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11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를 즐겨본다. 미녀들의 수다가 좋았던건 대한민국에 살며 대한민국적 사고로 세상을 생각했었는데... 외국인들이 (그것도 매력적인 여자 외국인이) 나와서 한국인이기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얘기를 해줘서 좋았는데... 요즘은 조금 이건 아닌데하는 생각도 많이 든다. 이번주에는 여대생들이 나와서 외국들과의 시각차이를 보여줬다. 물론 아직 20대 초반의 여대생이라는 특정 계층이긴 하지만 대한민국 여성들의 생각을 알 수 있었다. - 사실 대부분 느끼고 있는 얘기다. 남자 키 얘기가 나왔고 한국 여자들 키 큰 남자 선호하는건 익히 알고 있었다. - 33년 동안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TT 어떤 조사에서 폭력쓰는 남자보다 키 작은 남자가 더 싫다는 얘기에 또 좌절하고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