

그리고, 카페 분들을 통해 여자에 대해 많은걸 배웠고 곧 여자친구도 생겼습니다. 아쉽게도 2008년 말에 헤어지고 2009년 봄부터 적지 않은 소개팅과 선을 봤지만 딱히 좋은 결과는 없었습니다.

 

2010년을 맞이해 반쯤 마음 비우고 이것저것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솔로탈출을 포기한건 아닙니다.

- 솔로탈출 기회는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쓰게된 건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저의 눈물나는(?) 노력 과정을 통해
같은 목적을 가진 분들에게 꿈과 용기 혹은 자극이 되었으면하는 작은 소망이 있어서 입니다.
- 물론 저렇게해도 안된다. 그냥 접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솔로탈출을 하려면 정확한 자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모임을 좋아합니다. 노는걸 좋아하지만 술은 맥주 2-3 잔이 고작이라 보통 10시 반 - 11시 쯤에는 집에 갑니다.
몇몇 취미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솔로탈출의 치명적인 걸림돌은 자신감 부족입니다.

사람들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왜소한 체형 입니다. 그외 듣는 것 보다 말하는걸 좋아하고 말이 빨라 사람이 가벼워 보일 수 있습니다. 성격적으로 여성 성향도 다분합니다.

- 그외에도 있겠지만 일단 객관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부분

 

키작은 남자가 때리는 남자보다 못하다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아직까지는 소개팅 시켜주겠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얼마전 주선자에게 도대체 뭘 믿고(?) 소개팅을 시켜주냐고 물어봤죠.

대체로 돌아오는 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대인관계가 좋아 보인다. (넓게 얇게로 흐를 가능성 있음)

2. 활달한 성격이 좋아 보인다. (집에 있는 것도 좋아한다는...)

3. 생각이 깊어 보인다. (이건 순전히 글을 통한 착각)
4. 선해 보이는 인상  (부모님 감사합니다 !)

5. 여자를 잘 이해할 것 같다. (이건 그냥 노력 중입니다 TT)

6. 적어도 지겹지 않다. (혹자는 재미있다 !)

 

이야 ~ 저에게 매력도 많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저처럼 장점과 단점이 있을 겁니다.

일단 드러내야할 장점(매력)과 고치거나/줄이거나/감춰야할 단점을 파악하는게 솔로 탈출의 첫걸음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 텐데..

다음은 '덜덜이 증후군 탈출' 혹은 '목표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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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잡다한 처리 2010.04.20 1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 화이팅입니다^^

  2. 하나뿐인지구 2010.04.20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회사 편에서...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새로운 연재인가요?...^^;...

  3. viruslab 2010.04.20 16: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0년에는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대합니다.

  4. Sun2Day 2010.04.20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새로운 연재글이군요 ㅇ_ㅇ
    항상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_ +;;
    오늘은 자기전에 잠시 쿨캣님을 위해 묵념(?)이라도 해드려야겠네요 +_ +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편

 

2010년 1월 16일 롤러코스터 27편에 짝사랑 편이 나오죠.
남자는 그냥 바보같은(?) 소심남의 짝사랑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남녀의 행동 탐구출처 : tvN 롤러코스터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으면 서서히 다가가는데 절대 좋아하는게 티나는 행동이나 말은 못하죠.


애써 무심한척..
자기의 마음이 들키는게 무척 두렵죠.

 

특히나.. 상대가 너무 크게 보일 경우...
잘생기지도 키가 크지도 돈이 많지도 않은 자신이
예쁘고 깜찍하고 착하교 애교있고 ... 이런 여자에게 마음 가는게 죄악이 아닌가 생각하죠.


그렇게 쭈삣쭈삣 거리다가 상대에게 애인이 있었거나 애인이 생기는 순간 포기하고
잠시 '역시 난..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고 일 등에 몰입하다가...
새롭게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고 또 마음이 흔들리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그러다가.. 어쩐일로 용기내서 고백하는 경우도 있는데...

소심남 혹은 서툰 남자들의 문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기도 전에 고백...

당연히 까입니다.... ㅋ

 

남녀탐구 생활 편에서는 고백하러 갔는데 애인이 있는걸 확인하고 돌아서죠.

"남자 친구가 있다는 것 보다 자신의 마음도 말하지 못하고 그녀를 잊어야 한다는게 슬퍼요."

이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에비해...

여자편은 그냥 ... 머리쓰네요.

머.. 이번에는 남녀탐구생활을 너무 레벨이 다른 남녀를 선정했네요.

 

남자에게 고백 받기 작전... ㅋ
데이트 신청받기 작전....
하지만, 저것도 남자가 그 여자가 마음에 들어야지 통한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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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10.03.22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에...ebs,mbc,kbs,sbs,ytn,등...몇 개만 나오므로 ㅋ...
    ...
    케이블이나, 위성...생기면...별로 좋을 것 같지 않다는...


소도(소개팅의 도) - 주선의 도 편


"소개팅 하실래요 ?"
"네 ? 어떤 분인데요 ?"

 

아... 제가 소개팅 받은건 아니고 어떤 여자분이 소개팅 제의 받는걸 듣게 되었습니다.
- 이런건 정말 귀신같이 들린다는..

 

어떤 남자분이 보고 찜해서 연결 시켜달라고 부탁했나 보더군요.
- 오... 그대는 나름 용자 !

 

그런데.. 이어지는 말

"그런데 키가 작아요. 키 작아도 괜찮아요 ?"
"얼마나요 ?"
"아마 170 안될꺼예요."

 

이부분....

상대 남자분의 엄청난 고민이 온몸으로 묻어 나옵니다.
바로 단신 남자들의 한(?)입니다.

 

언젠가 30대 초반 끝을 잡는 여자분의 하소연...
"소개팅 시켜 주겠다던 사람이 나이 물어보고 다음 연락이 없어요."


남녀 모두에서 나이 치명적이죠.
하지만, 남자의 경우 키도 참 치명적입니다.


여자들 대체로 "뭐해 ?" 다음에 물어보는게 "키는 ?"에서 작으면 대부분 아웃이니까요.


이게 반복되면 키가 작은 남자들은 단점부터 먼저 확인시켜놓고 "이래도 나 만날래 ?" 모드로 나옵니다.
그다지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은 주선자...

 

소개팅 주선 요령은 그 사람의 장점을 우선 얘기하고 단점을 살짝 돌려 얘기해야겠죠.
이러이러한데도 만날래는 소개팅 주선할 때 실패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친구에게 "소개킹 할 사람있어 ? 38살인데 키 좀 작고 살 조금있어"라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죠.

 

"너 같으면 나이 많고 키 작고 뚱뚱한 남자 만나라고 하면 만나겠냐 ?
 그 사람이 어떠어떠하고 어떤 장점이 있고 다음에 단점을 얘기해야지."
 
(... 아네...)

 

소개팅 주선에도 요령이 필요한 가 봅니다.

결론은..


소개팅 잘되길 빕니다 흐흐

 

ps.

 

아직 남자쪽에서 연락이 없다는데... 벌써 목요일인데 연락해서 주말에 만나야죠 !
소개팅 질러놓고 도망가시면 안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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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책 안 읽고 정신줄 놓다보면 옆 사람들 대화를 들을 수 있죠.


남자들끼리 대화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들으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친구로 보이는 남자들의 대화.... 중 이런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자친구 만나면 파스타 따위 먹어"

 

이 남자(토익학원 다닌다고 하니 대학생인듯)에게는 파스타 따위인가 봅니다.
(파스타를 만드시는 요리사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훌륭한 요리인데...)

 

영화 어글리 트루처럼 사실 많은 남자들이 바라는건 따로있죠.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해봤지만 비키니 미녀들과 진흙탕에서 노는거 괜찮아 보입니다. 크아 ~


하지만... 현실에서 데이트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서 파스타 따위(!... 다시 한번 관련 종사자에게는 죄송합니다.)를 먹어야 합니다.

이거 거의 남보원 소재거리인데요....

"왜 맨날 니 식성에 맞춰야하냐 ! 나도 허연 쌀밥에 고기국 먹고 싶다 !"


예전에 여자만나는게 지겨운게 아니라 여자와 만나서 파스타 먹는게 지겨워서 소개팅 못하겠다는 글을 봤는데요.
어느 정도는 이해합니다.


뭐.. 저에게는 저에게도 파스타 [따위]까지는 아니라도..

특히 많은 여자분들이 허연 크림 파스타를 시키죠.


저는 토마토 소스는 좀 먹을 수 있는데 크림 파스타는 정말... 많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저도 한번 시도는 해봤는데...


느끼해서 절인 음식 잔뜩 먹었지만..
웬지 중독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ㅋ

 

파스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ps.

 

남녀 간에 뇌 발달이 달라 다른 특성이 있는건 알고 있는데.. 식성도 차이가 있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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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무조건 예쁜 여자가 좋냐 ?"

맞습니다.


아버지도 그랬을테고 할아버지도 그럴테고 옆집 오빠도 그렇고 남동생도 그렇고 저도 그렇습니다.

예전에 왜 난 왜 예쁜 여자를 좋아하는가 하면서 혼자 자책하곤 했는데...
세상 남자들 거의 그렇다는 사실을 알고 자책할 문제가 아니더군요.


특히 못생긴 여자와 사랑하는 소설을 쓴 저자도 솔직히 자신은 못생긴 여자와 사귈 수 없었다라는 부분에서 뿜었습니다.

 

이런글 나오면 미모 상위 몇 % 여성을 제외하고는 한숨을 쉽니다.

그런데 신은 또 오묘하게.. 남자를 이렇게도 만들었습니다.

객관적으로 예쁜 여자들(모델, 연예인급.. 아 코미디언 제외)이 아닌 다음 여자들에 대해서는 각자 취향이 또 있습니다.
- 사실 예쁘다는 여자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별로 안끌리는 분들 있습니다. 앞에 두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도 종종 특이하다는 얘기들을 만큼 취향이 벗어나는데요.

그런데, 간혹 내 눈에는 괜찮은데 남들 눈에는 아닐꺼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제 버스타고 집에 오는데 옆에 서 있던 어떤 여자분이 저에게는 그랬습니다.

 

안경 쓰고(여자들은 안경 벗은게 예쁘죠. 안경 쓰고 안쓰고에 따라 소개팅 애프터가 엄청 달라졌다는 증언이

..)

160 안될 정도 키에...
머리는 부시시 (요즘 보기 힘든 헤어스타일)
엄청 큰 머리핀
옷은 원색이 섞인 ... 세련과는 거리가 먼... 옷
그렇게 예쁘지 않은 얼굴 (누군가는 못생겼다고 할 수도 있을)
얼핏보면 30대 초반 아주머니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여자분이 엄청 끌리는 겁니다.

 

힐끔힐끔 쳐다보니 눈치를 챘는지 저를 한번 쳐다보네요.
참, 이때 절때 눈 돌리면 '난 당신을 보고 있었어요.'라고 얘기하는게 되니까


다른 곳을 응시하면서 초점을 흐립니다. 그럼 덜 쪽팔립니다.
- 33년 여성관찰 경험에서 나온....

 

혼자 속으로 한참 웃었습니다.

'남성의 이성 끌림에 대한 객관성 속에 감춰진 또 다른 주관성'을 생각하면서요.
- 무슨 논문 제목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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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avidYang 2009.12.30 13: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쉽게 말해서, 내 눈에 이쁘면 되는거죠.ㅎㅎㅎ

  2. 2009.12.30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xcoolcat7 2009.12.30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 누구한테요 ? ㅋ
      그런거 아니예요. 어떤 여자분이 외모 때문에 차인듯 하다면서 우울해하길래... 남자의 여자 미모는 제각각이라는 글을 써본겁니다.



연애전문교육 수강놀이 (0) 근원으로..

2009년 12월 27일.
울산집에 와서 어머니와 이런저런 얘기를 했다.

어머니도 선보고 결혼했는데 10명을 넘게 만나도 잘 안되어서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아버지와 결혼했다고 하신다.
- 어머니.. 저는 11월에만 소개팅 6번 넘게 했어요. 그리고 전 행복한 결혼을 하고 싶어요.

어머니도 상대가 마음에 안들고 상대도 자신을 꼭 좋아한다는 보장이 없는
이바닥의 법칙을 어렴풋이 아시기 때문에...
아들의 소개팅이나 선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신다.

요즘은 정말... 대한민국 여자라는 존재에 학을 떼고... 분노 게이지까지 쌓여가지만
여자란 원래 그런거다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결국 근원적인 문제는 [자신]임을 다시 되새겨 본다.

연애교육 학원

인터넷에서 찾은 관련 이미지

요즘은 연애도 결혼도 모두 포기하고 혼자살까하는 극단적 생각도 하지만..
문득 연애교육 학원이 생각났다.

혹자는 그런 자잘한 기술로는 아무것도 안된다고 하지만...
여자는 나와는 다른 존재라는 인식부터해야하는 시작해야하는데 자신의 [지식과 경험]은 참 부족하다.

생뚱맞게 오락실 게임 얘기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이 Strike 1945 III라는 비행기 슈팅게임인데
이 게임을 스테이지 5까지 클리어해 대부분 오락실에서는 이름을 세기거나 심지어 1-2등을 차지한다.

초반에는 요령을 모르고 그냥 연습과 경험만으로 스테이지 3까지는 갔었다.
그러다 그 게임을 잘하는 후배와 함께 오락실을 다녔는데
그는 나에게 적의 공격 패턴과 약점을 알려주면서 [지식(요령)]이 급속히 늘어 5차까지는 클리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진정한 고수는 비행기 1대로 엔딩을 본다.
한차례 구경한적이 있는데 그는 [적의 공격 패턴]과 [공격 회피 공간 및 요령]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그런 지식에 훈련을 통해 그는 해당 게임을 한대도 안 죽고 엔딩을보고 나는 5차가 계속 한계에 머물고 있다.
즉, 깨달음이 없다면 반복적인 연습도 한계에 온다는거다.

남자들에게 연애에 대해 물어봐야 그냥 '감'이란다. 만나보면 안단다....
또, 조언이라고 해주는게 "자주 연락할 필요 없고 너무 잘해줄 필요 없다.",
"술 마시고 자빠뜨려라." 따위다 -.-;;
실제 그렇게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녀석들도 있겠지만 결정적으로 난 술을 못한다.

그리고, 결혼에 성공한 품절남이라고해도 여자에 대해 잘 아는건 아니다.
친구 사이로 알고지내다가 결혼한 친구는 연락의 끈을 놓지 말고 편안한 오빠로 지내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라고 조언한다.
친구야... 소개팅은 아는 사이와 달라서 그냥 연락두절이란다.

또 한명은 애프터했는데 왜 애프터가 안되는지 모른단다..
자신감 가지고 애프터 해보란다.
.... 그는 키 178cm에 잘생겼다.


결국 내가 여자친구도 없는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은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수업을 듣는다고 자신이 인생이 바뀌거나 하는건 기대하는건 아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으로...
문의 메일을 보내놨다.

*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연애학원

- 카르마 (강남역과 역삼역 근방)
http://www.loveclass.co.kr


- 연애전문학원 프랜즈 (홍대 근방)
http://www.loveschoo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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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어떤 남자와 여자의 대화
두 사람은 서로 잘 알지는 못하는 직장 동료.
남자는 결혼했고 (저보다 나이 어리던데.... 중후한 분위기가) 여자는 올해 28살.

"참. 결혼하셔야죠. 남자 친구 있으세요 ?"
"아뇨."
"소개팅 시켜드릴까요 ?"
"정말요 ?"
"어떤 사람 좋아하세요 ?"
"일단.. 저보다 연봉은 높았으면 좋겠구요."
"네.. 뭐.. 돈 많으면 좋고 키 크면 좋고 잘생기면 좋을테고.. 그건 뻔하니 다른건 없나요 ?"
(이른바 이와이면 좋은게 좋다 법칙)

저 : '뭐지.. 이 남자. 소도 (소개팅의 도)에 대해 좀 아는데...'

(이런저런 얘기)

"제가 한번 알아볼께요. 나이차이는요 ? 제가 아는 형이 있는데 나이가 좀 많네요."
"제가 82니까 76까지..."
(많아도 6살까지.. 하지만 어리면 어릴 수록 좋지)
"네... 그 형이 딱 76 이예요."
"그런데... 다 똑같은데 나이만 많으면 좀...."
(나이를 대신할 무언가 있어야하는 법칙... 대체로 경제적 안정)
"네.. 그건 뭐.. 제가 한번 알아볼께요."

그 남자는 그냥 해보는 얘기 일 수 있지만...
(소개팅시켜줄께 하지만 공수표일 가능성 매우 높음)
진심으로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남자는 버스에서 내렸고 제 옆자리 앉은 아가씨 얼굴을 살짝 쳐다봤습니다.
오... 괜..찮..습...니...다...

"저기요. 제가 소개팅 시켜드릴까요 ?"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다가 관뒀죠.

이 남자 소도에 대해 참 잘 알고 있네요.
그리고, 그 분의 결혼까지 과정도 시사하는 바가 크더군요.

"제가요. 진짜 예쁜 여자도 만나봤고... 돈 많은 여자도 만나봤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제 와이프가 참 착해요.
(그런데... 많은 남자에게는 예쁜게 착한거라는 전설도 ~)
 결혼도 마음먹고 한건 아니고... 집에서 이제 장가가야지 하길래
 만나는 여자있다고 했다가 어느 순간 식장에 서있고 신혼 여행 갔다온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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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탐구생활] 결혼상대 만들기 - 남자편

여자분들은 자기가 남자였으면 적극적으로해도 마음에 드는 여자 만날 수 있으니 남자가 애인 만들기 쉬울꺼라고 생각해서
남자 대표로(누가 널 대표로 한데 ?)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이거 거의 남녀탐구생활이네요 ㅋ

 

-----------

 

What is your Ytertainment? 15

 

이 글은 15세 미만의 어린이 혹은 청소년이 보기에는 부적절해 보일 수 있지만

미래를 위해 보면 좋은 글입니다.

 

(롤러코스터 성우 톤으로)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도 남자 몰라요.

사소한것 하나부터 너무나 다른 남녀

 


1. 소심한 경우


의욕이 없을 경우에는 절대적으로 여자들이 유리해요.
남자들의 경우 본인이 움직여야하는데 그거 잘못하는 남자들 의외로 많아요.


자기는 대쉬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자들은 찌른건지도 모르는 경우 많구요.
한두번해보고 안되다보면


"아이..난 여자 만나는거 안되나보다"하고 그냥 여자 만나기 포기하는 경우 많아요.

하지만, 여자의 경우는 달라요.


적극적으로 나서면 사이코로 몰릴까봐 전전긍긍하는 처자들도 많지만....
그렇게 적극적으로 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싫은 내색만 안하고 남자 자존심 좀 세워주면 되요.
뭐. 다만 문제는 자기한테 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게 크지만요.

 

남자도 인간이예요.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대쉬했다가 거절 당하면... 상처 입고 그래요.
게다가 돈도 얼마 없는데 여자들은 초반 데이트 비용은 거의 남자가 내니 돈 없으면 여자 만나지도 못해요.

그러다보면 그냥 "내 인생에 여자는 없어"하고 포기하게되요.

 

남자는 직장있고 돈있으면 된다고 어른들이 얘기해요.
그런데, 이말 다 구라예요.
요즘에는 멀쩡한 직장 있어도..


외모 문제(키가 작다, 얼굴이 못생겼다, 말랐다, 뚱뚱하다, 머리 숱이 적다), 좋은 학교 못 나왔다, 장남이다 등으로 여자들에게 거절 당해요.

남자들은 여자에 비해 갖춰야 할게 너무 많아요.

 

 

2. 적극적일 때

 

많은 여자들이 남자들은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니 더 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건 세상을 너무 만만히 보고 생각하는 거예요.

 

여성 여러분
남자가 대쉬했을 때 몇명이나 받아주셨나요 ?
적극적이라고 해서 다 받아 들이는건 아니예요.


그럼 대쉬하는 남자 입장에서는 과연 몇 명이나 대쉬해야할까요 ?

그래서... 남자들이 여러 여자에게 대쉬하는거 그냥 이해도 해주세요.
남자들이 동시에 여러명에서 대쉬하는건 성공 가능성이 낮아 행하는 남자의 특성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보통 남자들도 문어발 대쉬하다가도 여친 생기고 안정화 되었다고 생각하면 정리해요.
정리 못하는 놈은 인간시키기 아니예요.
바람둥이 새키예요. (참.. 부러운놈이예요.)

 

남자가 대쉬했을 때 10명 중 1명, 20명 중에 1명, 어떤 사람은 100 명 1명
심지어 어떤 사람은 지금까지 자기가 대쉬해서 한번도 성공 못한 적도 있어요.
(절대 제 얘기예요. 제대로 된장이예요.)

 

나는 남자 만날 때 호감 보이고 칭찬하고 했는데
저 옆에 여우같은 지지배는 그냥 미소만 지어주면 남자들이 침흘리고 꼴딱 넘어가는게 참 밥맛이예요.

남자들도 직업 좋고, 키 크고 잘생기고 그러면... 잘되요.


그네들은 저처럼 이렇게 방구석에 앉아 이런글 안쓰고 밖에서 여자 만나고 있을거예요.
참.. 우라지게 불공평이 하늘을 바른 세상이예요.

 

여성 여러분..
남자라면 적극적으로 할 수 있으니 내가 원하는 상대 만날 수 있을꺼야 생각하는데..
그런거 부러워하지 마세요.

 

남자가 적극적이라 성공하는 경우도 많지만..
남자가 적극적으로 해도 실패하는 경우는 더 많아요.
10년 적극적으로 공들여도 한달 공들인 남자에게 뺏기는 경우도 많아요.

 

그럼.. 남자들은 술집 매상 올려주고 그래요.

아무리봐도 여자들이 주류업계에서 고용해서 술 마시게 하는 알바 뛰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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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잡다한 처리 2009.12.04 14: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봐도 여자들이 주류업계에서 고용해서 술 마시게 하는 알바 뛰는 것 같아요.
    ㄴ 빙고!!

  2. HS 2009.12.06 13: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 살포시 왔다가~~ 혼자 히죽히죽;; 웃다가 갑니다..
    아.. 묘하게 여운이 남네요..ㅠ.ㅠ..


요즘 고민하는게(?) 여성의 성적 매력입니다.

 

9년 전인 24살 때 저는 얼굴만 제 마음에 들면된다는 주의였는데 아는 형이 한마디 하더군요.

"넌 아직 어리구나. 여자는 얼굴보다 몸매야."

 

이제 그 형 나이가 된 지금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됩니다
얼굴도 마음에 들고 성격도 제가 참을 만합니다.
사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음 단계가 문제입니다.


그 여자와 잘된다고해도 손 잡는거 이상 진도 나가기 쉽지 않을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즉, 성적 매력이 떨어진다는거죠.
여기서 성적 매력은 몸매입니다.


제가 그동안 여자 몸매에 되게 둔감해서 제 눈에는 괜찮아서 소개시켜줬다가
주변 남자들에게 얼굴 외에도 뚱뚱하다, 몸매가 별로다 등으로 한소리 들은적이 꽤있습니다.
- 제 기준에 통통하다는 그들 기준에는 뚱뚱하다이더군요.

그만큼 저는 여자 몸매는 거의 몰랐다는거죠.

 

여자 몸매는 다른 많은 남자들 처럼 뚱뚱만 아니면 다 괜찮았거든요.
- 많은 남자들이 날씬한 여자를 선호하지만 저는 약간 통통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던 제가... 이렇게 변하니 조금 당혹스러워서 제가 이상한가 싶어 주변 남자들에게 물어봅니다.

다른 남자도 비슷한 대답을 합니다.


"저도 그래요." / "이제 나이가 들었네요." 같은 답도 들었구요.

 

그래서 아..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는 안도감도 생기면서
여자 후배들이 얘기하던 남자인 친구와 남자 친구의 차이는 손 잡았을 때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상대의 성적 느낌에 대한 우회적 표현이겠죠.

 

결혼을 고려한다면 함께 남은 평생을 사는데 정말 손 잡는거 이상은 생각하기 싫은 상대라는건..
참 힘든 일이겠죠.


이건 상대 역시도 같이 느끼겠지만요.

 

정말...

나이 한두살 더 먹으니 상대 만나기도 힘든데 바라는건 생각하는건(본능적인 부분이지만) 더 많아지는것 같네요 -.-;;

 

그리고, 저 자신도 좀 더 섹쉬해져야겠습니다. 에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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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나뿐인지구 2009.12.03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결혼식하기 전에 살 빼던데...
    ...
    노사연 왈...
    얼굴,몸매 뜯어먹고 사냐...
    평생 갈 것 같냐고...
    ...
    TV에서 그러던데...^^;...

    • xcoolcat7 2009.12.03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혼한 사람들은 그런 얘기하죠.
      그런 얘기들을 때 마다 한마디 물어보죠 .

      "결혼 전에 그러셨나요 ?"
      거의 아니라고 얘기하더군요. 또, 재혼 할 때보면 다시 외모 보는 사람들 많더군요.

      저도 결혼하면 외모보다는 심성을 보라고 할 듯 합니다.

      외모는 훌륭하지만 심성에 문제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결국.. 외모 & 심성을 모두 본다고 할 수 있겠죠.

      여기서 한가지 생각할 점은 외모를 본다는게 무슨 연예인급을 바라는게 아니라 싫지 않을 정도입니다. 밥 먹기도 힘들 정도 외모면 누구나 고민하지 않을까요 ?

      주변에 보면 남자든 여자든 외모 때문에 연애 힘든 분들이 많아서요 TT 성격 때문인 경우도 많지만요...

    • 하나뿐인지구 2009.12.06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성(마음+성격)...
      ...
      백범 김구 선생님 이야기가 생각이 나네요...
      젊었을 적, 관상학을 공부했는데,
      본인(김구 선생님)의 얼굴 관상이 영 아니라는 거에요...
      ...(?-기억이 가물가물)...
      어쨌든...김구 선생님은...얼굴보다는,
      마음이 좋은 사람이 되기로 하셨다는...뭐 이런 이야기...
      ...
      (백범 일지는...쉽게 나온 거를 아직 못 봐서...
      못 읽어봤어용...쩝...)

    • 2009.12.06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약간 민감한(?) 남녀가 처음 만났을 때 비용을 얘기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문화상 소개팅이나 미팅에서 처음에는 남자가 돈을 냅니다.
이미 일상적인 문화이기 때문에 거역하기는 힘들죠.
- 일본 얘기를 종종합니다만 제가 파악한 다른 문화권도 대체로 남자가 돈을 내더군요.

 

흔히 남자들 사이에서 "잘먹었습니다"라는 말만해줘도 고맙고 "2차는 제가"라고 말해주면 개념녀라고 말을하죠.
- 선에서는 보통 차만 마시고 헤어지기 경우도 많아 2차는 없는 경우도 많죠.

 

저 역시 20대 때는 1,2차 다 제가 냈는데 30대에 선시장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했습니다.
어른들이 선에서는 밥먹는게 아니다, 처음보는 남자와 같이 밥먹는거 힘들다는 여자분들의
고충덕에 차만 마시는 고마운(?) 문화를 접했습니다.

 

주변 여자들에게 물어보면 자신을 공주대접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한다고 하더군요.
- 뭐.. 여자들의 로망이겠죠.

하지만, 현실적인 부분에서 남자들이 여자들이 좋아하니 돈 있는척해도 돈 문제로 힘들어하는 남자 많습니다.
그래도 남자 체면이 있지 없는척하기는 싫어하지만 남자들끼리 얘기할 때 데이트 비용 때문에 피를 토하며(?) 분노합니다.

 

물론 남자가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날 때는 또 달라지겠죠.
돈으로 여자 환심사는 것도 참 웃기지만 현실에서는 그만큼 여자 마음을 잡는것도 없으니까요.

 

남자의 마음은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는 돈을 써서라도 잘보이고 싶다. 하지만, 마음에 안드는 여자에게는 싫다.'

 

만약 소개팅에서 만날 때마다 5 만원 - 10만원씩(제 기준에서는 많이 쓰는...) 쓰면 한달에 5명만 만나도 25만원 - 50만원입니다.
보통 200만원 대에서 300만원 대를 받을 대부분의 사회적 결혼 적령기 남성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죠.

 

첫만남은 커피숍이라면 1만원대 식사 때라면 2만원대로 끝나는 곳이 적당할 듯 합니다.
- 이것도 소득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이후 남자가 만남 여자에게 호감가지면 다른 사람이 말려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갑 열고 싶을 겁니다.

 

여자분들 공주가 되고 싶은거 이해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공주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다른 사람 눈에는 평범해 보일지 몰라도 자신을 공주로 봐주는 세상에 하나 뿐인 왕자를 만났을 때 가능하겠죠.
모든 남자에게 공주 대접받는 사람은 쉽지 않습니다.


예비 왕자 후보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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