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당신의 컴퓨터를 남에게 맡기지 말라 ! - 퍼펙트 스트레인저

쿨캣7 2007. 5. 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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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트레인저 Perfect Stranger (2007) 
 
109분 / 드라마,스릴러 / 미국
  
* 감  독 :  제임스 폴리
* 출  연 :  브루스 윌리스, 할리 베리, 지오바니 리비시, 개리 도단, 패티 다반빌
* 공식홈페이지 : http://www.sonypictures.com/movies/perfectstranger/
 

* 나의 20자평 : 5분의 반전을 보기 위해 다소 지루한 1시간 40분


* 시놉시스

저널리스트인 로웨나(할 베리)는 그녀의 친구 살해범으로 해리슨 힐(브루스 윌리스)을 지목하고 비밀조사를 시작한다.
그녀는 그의 임시 비서중 하나로 일하면서 채팅, 해킹 그리고 그와의 데이트를 통해 힐을 조사한다.


* 스릴러 ?

시사회에 참석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줄거리 정도만 나왔다.
그리고, 스릴러.
호~ 좋아하는 장르라 조금의 기대도 했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스릴러라고 보기에는 조금 미흡했다.

오히려 영화 내내 어떻게 정보를 빼낼것인가같은 컴퓨터 해킹 등이 나오고
음란 채팅, 컴섹과 같은 조금은 이색적인 소재가 눈에 들어왔다.


* 보안

이 영화의 교훈은 다음이 아닐까 ?

"지나친 음란 채팅은 당신을 파멸 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컴퓨터를 타인에게 맡기지 말자."

아무래도 본인이 정보보안 업체에서 일하다보니 컴퓨터 얘기와 보안을 유심히 봤나보다.
언젠가 이 영화를 통해본 보안 이야기를 써봐야겠다.


* 반전

이 영화도 요즘 많은 영화 처럼 반전이 있다.
다소 지루하게 1시간 40분을 질질 끌고가다가 마지막 남은 5분 동안 범인이 밝혀진다.
조금은 뻔한 반전이지만 영화 중간중간 많은 힌트를 넣어두었다.
간단히 힌트를 주자면 영화 처음에 나오는 장면, 컴퓨터 화면을 유심히 보면된다.


* 설문조사

이색적인 시사회였다. 설문조사까지 부탁하다니...
인터넷만 좀 돌아다니면 알텐데.
설문조사 평은 조금 야박하게 줬다.

생일날 멋진(?) 선물로 시사회를 기대했는데 조금 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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