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캐리 (1976)

쿨캣7 2014. 3. 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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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를 처음 본건 1994년 쯤 산 영화 책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공부 안한다고 말도 없이 버린 듯 합니다.


2013년 작도 있지만 제가 아직 못봤네요.


* 줄거리



캐리는 순결을 강조하는 광신적인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그녀는 고등학생 때 처음 생리를 하고 친구들의 놀림을 받게 됩니다.


파티에서 그녀를 골탕 먹이려고 친구에 의해 돼지피를 뒤집어 쓰게 되죠. 하지만, 그녀는 초능력이 있었고 파티장에 있던 사람 대부분이 죽게 됩니다.


* 앗.. 이 사람은 ?!


존트라볼타 젊은 시절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습이 고등학생 ?!)



종교에 지나치게 빠진 사람은 무섭습니다.






* 파티


영화 속에는 미국의 이런 파티가 나오죠.



캐리를 잘 챙겨주시는 선생님



하지만, 돼지 피가 준비되어 있었죠.




캐리를 돕는 친구가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돼지피를 뒤집어 쓴 캐리....


이 영화의 대표적 장면이죠.

책에서 흑백으로 봤을 때와는 또 다르네요.




캐리 눈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는 것 처럼 느낍니다.



믿었던 선생님 마저...

(하지만, 캐리의 착각이죠.)





여기서 부터 결말인데...

오래된 작품이라 결말을 대부분 알 듯 합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영화 줄거리에 이미 초능력으로 사람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 캐리의 복수


화면이 2개로 나뉘어 진 독특한 구성을 보여줍니다.




사람들은 도망가려 하지만...



염력으로 다 죽고 맙니다.

(친구 한 명 빼고...)



* 어머니...


집에 돌아온 캐리

하지만, 어머니는 캐리를 죽이려 합니다.






공포에 사로 잡힌 캐리...



캐리의 염력으로 어머니도 죽습니다.




집도 불타 버리고...







캐리를 기억하는 친구가 찾아오며 영화 끝납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친구가 1999년 2편에서 선생님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댓글 보니 크게 히트는 못했나 봅니다.




공포 영화 중 유명한 작품입니다.


억압적인 어머니...

학교 왕따...

초능력을 이용한 복수 (?) 

약간의 통쾌함도 있지만 상관없는 사람들도 있으니 안타까움도 크죠.

현실에서는 (적어도 미국에서는) 그런 고통을 받은 사람들이 총을 들고 쏴버리죠.

여러가지 여운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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