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뱃살 빼기 놀이 (1)

쿨캣7 2011. 7. 26. 09:16
728x90
반응형

겨울이 지나고 봄...
여름이 다가오면서 작년에도 입었던 옷을 입었습니다.

어라... 바지 2개가 셔츠 몇개가 몸에 꽉끼어 불편하네요.
- 바지는 28인치, 셔츠는 스키니

최근 "배가 나왔네요."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배 나왔다는 얘기는 20살 때부터 들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았죠.
그건 배 나온게 아니라 허리를 굽히고 다녀서 배가 나온 것 처럼 보이는거라고...

하.지.만.
30대 중반이 되니 배가 슬슬 나오고 있네요.

재보니 29인치 바지를 입을 수 있는 허리 30인치
스키니는 힘들지만 슬림은 입을 수 있는 윗배 31인치
그렇데 나오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한방에 훅 가는 모습 너무 많이 봐서 관리 들어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윗배 나오는건 노화(....)형이네요.
윗배에 지방이 쌓여서 그렇다네요.
다행인건 윗배 빼기가 더 쉽다는거

인터넷보니 다음과 같이 하라고 해서 실천하려 하고 있습니다.

1. 소식

원래 음식 욕심이 크지 않아 살이 안찔꺼라 생각했는데...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2. 유산소/무산소 운동

양재역에서 집까지 30분 걸립니다.
어제 뱅뱅사거리에서 강남역 갔다가 집에 갈 때 강남역에서 양재역까지 가고...
많이 걷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3. 노폐물 축적 방지

양파즙 대량 구매...
맛있네요.


4. 단순 탄수화물 영양소 줄임

원래 물을 좋아했는데..
최근 1-2년 사이에 탄산음료 많이 마셨는데 일단 다 끊었습니다.
- 이게 또 중독이라 아주 가끔은 마실 듯...
즐겨 마시는 식혜도 칼로리가 무척 높더군요. 후덜덜...

설탕, 흰쌀밥, 밀가루 대신 감자, 고구마

이제 간식은 감자, 고구마입니다.
5년 전에는 감자, 고구마 간식으로 엄청 먹었는데...

5. 기초 대사량 유지


-------------------

휴가인 오늘...
아침은 오이와 당근
점심은 감자와 닭 앞 가슴살 먹을까합니다.

목표는...
다시 28인치 바지를 !
다시 스키니 셔츠를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