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왓파5 고담 (콤퓨타 로보트), 1976년 작 - 로봇 등장 장면은 멋짐 (결말 포함)

고왓파5 고담

 

. 콤퓨타 로보트 (국내 비디오 출시)

 

1976년 작

총 36화

 

마그네로보 시리즈로 강철지그와 같은 시리즈라니 분위기가 너무 다릅니다

 

https://namu.wiki/w/%EA%B3%A0%EC%99%93%ED%8C%8C%205%20%EA%B3%A0%EB%8B%B4

고왓파 5 고담 - 나무위키

하지만, 같이 출시된 장난감이 자석이라고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Nd7vX4W8DA 

 

 

 

* 줄거리

 

지구 안에 살고 있던 지저마인이 지상으로 침략해 온다.

이를 예측한 오오아라이 박사가 준비해둔 로봇과 기지의 도움으로 어린이가 포함된 청소년이 지구를 지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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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장 인물와 메카

 

 

. 미사키 요코 : 리더

 

1970년 대 일본 작품인걸 생각하면 리더가 여성인게 대단했을 듯 합니다

 

. 츠나미 고우 : 중 3

 

 

. 카메야마 다이키치

 

 

. 코이시카와 고에몬

 

 

. 카와구치 노리스케 : 무려 유치원생입니다.

 

 

. 시마 센타로 : 어른중에는 그나마 정상(?)인 인물

그런데, '국제지각조사센터'는 뭐하는 곳인지 첩보기관(?) 같은 일도 합니다.

 

왜냐라면 초반에는 아무도 안 믿습니다.

 

 

 

 

 

그리고, 무려 술을 마시는....

보통 개그를 보여줍니다.

 

 

 

고담

 

로봇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722yi1qY_0 

 

등장 할 때 음악은 멋집니다.

 

몸통 내부에는 무려 생산 공장이 있습니다.

 

몸통만 따로 분리됩니다.

 

그림으로 그리면 설계도를 담은 매체를 만들어주나봅니다.

 

 

설계도인가 봅니다.

 

후반에는 생산된 부품으로 변신도 합니다.

 

 

 

저렇게 많은 부품이 몸 속에서 생산되는 것도 놀랍네요. 내부는 텅 비어 있는걸까요 ?!

 

설계도와 다른데요 ?

 

설계도와 같은 기체는 35화에 등장합니다.

 

32화 변신

(장난감 팔려고 계속 고민하는 듯 합니다.)

 

34화. 변신 모습..

(이제 다 끝나다는게 새로운 변식 기체를 계속 보여주네요.)

 

 

* 지저 마인

 

 

지구 내에 공간이 있고 지저마인이 살고 있습니다.

 

하늘에 뭐가 저렇게 많이 떠있는지 ?!

 

 

 

15화에 지저 세계를 방문합니다.

 

 

 

. 황제 지고쿠다

 

 

전체 모습입니다. 36화에 등장

 

거대합니다.

 

 

. 마그다

 

23회에서 지고쿠다에서 버림 받습니다.

뭔가 독수리 5형제 악당 느낌이 나서 좋았는데...

 

. 돗구간

 

쯔쯔... 부하들이 잘도 따르겠다.

35화에서 머리가 날라가 죽습니다. (굳이 이렇게 잔인하게...)

 

 

 

. 넨드로이드

 

인조 뇌세포인 치테이바를 합체해서 대량으로 찍어 냅니다.

 

 

이 병사를 도론저라고 하나 봅니다.

 

 

내구성(?)이 형편없습니다.

 

약한 충격에서 모래가 빠져나가며 죽어버립니다. (이정도로 지상에 인간과 싸우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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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여성이 리더인 작품입니다.

요즘 관점에서는 여성이 리더일 수 있지라고 생각하지만 이 작품은 50년 전 작품이고, 여전히 남녀 차별적 관점이 있는 일본 작품이라고 생각하면 시대를 앞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에서도 여성이 리더여서 발생하는 갈등(?)도 나옵니다만 훌륭히 리더로써 역할을 수행합니다.

 

로봇물이라고 분류될텐데 '과학닌자대 갓챠맨' 느낌도 강하게 납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018

과학닌자대 갓챠맨 2 & F (독수리 오형제) - 결말 포함

 

로봇이 나오니 슈퍼전대에 더 가깝겠네요.

 

* 이런이런...

 

순진합니다.

 

 

원래 삐짐은 배신의 원동력(?)입니다.

 

밑에 애들은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대장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상대를 잡아두고 몸수색 안합니까 ?

 

14화 ...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려 무전기를 가지고 감옥에 갑니다. (이정도면 시나리오 쓰기 귀찮은가요 ?!)

 

비행기에서 읽고 있는 책은 무려 PLAYBOY

어린이들은 영어를 몰라 의미를 모를 수 있어도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다시 이 작품을 보면 1970년 대 일본 어른들이 애들 작품에 넣어둔 내용을 간파했을 겁니다.

 

* 결말

 

. 결말입니다.

 

 

34화 도론저 생산 기자가 파괴되어 더 이상 병사를 만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생산 시설을 분산해 둬야한다는...)

 

전 세계를 상대로 싸우다보니 지저 세계의 자원도 이제 한정적이고 계속 지게됩니다.

열받은 우리의 보스 직접 나서기로 합니다.

 

보통 적 보스는 매우 강하고 생명체로 안 느껴지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이 작품은 이미 힌트를 미리 줬습니다.

 

적 병사도 아메바 같은 생명체에 모래로 만들어졌고, 자고쿠다도 용담 덩어리를 조정하는 무언가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용암 특성상 추위에 약할거라 생각해 극지로 유인합니다.

지상에 대해서 잘 모르네요. 사전에 조사를 철저히 했었어야 하는데....

 

몸속을 조사해 치테이바 같은 종류의 위치를 알아냅니다.

 

 

아메바 같은 생명체에게 지배 당하고 있던 지저국...

 

무슨 아메바가 로봇 크기네요.

 

 

거대 아메바를 떠뜨리자 자고쿠다도 죽습니다.

 

평화가 찾아오고 아이들도 이제 어린이로 돌아갑니다.

(아니.. 처음부터 미성년자에게 지구 지키라고 한 어른이 잘못)

 

 

 

 

 

* 소감

 

뭔가 과학닌자대 갓챠맨 (독수리 5형제)에 로봇이 나오는 작품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 (한명은 유치원생)에게 세계의 평화를 맡겨야하다니 뭔가 어설프고 내용도 전반적으로 재미가 떨어집니다.

 

유일하게 고담이 출동할 때 음악이 멋있습니다.

전투도 육중한 로봇이 싸우는 맛도 있지만, 무겁다는 느낌때문인지 싸울 때 박진감은 떨어집니다.

 

일단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