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국자, 뽑기) - 우리에게는 추억, 그들에게는 신기함

컨퍼런스 참가 할 때 외국인 친구들에게 싸게 먹히고, 좋아할 만한 선물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달고나를 떠올렸습니다.

 

 

. 달고나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B%AC%EA%B3%A0%EB%82%98

달고나 - 나무위키

 

저희 동네에서는 국자 혹은 뽑기라고 불렸습니다.

(어릴 때 제가 생각하는 뽑기와 가게 아주머니께서 생각한 뽑기가 달랐던 기억이 있네요. ㅎ)

 

2021년 오징어 게임으로 달고나 (뽑기)가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죠.

물론, 오징어 게임을 모든 사람이 알지는 못합니다.

 

인터넷에는 여러 달고나 제품을 판매 중입니다.

 

 

플라스틱에 개별 포장되어 있어, 캐리어에 넣어 이동했는데 다행히 하나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배송 제품이라 어릴 때 먹던 달고나 보다는 두꺼웠습니다.

(바늘은 따로 사야합니다. 바늘을 안 사고 달고나만 주문한적이 있습니다.)

 

좀 친한 친구들에게는 더 큰 달고나를 준비했습니다.

 

이 제품은 뽁뽁이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바늘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편합니다.

 

 

 

* 반응

 

"오징어 게임 알아 ? 이거 그 드라마에서 나온 게임 중 하나야." 라고 하면, 대부분 이해합니다.

아는 친구들은 "아. .그거 나 알아" 이러면서 흥미로워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바늘을 이용해서 모양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설명을 해줘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티 타임이나 식사 후에 선물로 주면, 테이블에게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게임 중인 일본 친구들 입니다.

 

일본에도 비슷한 과자가 있는데, 이렇게 얇고 모양 내는건 아닌가 봅니다

 

달고나 줄 때는 장난으로(?) "이거 설탕이니 건강을 위해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지마."라고 해도 대부분 다 먹습니다. (....)

 

일부는 사진찍고, 애들에게 줄꺼라면서 들고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