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머즈 ... 어느덧 마지막 남은 종이 게임 잡지

 

게이머즈

 

컴퓨터 게임을 시작한지 36년 정도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컴퓨터 학습 같은 컴퓨터 잡지에 실린 컴퓨터 게임을 했었고, 언제 게임기 잡지를 샀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1990년 대 후반 일 듯 합니다.

 

당시에는 여러 컴퓨터 게임 잡지, 게임기 잡지가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게임 잡지를 사모았고 게이머즈도 그중에 하나인줄 알았는데 2003년 처음 산 듯 하니 다른 게임 잡지를 폐간되면서 사기 시작했나 봅니다.

 

 

 

 

* 게이머즈

 

. 게이머즈 나무위키

https://namu.wiki/w/%EA%B2%8C%EC%9D%B4%EB%A8%B8%EC%A6%88(%EC%9E%A1%EC%A7%80)

게이머즈(잡지)

 

 

게이머즈를 언제부터 샀는지는 공략만 따로 분류되어 있어 찾아봐야하지만, 대략 2003년부터 구매했습니다.

예전에는 공간 차지한다고 공략만 따로 보관했는데, 이제는 책 전체를 보관 중입니다.

 

 

 

* 현재의 게이머즈

 

 

게이머즈는 매달 10일쯤 발행됩니다.

 

게이머즈에 대한 글을 써야되겠다고 생각한건 이 기사 때문입니다.

 

 

 

. 한국의 마지막 게임 잡지..."힘들지만, 독자를 위해" / YTN ( YTN, 2024.11.10)

https://www.youtube.com/watch?v=5WKNh-q2APU

 

원래 게이머즈가 '월간 플레이스테이션'이었군요.

플레이스테이션은 2002년 쯤 플레이스테이션 2를 구매해서 처음 접했습니다.

 

게이머즈는 지금도 매달 삽니다만 안 읽습니다.

 

우선 최신 게임기가 없습니다.

게임기는 결혼 전에 산 플레이스테이션 3, X-BOX 360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상하게 결혼 후에는 게임할 시간이 안나네요.

게임할 시간이 없다는건 어떻게 보면 핑계이고 예전처럼 푹 빠지는 게임이 없습니다.

게임 하려고 컴퓨터를 켜도 게임 보다는 주로 유튜브를 봅니다.

 

마지막으로 40년 가까이 모은 게임 공략들입니다.

게임 쟝르별로 철해서 보관 중입니다. 엔딩 본 게임은 스캐닝해서 디지털화했습니다.

 

처음 일 시작할 때 은퇴하면 모아둔 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낼거라고 했는데, 은퇴가 10년도 안 남았는데 과연 은퇴 후에도 게임할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