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서 결혼하는게 참 이상적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저와 비슷한 조건의 여성분을 이어 줄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긍정적으로 봤죠.

사실 주변 소개팅은 영 아닌 사람인 경우도 많지만 학벌이나 집안이 너무 좋거나 좋은 직업 가진 분들도 있어 꺼려지거든요.

제가 너무 순진 혹은 순수한건가요 ?

어제 회사사람들과 밥먹으면서 요즘 결혼정보회사 바로알기라는 카페에서 활동한다고 했더니
"차 과장님, 결혼정보회사 가입하셨어요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아니고 그냥 정보 얻어보려요. 기회되면 가입하고 싶어요."라고 했죠.

"듀오나 이런게 생각 없으세요 ?"했더니 "전혀"라고 하시더군요.
왜라고 물어보지 않았지만 자신이 등급매겨지는거 싫은 듯 하고 그곳 여성들을 속물 취급하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라고 하고 옆에 계신 분도 그런데 왜 들어가냐 ?
거기는 일반적으로 사람 못만나는 사람들이나(좀 심한 표현이지만...) 가는 곳이 아니냐라고 하더군요.

이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각일까요 ?
너무 부정적인 모습에 충격도 받았죠.

저도 비슷한 사람이 만나는게 가장 이상적이고 사랑 없이 조건만 보고 결혼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했지만 카페에서 글보면 단순히 조건 따져서 결혼하려는 사람들이 아닌 사랑과 현실에서 고민하는 이런 인간적인 분들이 많아서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모두 속물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무튼....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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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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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아경 2009.03.03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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