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대 초는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어디까지나 미국 얘기겠죠.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 사람에게는 영어 텍스트만 읽고 영어 내용을 입력하는게 재미보다는 괴로움(?)일 겁니다. 그러다보니 과거 게임을 정리하면서 텍스트 게임은 굳이 플레이하지는 않았습니다.시에라온라인(Sierra Online)이나 루카스 필름(Lucas Film) 같은 재미있는(!) 어드벤처 게임이 나오기 전에 중간 형태의 게임이 등장했네요. 이번에 소개할 작품은 Interplay의 1984년 작인 Mindshadow입니다. 그림과 텍스트로 이뤄져 있습니다.4 줄 정도에 텍스트가 나오니 본문 중에 힌트가 나올 가능성이 높죠. 게임을 시작하면 껍질이 보인다고 합니다.어드밴쳐 게임이니 당연히 주워야겠죠.(T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