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학원 - 2007년 10월 29일(월) * 뻘쭘함 7시부터 시작인데 회사가 7시에 끝나니 여의도에서 신촌으로 이동해서 7시 30분에 수업 들어갔죠. 엘레베이트에는 3층이라고 적혀있었는데 3층에 내리니 제 2 강의실. 뭐야..이거.. 다시 4층으로 올라가서 제 4 강의실 도착. 들어가는 순간 원장 선생님의 반가운 미소. 두번째 요리학원 참가인데 같이 가던 남자 동료가 빠지니 그야 말로 뻠줌 자체였습니다. 12명의 수강생 중 남자는 오직 한명... 뻘쭘해하며 여자분들 3명 있는 곳에 들어가서 한동안 침묵을 느꼈죠. 역시 여자 다수에 남자 한명은 왕따가 된다를 절감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 요리 시작하셨어요 ?" "어휴... 남자 저혼자니까 정말 뻘쭘하네요." "남자 다수에 여자 한명은 공주가 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