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놀이 (25) - 2009년은 시작되고 77년생. 올해 33살이네요. 30대 초반이라고해야할지 30대 중반이라고해야할지 묘한 나이가 되었고 ... 이제 남자로써도 만만치 않은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결혼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냐 ?"라는 얘기를 종종했는데 이제는 아니게되었네요. 스스로도 올해부터는 결혼을 안한게 아니고 못한거라는 자기 고백을 해야할 시점이 왔습니다. 2008년 11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소개팅 구걸(?) 끝에 2008년 12월 소개팅 3 번했는데 1 명은 제가 마음에 안들었고 1명은 애프터는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전에 연락두절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생각하며 만난 마지막 1명은 애프터도 안됨.... TT 결과적으로 상대 거절이 더 많았네요.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