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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다/외국 68

유럽 여행 (12) 프랑스 파리

유럽 여행 (12) 프랑스 파리 * 일시 : 2008년 10월 22일 - 10월 26일 * 첫날 10월 22일 사실 파리는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다. 영어가 잘 안통하고 영어를 알아도 프랑스어 대답 안하면 모른척 한다는 등의 얘기를 듣고 갔기 때문이다. 숙소 잡을 때 인터넷이 되는가 안되는가만 확인해서 그만 파리에서 많이 떨어진(15분 정도. 4존) 곳으로 잡았다.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아시아인 가방을 열어보고 검사하는 것을 보고 역시 남자 혼자오면 밀입국자로 오해 받는구나하는 생각을 했다. 숙소에 도착해서 인터넷을 연결하고 그냥 조용히 잤다. * 둘째날 10월 23일 오후에 파리의 명소를 대충 돌아다녔다. - 이게..이게... 끝이 되어버린 것도 있다. 이래저래 돌아 다녔지만.. 사실... 별다른건 없었다..

유럽 여행 (11) 파리로 가는길

유럽 여행 (11) 파리로 가는길 * 일시 : 2008년 10월 22일 파리 여행은 출발전부터 철저히 문화적인면에 초점을 맞추었고 박물관 위주로 잡고 museum pass 를 한국에서 구매했다. - 현지에서 구매해도되는 것을... 아침 기차는 5시간 49분 이동해 스위스 루체른에서 파리에 도착했다. 오후 2시 지나 도착했고 동양인 남자가 짐 검사를 당하는걸 보고 약간 겁을 먹고 이동했다. - 여기서는... 난 이방인... 프랑스 역은 북역, 남역으로 나뉘었고 사람들에게 물어 북역으로 이동했다. 파리 사람들은 영어를 알아들어도 모른척하고 프랑스어를 고집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가르쳐줬다. - 그들은 프랑스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 주변 상점에서 "니하오", "곤니치와"를 연발했고 나는 그들을 뒤로하며 이..

[스위스/루체른] 2008년 유럽 여행 (10) 스위스 루체른

2008년 유럽 여행 (10) 스위스 루체른 * 일시 : 2008년 10월 21일 * 숙소에서.. 숙소에 영국에서 어학연수하는 한국인 학생이 있었다. - 그는 나중에 프랑스에서 또 만났다. 충전을 위해 iPod을 노트북에 꽂았는데 오토런 웜이 감염된걸 V3에서 진단했다. - 아. 이놈의 직업병 ! "어쩐지 MP3 가 이상하더라구요." "......" 청년... MP3 듣는 것과 큰 상관없다네. * 루체른 시내 루체른은 항구가 바로 있어서 풍경이 아름답다. 길을 건너 성벽쪽으로 향했다. * 리기(rigi)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리기를 얘기해줘 그쪽으로 이동했다. 배는 유레일패스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고 리기까지 왕복 기차는 유레일 패스 할인으로 31프랑에 구매가능했다. 배는 자주 없으므로 시간을 미리 알아..

유럽 여행 (9) 뮌헨 -> 루체른

유럽 여행 (9) 뮌헨 -> 루체른 * 일시 : 2008년 10월 20일 * 첫 기차 예약 12시 34분 EC194를 타고 스위스 루체른으로 이동했다. 거의 6시간이나 되는 기차 여행인데 지난번 처럼 자리가 없을까봐 예약을 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유레일패스가 있으면 이 구간은 무료라고해서 사실 예약이 필요 없었다. 하지만, 프랑스 갈 때 예약이 필수라 그때하겠지만 시범삼아 해봤다. DB라 적혀있는 곳에가서 유레일패스 시간표를 보여주며 뮌헨 -> 루체른을 가르키고 예약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뮌헨 - 취리히 - 루체른으로 가는 기차 시간을 주면서 종이에 5 유로를 적었다. 예약비가 무려(?) 5유로였던 거다. 303호 21번 좌석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아뿔싸 12시 34분 기차였지만 12시 이전에 이미..

유럽 여행 (8) 독일 : 퓌센(Fussen)

유럽 여행 (8) 독일 : 퓌센 * 일시 : 2008년 10월 19일 뮌휀에서 퓌센으로 2시간 정도 걸려 이동했다. 퓌센에 있는 성은 월트 디즈니성의 모체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이다. 퓌센 역에 내리면 성까지 가는 버스가 있는데 왕복요금이 3.4 유로로 사람들이 줄 서 있고 성모양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버스에서 내려 보이는 길(오른쪽 길)로 올라가면 성이 나온다. 올라가다보면 다른 성도 볼 수 있다. 성내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표를 사고 줄을 서야한다. 기다리는게 귀찮아 안 들어갔다. 다시 뮌헨으로 돌아가는 기차... 하필 이번에 맞은편에 앉은 가족으로보이는 사람들도 영어를 전혀 못했다. 영어 할줄 아냐고 물어보니 "Nein" (독일어로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No ..

유럽 여행 (7) 독일 : 뮌헨

유럽 여행 (7) 독일 : 뮌헨 * 일시 : 2008년 10월 18일 - 10월 20일 토요일은 7시에 아침이 시작되어 시간 맞춰 7시 10분 쯤에 내려갔더니 웬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일본인 단체 관광객 같았다. 덕분에 음식은 모두 떨어지고 조금 투덜투걸 거렸다. * 만하임 -> 뮌헨 9시 33분 뮌헨행 기차를 타려다가 8시 31분 ICE591을 탔다. 31분이 지나도 기차가 안가네. 어제처럼 5분 정도 지연되었다. 다행히 사람이 너무너무 없어서 편안하게 앉아 가고 있다. KTX에 비해 심하게 흔들리며 혹시나해서 무선 인터넷을 검색해봤지만 역시나 잡히지 않는다. 아... T-mobile 한달치여. (한참 지난 11월 벨기에에서 독일을 거쳐 스위스로 갈 때 기차에서 이용했다.) 3시간의 여유 시간으로 종..

2008년 유럽 여행 (6) 독일 : 프랑크푸르트

2008년 유럽 여행 (6) 독일 : 프랑크푸르트 (Frankfurt) * 일시 : 2008년 10월 17일(금) 첫날 프랑크푸르트에서 만하임행 기차의 악몽 때문에 만하임에서 프랑크푸르트 갈때는 살짝 떨었다. 하지만, 기차는 아주 널널했고 1등석의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었다. - 1등석이 결국 나이가 만 26세가 지나서 주어진 거지만 TT 프랑크푸르트에 가면 금호 타이어와 기아 자동차 광고가 눈에 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이동할 때 봤는데 이게 중앙영(Hbf) 바로 앞에 있었구나. 마침 프랑크푸르트에 있던 피뒤양과 만나 점심을 같이 했다. 처음으로 레스토랑에서 인간답게(?) 먹었다. - 이렇게 먹고 한참 또 혼자 먹어서 샌드위치 위주로 먹었다는 TT 이곳에서는 물보다 싸다는 맥주도 한잔하고... - 난 얼..

유럽 여행 번외 - 여행 중 만난 사람들 (2)

* 그냥.. 반말체로 한번 써봤습니다. 했다 ~ 같은 말투 싫어하시면 과감히 다른 글 읽기로 ~ "그 여자 예뻐요 ?" 처음 이 말에 도대체 남자들의 질문은 나라가 달라져도 똑같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그냥 보통이었어요. 세련된 일본 사람 같지 않고 그냥 수수하게(조금 촌스럽게) 옷 입었어요. 나이는 저보다 어리거나 비슷하거나." "그럼 아줌마네. 아줌마" "아..줌마 ?!" 이탈리아 베네치아역에서 우연히 만난 일본인 대학생 그는 한국말을 곧 잘했었다. 본인은 조금한다고했지만 몇몇 어려운 단어와 경상도 출신이라 간혹 들어가는 억양을 간혹 이해 못한거 빼고는 의사 소통에 큰 문제가 없었다. 발음은 나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고 제 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웠고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다 할 수 있다는건 나로써는 신선..

2008 유럽여행 번외 (1) 친절한 프랑스 사람들

이제 독일, 스위스, 프랑스 이렇게 3개국 밖에 안왔지만 느낌은 모두 다르네요. 독일은 뭔가 질서가 있어 보이더군요. 도로 표지판 등으로 통해서 길 찾기도 편했구요. 도보로 15분 걸리는 민박집을 혼자 찾아갔는데 저처럼 지도보고 혼자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면서 놀라던데 구글맵으로 도로 뽑고 그 도로 찾아가니 금방이더군요. 그외 관광지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불친절하고 영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대중교통 제가 말건 두 명 모두 영어를 전혀 못하는.... (하필...) 스위스는 그냥 자연환경은 좋은데 심심하겠다 이런 생각... 관광이면 몰라도 살고 싶지는 않더군요. 여전히 독일어가 사용되어서(3개국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독일과 느낌이 다르지 않더군요. 하지만, 지금 스페인 여행이 틀어져서 영국 갔다가 ..

유럽 여행 (5) 독일 : 만하임-하이델부르크

- 2008년 10월 16일 * 만하임 어떻게되었던 그 도시에 묶게 되었으니 한번 가봐야겠지 ? 12시까지 만하임을 돌아다녔다. 우선 역 앞에 여행자 정보센터에 가서 지도를 받고 걸어서 가능하냐고하니까 걸어서 가능하다고 했다. * s-bahn 타이 패스트푸드 점에서 점심을 먹고 원래 계획대로라면 퀄른(Koln)으로가려고 했다. 하지만, 기차에 꽉찬 사람들을 보며 1시간 30분 정도를 서서 갈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했다. - 적어도 프랑크푸르트까지 30분은 서서가야 할테니... 비싼 유레일를 s-bahn에 사용하는건 좀 아까웠지만 하이델부르크로 이동했다. 다행히 바로 하이텔부르크행 기차가있었고 한적한 s-bahn을 타고 하이델부르크로 이동했다. - 하지만, 돌아올 때는 또 콩나물시루 TT * 하이델부르크..

2008 유럽 여행 (4) 독일 :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만하임

* 일시 : 2008년 10월 15일 5시 45분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도착 후 사람들을 따라 밖으로 나왔다. 대한항공은 터미널 2로 도착했고 이어 H 가 적힌 곳에서 터미널 1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탔다. 간간히 보이는 기아 자동차와(이상하게 유럽은 현대보다 기아 자동차 광고가 많이 보인다. 네덜란드에 갔을 때도 그랬는데...) 금호 타이어(!)를 보니 잠깐이지만 우리나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첫 관문 유레일패스 시작 이제 만하임(Mannheim)으로 가는 길만 남았다. 터미널1에 내려 어딜가야하나 고민했는데 기차 타는 곳이 있었고 지역과 장거리가 있었다. 만하임이 30분 정도가야하는 거리이니 아무래도 장거리 같아 장거리 노선으로 가보니 역시 있다. 다행이다 ! 티켓 판매하는 곳에 줄을 서 유레..

2008 유럽 한달 여행 (3) 인천 공항

정말.. 준비 과정 얘기도 해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인천 공항에 있다. 1시 15분 비행기이므로 11시쯤 도착하면 될 듯 해 9시에 롯데백화점 관악점으로 이동했다. 9시 10분 정도 관악점에서 공항 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예약한 로밍폰을 받고 발권 후 환전을 했다. 그런데 뭘 계산 잘못했는지.... - 스위스 200 프랑 : 224,400 원 (환율 1122.00) - 영국 400 파운드 : 884,876 원 (환율 2212.19) 헉... 왜 영국 파운드를 이렇게 많이 달라고했지 .... 어제 분명 400 파운드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 아니었는데 TT 현지에서 환전해도되는데 그냥 귀찮아서(?) 다해버렸는데... 흠 덕분에 지갑이 너무 두꺼워졌는데 일단 유로화 외에는 다..

2008 유럽 한달 여행 (2) 여행 예산 및 일정

최근에 엄청난 환율로 인해 유로화가 거의 2000원에 육박했다. - 음.. 약간이 뻥이.. 1750 원대 인데.. ㅎ 그래도 환전수수료하고 하면 거의 1800원일 듯 그래서, 럭셔리 여행에서 조금 규모를 줄였다. - 원래 겁도 없이 1천만원 정도 였으나 잔고를 확인하고 700 만원으로 내렸다가 요즘 경기도 안 좋고해서 다시 600만원으로 내림 30대 직장인이고 혼자가는 첫 여행이라 조금 럭셔리하게 가려했는데 TT 대략적인 예산과 계획은 다음과 같다. (예상은 650 정도 예상하고 있다.) [예산] - 총 예산 : 600 만원 - 항공료 : 1,355,600 원 (대한항공) -> 마일리지 없고 한달 전에 예약해서 국적기에 직항인데 매우 쌈 - 유레일패스 : 800,000 원 (15일 사용) -> 배를 안타..

일본여행계획 (3) 숙소 예약과 일정

숙소 예약이 참 문제였다. 보통 인터넷으로 예약이 되는 곳은 비지니스 호텔급에 가격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대행 사이트를 찾게 되었고 그중에 한 곳이 숙소박사였다. http://blog.naver.com/qwqwwewe 인터넷 검색 중에 나온거니 대행해주는 사람이나 회사가 매우 많을 것이다. 토, 일 숙소는 선루트히가시신주쿠로 정했다. 월요일에 하코네 온천에 가기로 했고 거기까지 숙소는 정했는데 문제는 화요일과 수요일이다. 뭐... 일본법인 분들이 계시니 그 분들이 알아봐 주시겠지 ~ 유스호스텔을 찾아봤지만 예약이 되지 않고 1-2인실이 많아 (자세히 못봐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외국인들과 이런저런 얘기하는게 어렵다는걸 깨닫고 그냥 일단 가기로 했다. 나머지는 일본 갔다와서 ~

일본여행계획 (2) 대략적인 일정

일본 여행 계획 (2) 대략적인 일정 대략적으로 날짜별로 일정을 짰다. 4/14(토) : 오후에 도착해 신주쿠 근방에서 놀기 4/15(일) : 아사쿠사 4/16(월) : 외각지역. 온천 4/17(화) : 저녁에 아키하바라 일본 법인 근처 4/18(수) : 일어나서 생각함 4/19(목) : 한국 돌아옴 아직 숙소를 정하지 않은 것인데 몇군데 알아보니 방이 없었다. 안돼 ~~~~ 빨리 숙소 예약을 해야함 숙소 예약은 반드시 해야 할 듯 싶다.

2007년 일본 여행 (1) 계획

어떻게 일본으로 4월에 여행가자가 목표로 잡혔다. 일본은 이미 2004년에 갔었지만 그때는 업무 때문에 갔었고 이번에는 정말 여행으로 가볼 예정이다.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는 상태이고 그냥 토쿄로 4월 중순에 간다고만 되어 있지만 하나 하나 준비를 해야겠다. 현재 도움을 받고 있는 책은 Just go 도쿄 . 하코네 . 이즈. 닛코 이 책을 통해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 차근 차근 여행기를 적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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