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식당 - 두르가
- 장소 : 서울시 종로구 (종각역 4번 출구 부근) - 관철점
- 가격 : 2명이 2만원 남짓으로 합리적
- 화장실 : 남녀 공용 (이건 좀 불편함. 화장실은 깨끗한 편)
* 인도음식
인도 음식이라.
인도 음식이라면 작년 미국 시에틀 출장갔다가 먹어본게 전부이다.
- 미국인 입맛에 어느정도 변화가 있을 듯 싶지만
우리나라에서 먹어보는 최초의 인도 요리가 아닐까 싶다.
인도 음식은 어떤 향신료를 사용할까 ?
인도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 몸에서 강한 향신료향이 난다.
- 우리나라 사람들에게서 마늘 냄새가 나는 것처럼..
아직 초심자이기에 이런... 강한 음식이 아닌 쉬운 인도요리에 도전했다.
* 네팔 출신
한국인이 운영하는 인도 식당이라고 생각했는데 맞이하는건 외국인이었다.
- 식당 사장은 귀화한 네팔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식당 이름에 인도-네팔 음식이라고 되어 있는데 두나라 음식은 상당히 흡사하다고 한다.
그리고, 두르가는 종로쪽에만 2곳이 있는데 내가 간 관철점은 체인점이라고 한다.
- 비슷한 장소에 두곳이나 있다니 ~ ^^;
* 합리적 가격
맛은 각자 느낌에 따라 다를테니 일단 통과하고 마음에 드는건 생각보다 가격이 싸다는 점이다.
닭요리(붉은색을 닭... 이건 꽤 친숙했다. 어디서 먹어봤을까 ?!), 팔락프라운, 난 그리고 인도 맥주
2명이 먹기에 그다지 적지 않은 양이었고 8천원이나하는 비싼 인도맥주를 제외하면 가격은 급격히 떨어진다.
- 맥주 맛은 고소한 맛이 밀러와 유사하다고 할까 ?
사실 이런 레스토랑을 가면 1인에 2만원 가까이 잡아야하는데 상대적으로 너무 가격이 합리적이었다.
- 물론.. 혼자 외식할 때는 5천원 이내 음식을 먹지만...
* 친절한 주인 아저씨
우연히 방문한 곳이 메뉴판닷컴 카드가 적용되는 곳이었고 10% 할인을 받으면서
내가 가게 명함을 집으니 주인 아저씨는 "다음에 오면 서비스 해드릴께요."라고 했다.
어떤 서비스일까 ? ^^;
- 혹시 잘못 들었나...
적당한 가격. 이국적인 음식, 이국적인 분위기 그리고 이국적인 주인 아저씨와 종업원들
그리고 친절함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에 빠졌지만...
1개 변기 뿐인 남녀 공용 화장실이 조금 아쉽다.
* 외부 리뷰
- 두르가(관철점)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21882&mnum=10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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