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 놀이 (4) 위기의 순간 사실 2006년 여름 한달 정도 회사 쉴 때 대변에 문제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과대증도 다 낫은줄 알았죠. 하지만, 회사 생활 다시 시작하고 다시 나타나서... 일단 먹는게 달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이구나 생각했었죠. 몸은 분명 좋아졌지만 문제 될만한 음식을 피하고 있었고 이제 그냥 기분 탓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죠. 운 좋게(?) 9월 초에 회식 같은 일이 연속으로 발생하는 겁니다. 회사 사람들과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먹었습니다. 회 좋아하죠. 하지만, 이것도 과식을 부릅니다. 특히 함께 먹는 튀김 등은 더더욱 배를 부르게하죠. 9시 30분쯤 배에 포만감이 느껴지면서 공포가 느껴집니다. 집까지 버스로 5정거장 정도... 참아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