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 수다를 가끔 봅니다. 처음에는 한국말 하는 외국인 여성들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신기했었죠. 하지만, 악플이나 이미지를 고려해(?) "한국 너무 좋아요." "한국 사람 너무 좋아요." 같은 얘기는 조금 실망스럽더군요. 저는 세계인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의 모습과 세계인의 다양성을 느끼고 싶었는데 말이죠. 인종적인 부분도 대체로 백인, 동북 아시아 사람들이 많았죠. 오랫만에 보니 흑인 분들도 몇 분 나왔더군요. 마침 매우 민감한 [인종차별]에 대한 얘기가 나왔죠.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백인의 입장 얘기도 맞다고 생각됩니다. 아시아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그 나라 언어도 안배우고 자기 문화만 고집하는 것도 현지 사람들에게는 기분 나쁘겠죠. 그리고, 차별적인 부분은 언어적인 부분도 존재 할테구요. 해외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