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나 선을 본 후 남자가 연락 자주 안한다는건 다음과 같습니다.
1. 남자가 연락을 자주해야하는 이유를 모른다.
많은 남자에게 전화는 단지 정보 전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연애를 많이 안해본 사람은 여자들이 얼마나 전화 연락에 목숨을 거는지 모릅니다. 대체로 여자들은 남자에게 구속 당한다고(?) 느낄 때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2. 알아도 귀찮다.
적어도 대한민국 남자들에게는 전화는 최소 하루 1-2번은 해줘야하고 여자에게 계속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걸 증명해 줘야합니다. 하지만, 남자에게 솔직히 굉장히 귀찮은 일입니다.
의무감에 전화했을 때 상대가 전화 안 받으면 속으로 '앗싸~' 하는게 남자입니다. 단, 두번, 세번 안 받으면 걱정되죠.
알아도 귀찮다면 그만큼 여자분들 생각보다 자신이 남자 삶에 있어 중요도가 떨어지는 겁니다.
3. 단순 어장관리
듀오나 선우 같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상대나 한참 소개팅이나 선이 많이 들어올 나이의 남자라면 엄청난 만남의 홍수에 있습니다. 이 경우 만나보니 괜찮긴 한데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확실한 목표가 설정되면 연락은 자연스럽게 끊어집니다.
소개팅한 여성들이 남성의 전화에 얼마나 목숨 거는지 안다면(....) 마음에 없는 여자에게는 전화 안하고(소위 희망고문)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는 연락을 자주해야 할 겁니다. 단, 여자분 반응에 따라 잘 조절을 해야겠죠. 여자분이 싫다는데 계속 연락하면 스토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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