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1) 코메르시움 광장, 국립 판테온, 산타루치아 전망대

5월 5일 밤 늦게 도착했고 잘 준비를 하니 새벽 2시가 넘었습니다.

아들은 잘 자고 (첫날부터 시차 적응 완료...참 부럽네요.)

아내와 처제는 제대로 못 잤다고 합니다.

 

5월 6일 (토) 리스본 여행 (07:30) 아침 식사 -> (09:30) 코메르시움 광장 -> (11:00) 카페 -> (11:30) 트램 -> (12:05) 벼룩시장 -> (13:00) 국립 판테온 -> (14:36) 산타루치아 전망대 -> (15:00) 마트 -> (15:40) 점심 식사 Alpendre -> (16:30) 휴식

 

* 코메르시움 광장 (Praça do Comércio)

 

(09:30) 코메르시움 광장 (Praça do Comércio)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는 중에 '리스본 대성당'도 지나칩니다. (공사 중인데 입장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10시까지 광장과 해변을 돌아다니다가 인포메이션에 가서 리스보아 카드를 교환했습니다. 10시에는 줄이 상당히 기니 미리 줄서 있거나 다른 시간에 리스보아 카드를 받는게 좋을 듯 합니다.

 

카페에서 쉬다가 (11:30)에 트램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28E가 주요 관광지를 다 간다고하던데 사람이 많습니다. 그리고 낮시간에는 엄청 막혀 1-2 정거장이면 걷는게 빠릅니다.

 

 

* 벼룩시장과 국립판테온 (Panteão Nacional)

 

(12:05) 토요일에 열린다는 벼룩시장에 갔습니다.

 

지도상에는 산타클라라 시장이라고 하네요.

 

이것저것 파는데 아들에게 선글래스 하나 사줬습니다. 선글래스 옆에 성인잡지도 팔고 있어서 그쪽으로는 못가게했습니다.

 

 

(13:00) 국립판테온 (Panteão Nacional) 은 리스보아 카드로 입장 가능합니다.

 

 

 

바스쿠 다 가마 (Vasco da Gama) 가 보이네요.  가이드 분께서 대항해시대 게임하고 바스쿠 다 가마 무덤이 어디 있냐고 물어 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찾아보니 무덤은 '리스본 제로니무스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불편한건 화장실이 남녀공용 1개 있습니다. 예전 건물이라 그렇겠지만 유럽 많은 나라가 화장실 찾기가 쉽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합니다.

 

식당 몇 곳이 있었지만 빵 종류만 팔아서 집 근처에서 밥 먹기로 하고 내려왔습니다.

 

 

* 산타루치아 전망대

 

트램 타는 곳까지 걸어가고 도로가 엄청 막혀 중간에 내려 (14:36) 산타루치아 전망대 에 잠깐 내려 숙소까지 걸어갔습니다.

 

 

 

* 늦은 점심

 

숙소 근처 마트에 들려서 이것 저것 샀는데 아내와 처제가 저녁에 다시 방문했는데 거기 주인 아저씨가 한국에서 15년 동안 일해서 한국어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Alpendre 레스토랑에서 늦은 점심을 했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134

[포르투갈 리스본] Alpendre 레스토랑

한국인 블로그에서 꽤 괜찮다는 평이 있다고하는데 저희 가족에게는 '보통'이었습니다.

 

 

첫째날이라 시차 적응으로 피곤하고 아들도 힘들다고 해서 일찍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처제는 8시 이후에 외출해 10시쯤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