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열차로 도쿄 가기

일본 도쿄 갈 때 김포공항 - 하네다 공항이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경기도에 산다면 김포공항보다 인천공항이 빠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수원에서 인천공항까지 1시간)

 

나리타 공항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도쿄에 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차를 좋아해 열차를 타려고 합니다.

 

. 도심과의 액세스

https://www.narita-airport.jp/kr/access/city_access

 

지하철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나리타 익스프레스나 스카이 라이너가 편합니다.

 

결론은 도착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나리타익스프레스와 스카이라이너 중에 선택하면 됩니다.

 

'도쿄', '시부야', '신주쿠' 라면 나리타 익스프레스

환승하더라도 좀 빨리가겠다고 하면 스카이라이너

 

 

* 나리타익스프레스 (Narita Express)

 

N'EX(Narita Express)

 

도쿄역까지 50분. 신주쿠역까지 1시간 13분 (이렇게 오래 걸렸었나...)

 

2018년에는 JR사이트에서 회원가입 없이 예약할 수 있었다고 기억하는데 2023년에는 JR사이트 가입이 필요했습니다.

어떤 문제인지 기억 안나지만 JR사이트 가입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습니다.

JR전체와 연동되다보니 나리타익스프레스 표 사는데 뭔가  불편했습니다.

 

사실 딱히 예약할 필요는 없고 나리타 공항에서 JR창구에서 왕복 티겟을 사면됩니다.

 

 

. 출처 : https://www.jreast.co.jp/kr/customer_support/service_center.html

JR 동일본 여행 서비스 센터(나리타) | 고객 지원 | JR 동일본

 

 

N'EX 도쿄 왕복 티켓이 4,070 엔(약 4만원)으로 14일간 유효기간  합니다.

 

. 출처 : https://www.jreast.co.jp/multi/ko/nex/tickets/

N'EX(나리타 익스프레스) 티켓 | 열차 정보 | JR-EAST

 

2023년 1월 기준 창구에서 예약한 표를 바꿀 때 한국어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더군요.

나리타공항 갈 때 시간과 좌석을 미리 예약할 수 있지만 일정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게 여행이다보니 공항으로 출발할 때 역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아...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모르겠지만 2018년 아이는 표 없이 앉힐 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어 자리에 앉혔는데 승무원이 표 없으니 안으라고 하더군요. 안고 갔습니다.

 

 

스카이라이너 ( Skyliner )

 

우에노 역까지 41분에 도착합니다.

 

 

아키하바라역 주변에 출장갈 때 딱 한번 타봤습니다.

소요 시간은 빠르지만 관광객이 즐겨 찾는 지역이 아니다보니 짐 들고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왕복 4,480 엔입니다. ( 출처 : https://www.keisei.co.jp/keisei/tetudou/skyliner/kr/tickets/coupon.php )

 

 

아키하바라역이 목적지라면 그나마 타볼 만합니다.

(첫번째 아키하바라역 주변 출장 때는 이걸 탔는데 호텔이 아키하바라역에서 좀 멀어서 두번째는 나리타 익스프레스타고 도쿄역에서 내려 호텔 주변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선택은

 

결국 목적지가 어디냐에 따라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신주쿠, 도쿄역 방면이라면 나리타익스프레스가 편합니다.

 

아키하바라 방면이라면 스카이라이너도 괜찮았지만 호텔 위치에 따라 나리타익스프레스가 편할 수도 있습니다.

짐들고 지하철 갈아타는건 참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