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살사

살사놀이 (6) 좌절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

쿨캣7 2010. 2.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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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놀이 (6) 좌절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

 

마침내 5주차가 되었네요.
그동안 수업과 정모 참석을 착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라떼 양에게 모범생 소리를 듣겠군요 ~


해피라틴 49기 출석부

해피라틴 49기 출석부



* 3주 차 - CBL, 레프트턴, 라이트턴

 

3주 차 때 CBL를 배웠습니다.
CBL을 배울 때 친구 결혼식이라 경주 갔다온다고 수업을 빼먹고 연습 때만 참석했는데..
On2에서 CBL는 모르겠더라구요.


제대로 배우지도 않았고 바에서 하려니 발이 헷갈려서 미치겠더군요.

금요일 정모 때까지 On1에서 발 모양을 생각하면서 On2에 맞춰 봤습니다.


6 때 발이 앞으로 나가는 것을 알고 이게 맞을까 이게 맞을꺼야..
틀리면 어쩌지하고... 혼자 고민하고 몇번 연습하고 정모에 갔을 때 다행히 맞더군요.

 

하지만... 폭 선생님...
"연습 더 하셔야겠어요." 아흑...


그렇죠. 연습 연습 뿐이죠 ................. !!!!

 

레프트턴과 라이트턴...


On1과 달리 On2에서는 5에 신호가 시작되더군요.
레프트턴이 On1과는 조금 다른 듯 하지만.. 무리없이(만고 제 생각) 진행되었습니다.


* 4 주차 -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

 

4주차에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을 했습니다.

여자분들 패닉 상태가 되죠.
- On1 수업 할 때도 그랬었습니다.

 

저는 On1 때 발은 맞았지만 On2라 살짝 걱정했지만 큰 문제 없더군요.
음하하 ~ 된다.. 이라면서 안심(?)을 .... 하지만...
선생님들 박자 없이 혼자 할 때는 발이 어긋납니다.
이건 뭐냐... TT

 

On1에서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베이직 한번 하고 CBL 들어가면서 인사이드턴하는거...
처음에는 베이직 밟으면서 다음에 뭐해야하나.. 머리속이 하얗게 될 만큼 힘들었지만...

연습을 좀 하니 베이직 한차례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더군요.

 

사실 남자는 CBL 하면서 손만(?) 어떻게하면되는데...
자꾸 라떼양이 이상하다고 해서.. 곰곰히보니..
CBL 하고 지나가기까지 안 기다리고 몸이 들어가더군요.

아... 성격 급한게 문제다 TT


* 5 주 차 - 콤비아 ?

 

오늘 배운게 뭐였죠 ?
콤비.... -.-;; 이름은 모르겠네요.
- 꿈비야라는군요. 

처음 폭 선생님께서 시범 보였을 때...
이건 뭔가 싶었습니다 TT

이걸 도대체 어떻게 따라하라고 하면서요....


On1에서 초중급 때도 안 배웠던것 같은데... 흠....
- 중간에 포기해서 배웠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원리(?)를 머리속으로 생각하고 발이 어떻게 되는가는 이해하니 됩니다만...
떠듬떠듬이지만... 어떻게 성공 !!! 이지만 박자가 TT

 

또 한손은 좀 되는데 양손은 안되네요... 에휴...
하지만... 금요일에는 아마 또 내머리속에는 지우개가 ~


* 박자

 

박자를 잘 맞춰야하죠.
하지만, 음악적 재능이라고는 노래방에서 겨우 몇 곡 부르는 사람에게는...
참 쉽지 않습니다 TT

 

이렇게 On2 초급 고행은 계속됩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이틀 4-5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고수까지는 아니더라도... 바에서 즐길 정도의 실력은 될거라 믿고 있습니다.
그정도면 족하죠.... ^^

 

* 사람들의 좌절

 

인사이드턴, 아웃사이드턴... 그리고 콤비아 들어가니..
사람들의 좌절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초급 2번, 초중급 2번 좌절한 저로써는... 이해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수업만 들었으니 당연한 결과였겠죠.

몸치나 이런게 아니라.. 절대 연습시간의 부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업 시간에 배우고.. 끝나고 연습하고 정모 때 또 연습하면... 잘 될겁니다.


49기 여러분들...
열심히 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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