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발렌타인 (Valentine) 2001년 - 스포일러 있음

쿨캣7 2020. 3.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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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에 스포일러(범인)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보고 시간이 지나면 내용 기억이 안나다보니 결말을 꼭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

 

발렌타인 (2001)

 

이 영화는 딱 이 느낌의 영화인데 imdb도 추천해 준다.

 

 

 

1998년 한 아이가 댄스파트(졸업파티 ?)에서 여자들에게 춤추자고했지만 거절 당한다. 혼자 있는 아이와 춤도 추고 어떻게하다 키스까지 진행하지만(그런데 애들이 너무 어려 보이던데 저래도되나)

어찌하다 남자가 치안으로 몰려 결국 정신병원까지 가게된다.

그리고 13년 후 5 명의 여자들이 한명씩 살해되는데...

 

 

보통 남자가 호감있는 여성에게 다가가고 또 대부분 거절 당한다. 나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는 상대에게 아쉬움도 있지만 어쩌겠는가 상대가 나에게 호감이 없다는데... 물러서야지. 그런 경험이 쌓이면 그런 거절의 아픔 때문에 이성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흠.. 너무 내 옛날 얘기인데... 그만해야지)

 

사실 거절 안당하는 사람은 거의 드물테니 나에게 맞는 짝을 찾는게 좋다.

문제는 치안으로 몰려서 진짜 미쳐 버렸나 보다.

 

 

범인은 가면을 쓰고 코피를 흘린다.

 

 

초반에는 고질적인 얼굴 구분 못하기로 고생했다.

 

페이지 역의 Denise Richards 빼고는 얼굴 구분이 어려웠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도 이 작품이 20년 전이고 배우들의 지금 사진은 얼굴이 꽤 바뀌어서 헷갈렸는데 결국 머리 모양으로 익숙해 질 때 뜸 얼굴 구분이 어느 정도되었다.

 

 

이런 쟝르의 영화에서 기대되는(?) 폭력성과 선정성은 딱히 높지 않다. 그래도 수영복 장면에서 아내가 갑자기 방문을 열어 깜짝 놀랬다. 이 나이에 수영복 나오는 장면에서 뭔가 몰래 보는 영화 처럼 놀라다니...  TT

 

이런 쟝르의 영화는 안타까운 점이 사람들이 살인범과 대처하는 모습이다.

겨우(?) 칼 들고 있는 범인을 만났을 때 당구 큐대라는 훌륭한 무기가 있는데 한번 쓰고 왜 도망 칠 때는 버리고 가냐고....

 

그래도 주인공인 범인하고 맞설 때는 총이라도 있네 !

(사실 영화 끝날 때 쯤에야 주인공인줄 알았다. 5명 중에 누가 죽게될지 모르니까)

 


범인은 총에 맞고 죽으면서 끝난다.


 

 

 

 

 

 

 

 

 

 

 

 

 

 

 

 

 

 

 

 

 

 

 

 

 

 

 

 

 

 

 

 

 

 

 

** 다음 부터는 범인에 대한 스포일러입니다. 영화 안 보신 분들은 읽지마세요.

 

 

 

 

 

 

 

 

 

 

 

 

 

 

 

 

 

 

 

 

 

 

 

 

 


* 스포일러

도로시가 범인이라고 끝나지만 코피를 통해 케이트의 남자친구인 아담이 범인이라고 암시하고 끝난다.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이미 죽었고 친인척 (특히 여자)가 범인이 아닐까도 생각했는데 너무 머리를 굴렸나보다.
하지만, 영화를 자세히 못 봐서 그런가 영화에서 그래서 범인이라는 힌트는 없다.

이런이런 힌트를 줬는데 몰랐지 ~ 해야 아.. 그랬구나하는데 이렇게 사실 범인은 이 사람이야. 끝...

이런 영화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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