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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다 258

유럽 여행 (5) 독일 : 만하임-하이델부르크

- 2008년 10월 16일 * 만하임 어떻게되었던 그 도시에 묶게 되었으니 한번 가봐야겠지 ? 12시까지 만하임을 돌아다녔다. 우선 역 앞에 여행자 정보센터에 가서 지도를 받고 걸어서 가능하냐고하니까 걸어서 가능하다고 했다. * s-bahn 타이 패스트푸드 점에서 점심을 먹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퀄른(Koln)으로가려고 했다. 하지만, 기차에 꽉찬 사람들을 보며 1시간 30분 정도를 서서 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 적어도 프랑크푸르트까지 30분은 서서가야 할테니... 비싼 유레일를 s-bahn에 사용하는건 좀 아까웠지만 하이델부르크로 이동했다. 다행히 바로 하이텔부르크행 기차가있었고 한적한 s-bahn을 타고 하이델부르크로 이동했다. - 하지만, 돌아올 때는 또 콩나물시루 TT * 하이델부르크..

2008 유럽 여행 (4) 독일 :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만하임

* 일시 : 2008년 10월 15일 5시 45분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후 사람들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대한항공은 터미널 2로 도착했고 이어 H 가 적힌 곳에서 터미널 1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탔다. 간간히 보이는 기아 자동차와(이상하게 유럽은 현대보다 기아 자동차 광고가 많이 보인다. 네덜란드에 갔을 때도 그랬는데...) 금호 타이어(!)를 보니 잠깐이지만 우리나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첫 관문 유레일패스 시작 이제 만하임(Mannheim)으로 가는 길만 남았다. 터미널1에 내려 어딜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기차 타는 곳이 있었고 지역과 장거리가 있었다. 만하임이 30분 정도가야하는 거리이니 아무래도 장거리 같아 장거리 노선으로 가보니 역시 있다. 다행이다 ! 티켓 판매하는 곳에 줄을 서 유레..

2008 유럽 한달 여행 (3) 인천 공항

정말.. 준비 과정 얘기도 해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인천 공항에 있다. 1시 15분 비행기이므로 11시쯤 도착하면 될 듯 해 9시에 롯데백화점 관악점으로 이동했다. 9시 10분 정도 관악점에서 공항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예약한 로밍폰을 받고 발권 후 환전을 했다. 그런데 뭘 계산 잘못했는지.... - 스위스 200 프랑 : 224,400 원 (환율 1122.00) - 영국 400 파운드 : 884,876 원 (환율 2212.19) 헉... 왜 영국 파운드를 이렇게 많이 달라고했지 .... 어제 분명 400 파운드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 아니었는데 TT 현지에서 환전해도되는데 그냥 귀찮아서(?) 다해버렸는데... 흠 덕분에 지갑이 너무 두꺼워졌는데 일단 유로화 외에는 다..

2008 유럽 한달 여행 (2) 여행 예산 및 일정

최근에 엄청난 환율로 인해 유로화가 거의 2000원에 육박했다. - 음.. 약간이 뻥이.. 1750 원대 인데.. ㅎ 그래도 환전수수료하고 하면 거의 1800원일 듯 그래서, 럭셔리 여행에서 조금 규모를 줄였다. - 원래 겁도 없이 1천만원 정도 였으나 잔고를 확인하고 700 만원으로 내렸다가 요즘 경기도 안 좋고해서 다시 600만원으로 내림 30대 직장인이고 혼자가는 첫 여행이라 조금 럭셔리하게 가려했는데 TT 대략적인 예산과 계획은 다음과 같다. (예상은 650 정도 예상하고 있다.) [예산] - 총 예산 : 600 만원 - 항공료 : 1,355,600 원 (대한항공) -> 마일리지 없고 한달 전에 예약해서 국적기에 직항인데 매우 쌈 - 유레일패스 : 800,000 원 (15일 사용) -> 배를 안타..

[삼성역] 프랑스 레스토랑 라스칼라(LA-SCALA)

LA-SCALA (라스칼라) - 전화 : 02-555-3851~2 - 홈페이지 : http://www.la-scala.co.kr - 위치 : 삼성역 8번 출구나와서 BMW 자동차 전시장 좌측 골목안 * 실내 들어가면 "예약하셨습니까 ?"라고 말하며 이런 곳은 예약하면 좋을 듯 싶지만 평일 저녁은 아주 한산했다. - 평일이라고해도 광복절인데.... 맛보다 분위기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본인으로써는 목재로 이뤄진 내부는 웬지 고전적인 느낌이 들었고 그다지 마음에 드는 편은 아니었다. 3명의 연주자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했고 가수들이 나와 노래도 불렀다. * 프랑스 요리 프랑스 요리는 매우 유명하지만 실제로 프랑스 요리를 맛본건 몇 년전 회사를 방문한 프랑스 손님들과 함께 프랑스 문화원에서 함께 한게 전부..

[여의도] 개성 손만두와 엄선된 한우 진진

개성 손만두와 엄선된 한우 진진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3-20 번지 프린스오피스텔 101호 - 전화 : 02-761-5454 - 위치 : 여의도 렉싱턴 호텔을 등지고 골목길로 들어가다 (국민은행 방향) 4거리에서 오른쪽에 있음 - 가격 : 만두국 7천원 부추전 6 천원 / 녹두전 : 좀 더 비싼 듯 고기 : ? 서여의도 지역에 있는 만두국으로 나름 괜찮은 인테리어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다. 이곳도 점심 시간에는 당연히(?) 줄을 길게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은 김치, 물김치, 간장(고추 들어있음) 메뉴는 달랑 만두국과 전 종류 고기도 있다지만 먹어본적은 없고 .... 정말 한우일까 ? (불신풍조 만연한.... 이 사회 허허) 떡만두국에는..

[삼상역/바] The Timber House (Park Hyatt Seoul 지하)

Park Hyatt Seoul 지하 The Timber House - 위치 : 삼상역 1번 출구 Park Hyatt Seoul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엘레베이터로 가는 것도 좋을 듯 - 전화 : 02) 2016-1291 파크 하야트 서울은 삼성역 1번 출구에 있지만 전혀 호텔 같은 느낌이 안들더군요. 지하에 위치한 더 팀버 하우스는 라이브 음악이 있고 술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중앙에 바가 있어 왼쪽에 무대 그 주변에 자리가 있습니다. 그냥 맥주 파는 바로 생각했는데 일식 요리도 어느정도(?) 유명한가 봅니다. 호텔이니 부가세 10%와 봉사료 10%가 따로 붙습니다. 병맥이 1만원 이상으로 3병 마시면 4만원 정도 나옵니다. 가격이 조금 높지만 분위기 생각하면 가볼만 합니다 참. 호텔이니 화장실이 ..

[서울/사당/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 http://seoulmoa.seoul.go.kr/html/kor/aboutsema/branch2.jsp - 구 벨기에 영사관 건물 - 2004년 9월 2일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 분관으로 개관 - 관람시간 : 평일 10 시 - 20 시 / 토, 일, 공휴일 : 10 시 - 18 시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요금 : 무료 - 주차 공간 없음. 하지만, 건물 뒷쪽 골목에 차 세울수 있을 것으로 보임 (확실하지 않음) 구 벨기에 영사관 건물로 1905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왼쪽 표지판에는 한해 전시 일정이 나와있습니다. 건물자체가 100년 가까이 된 벽돌 건물로 현대 건물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흡사 외국에 온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입문부터 매우 크며 금속으로 되어 있..

[강남역] 60,70년대 팝에 빠지다 - Woodstock (우드스탁)

Woodstock (우드스탁) -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17-22 영우빌딩 지하 1층 (강남역 7번, 8번 출구 방면) - 홈페이지 : http://www.woodstock.co.kr/ - 화장실 : 1층으로 올라가면 있으며 남자 화장실의 경우 소변용 1개, 대변용 1개 존재합니다. 외부에 공개되어 있어 청결도는 보통입니다. - 개인평 소개를 보면 1996년 6월에 문을 열었으며 올드락 부재의 현실에서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하죠. 분위기는 들어가면 7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라고 말하지만 제가 70년대는 당연히 기억못하니 그냥 영화, 다큐멘터리로 본 그 시절 모습이더군요. 이곳에 들어서면 마치 히피족이 된 듯한 착각(실제로 그러한지는 모르지만)이 들더군..

이태원 보보스9 나이트클럽

* 보보스9 - 위치 : 이태원 캐피탈호텔지하 (이태원 이라고해도 삼각지 역에서 가까움) - 가격 : 룸 기준 60만원 지금까지 갔던 나이트 중 지금은 없어진 '아셈 줄리아나' 이후 최고로 여성들 예쁘고 멋지심. 스테이지에는 나가지도 않고 밤 10시 부터 새벽 5시까지 부킹했는데 대부분 20살 - 22살로 너무 어렸고 대화를 5분 이상 한 분은 거의 없는듯 밖에서 "여기 31살이야."라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천시(?)당함 친구와 난 30대 초반이니 잘못왔다고 투덜거리다가 거의 끝날 무렵 20대 중후반 분들과 부킹함 하지만, 이곳 대세는 20대 초반인 듯 결국 남자들도 20대 중반 정도가 가는게 맞을 듯 싶음. 대체로 여성들 키가 큰 편이고(168-170 정도되는 분도 상당수) 높은 하이힐을 신고 오므로 ..

대구 총알택시 Speed Rainbow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더운 날 대구를 내려갔을까요 ? 대구에서 생각나는건 그 더위와 총알택시 입니다. 아침에 서울로 올라오기 위해 KTX 를 타려고 택시를 잡아 탔는데 실내가 심상치 않더군요. 운전기사 아저씨 아.. 아니 운전기사 총각이더군요. '취향 참 특이한 사람인가보네'라고 생각했는데 운전 솜씨가 이상합니다. '헉.. 이 사람 뭐야. 뭐 이렇게 빨리 달려' 전 얼굴이 하얗게 질렸습니다 같이탄 사람들은 재미있다면서 급호감을 보였지만 저는 속도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동대구역까지가서 제일 늦게 내렸다구요 !) 그 차의 정체는 자칭 대구의 명물 총알택시였습니다. 명함에는 Speed Rainbow 라고 적혀있습니다. http://www.daum.net/speedtaxi 호출은 524-8..

그곳에 가다 2007.08.19

트레킹 (Trekking)

난 뚜벅이다. 왜 차를 사지 않느냐는 말에는 지구환경을 위해서라고 거창하게 얘기하지만 사실 운전면허가 아직 없다. 왜 운전면허를 따지 않느냐에는 차가 땡기지 않아서 이다. 차를 몰 생각이 없는데 운전면허를 따서 뭘하나니... 물론 차가 없어서 연애를 못한다며 차를 사라는 얘기도하는데.. 여자 때문에 차를 사야한다는건... 지금까지 나름대로 가지도 있던 신념을 무너뜨리는 말이다. (하지만, 나이가 한살 한살 먹으니 솔직히 흔들리긴한데) 그래도 당분간은 차 살 생각이 없다. 그런데, 차가 없으니 여행은 참 어렵다. 여행에 취미를 가지고 슬슬 본격적으로 가볼까하지만 대중교통은 한계가 있더군. 특히나 기차를 선호하는 나로써는 한국의 기차는 많이 아쉽다. 그러던중 발견한게 '트레킹(trekking)'! '이륜차나..

홍대 - 클럽 M2

* M2 (http://ohoo.net/m2/) * 위치 : 홍대 (럭셔리 수 근방) - 행사 : be trendy (동아TV 이벤트 당첨) - 일시 : 2007년 6월 28일(목) 8시 30분 ~ - 무대 크기 : 일반적인 소규모 클럽 - 화장실 : 남녀 구분 확실. 남성 좌석 1개. 깨끗한 편 (굿 !) - 물건 맡김 : 2,000원. 바구니에 담아둠 * 바뀐 춤 문화 10년 전은 나이트클럽과 락 카페 세상이었다. 어쨌든 이제 확실한 30대에 들어서 클럽을 가게되었는데 조금 뻘쭘하다. 그건 2005년 당시 새내기의 "클럽에서 변태는 봤어도 아저씨는 못봤어요." 파문 때문이기도 하다. * m2 ... m2 ... 8시 30분이 훌쩍 지난 9시 쯤 이벤트 당첨으로 클럽에 들어갔다. 남성 잡지인 (이후 한..

봉천동 성암식당

봉천동 성암식당 * 가격 소한마리 1 kg 39,000 원 * 찾아가는 길 나름대로(?) 미식가인 친구를 따라 집 근처인 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쪽 '성암식당' 하지만 길을 찾아 헤맬 때 114에 전화해서 성암식당이라고 하니 등록안되어 있다고 했다. 성암축산 ? 성암정육 ? 그렇게 간판에는 적혀있었다. 7번 출구로 나와서 건널목 한번 건너서 왼쪽 길로 올라가다보면 재래식 시장이 나온다. 재래식 시장쪽으로 올라가서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다 다시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왔다. (기억력 정확하겠지 ?!) * 음식평 일단 이곳은 싼 가격... 고기의 출처는 모르겠지만(...워낙 싸서) 5명이 소한마리 1 kg 을 먹었다. 소 한마리는 다양한 부위가 나왔고 맛있게 구워먹었다. 종업원은 동치미 국물을 칭찬했..

일본여행계획 (3) 숙소 예약과 일정

숙소 예약이 참 문제였다. 보통 인터넷으로 예약이 되는 곳은 비지니스 호텔급에 가격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대행 사이트를 찾게 되었고 그중에 한 곳이 숙소박사였다. http://blog.naver.com/qwqwwewe 인터넷 검색 중에 나온거니 대행해주는 사람이나 회사가 매우 많을 것이다. 토, 일 숙소는 선루트히가시신주쿠로 정했다. 월요일에 하코네 온천에 가기로 했고 거기까지 숙소는 정했는데 문제는 화요일과 수요일이다. 뭐... 일본법인 분들이 계시니 그 분들이 알아봐 주시겠지 ~ 유스호스텔을 찾아봤지만 예약이 되지 않고 1-2인실이 많아 (자세히 못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외국인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는게 어렵다는걸 깨닫고 그냥 일단 가기로 했다. 나머지는 일본 갔다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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