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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악성코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윈도우나 안드로이드에 비해서는 아직 덜 위험합니다.
평소 맥 악성코드가 얼마나 발견되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핀란드 F-Secure 2012년 위협 동향에 맥 악성코드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http://www.f-secure.com/static/doc/labs_global/Research/Threat_Report_H2_2012.pdf |
2011년 59개에서 2012년 121개의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전년 대비 2배 정도 증가한 수입니다.
(참고로 F-Secure 기준의 집계입니다.)
맥 악성코드 종류도 흥미롭습니다.
몇년 전만해도 가짜 백신 프로그램(허위 보안 프로그램)이 많이 발견되었는데 2012년에 발견된 맥 악성코드 중 85%가 백도어(Backdoor)입니다.
맥 악성코드 제작 목적이 단순한 금전 목적보다 자료 유출로 변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이나 개인의 맥 사용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기업에서 맥 사용자가 증가했습니다. 국내 기업(공공기관은 아직 드물겠죠.)에서 맥 사용자가 많아졌죠. 안랩내에도 맥 사용자가 많습니다. 어떤 기업은 절반 이상 혹은 100% 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이제 맥에 대한 보안정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공격자는 이미 기업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맥 시스템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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