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화문) 신라 스테이 광화문 ... 가성비 ? 아쉬운 조식

신라 스테이 광화문

 

. 가격 : 9월 초 주말 1박 20-25 만원 (조식포함) / 100 만원 대 (2박, 방 2개, 4인 조식 포함)

 

https://m.shillastay.com/gwanghwamun/index.do

신라스테이 광화문

 

 

1년 만에 부모님과 서울 여행

이번에는 여의도 주변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여의도쪽 호텔로 할까 하다가 처음 계획에는 동대문쪽도  갈 예정이라 다시 광화문으로 잡았습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읽고 꽤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위치 빼고는 몇몇 부분 때문에 아이있다면 조금 고민해야 합니다

 

* 종각역에서 갈 때

 

서울역이나 용산역에서 내렸다면 종각역 1번 출구로 나가길 추천합니다.

캐리어 끌고 계단으로 종각역 2번으로 나갔는데 나중에 보니 1번 출구에 엘레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있더군요.

 

 

 

8층에서 체크인 할 수 있습니다.

 

휴식 공간과 식당이 함께 있습니다.

 

 

* 객실

 

패밀리 룸입니다.

더블 침대 하나 싱글 침대하나 있습니다.

욕실은 다행히 세면 도구 등을 올려둘 공간이 있었습니다.

(3성급 호텔 욕실에는 비좁아 올리기 힘든 곳도 있습니다.)

 

 

욕실 창을 밖에서 열어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왜 ?!?!)

연인을 위한 듯 한데 애가 왜 밖에서 내부를 열어 볼 수 있냐면서 물어봐서 대충(?) 둘러댔습니다.

가족이다보니 (?) 화장실에서 일보는데 창문 여는 장난은 덤입니다. (.......)

 

 

냉장고는 작은게 있고, 물은 인원수 만큼 매일 채워줍니다.

 

* 조계사 뷰

 

조계사 뷰가 괜찮다고 해서 부모님은 조계사 뷰로 배정했습니다.

(패밀리 룸은 조계사 뷰가 없다고 합니다.)

 

새벽 4시에 종교 행사(종 ?)가 있습니다.

둘째 날에 소리 듣고 깼습니다.

(저희 방은 조계사 뷰도 아닙니다만...)

 

 

* 아쉬운 조식 (아들 먹을게 없음)

식당은 8층에 있습니다.

시설은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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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는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단 고기류가 베이컨, 소세지 정도 빼고는 없습니다.

 

아들은 베이컨은 또 안 먹습니다. 소세지도 별로라고 하네요. 애가 없을게 없습니다.

그래서, 둘째날은 아들은 호텔조식 (어린이 조식 비용 18,000원) 안 먹고 편의점에서 삼각김밥 사 먹였습니다.

 

이정도로 구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양상추도 이틀 모두 상태가 안 좋았습니다.)

 

 

그나마 먹을만 한건 쌀국수 정도...

배추 상태가 별로 였는데 너무 써서 둘째날은 조금만 넣었습니다.

사과도 깎은지 좀 되었는지 색깔이 변해있습니다.

 

아내는 둘째날은 빵으로 먹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다행히 먹을게 많다고 하시더군요. (그날 먹을게 없다고 했던건 맞장구 였나요 ?!)

 

근처에 아침 식사 가능한 식당 몇 곳 있으니 하루 정도 경험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밖에서 아침 먹는걸 추천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식사한 곳입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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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감

 

- 장점

 

. 위치 좋음 (1호선 종각역, 5호선 광화문역 및 대표 관광지 도보 가능)

 

. 조계사 뷰

 

. 주변에 식사 할 곳 많음 (몇몇 식당은 일요일 아침에서 영업)

 

 

- 단점

 

. 가성비 좋은지 모르겠음.

   그냥 3-4 성급 호텔 (가성비만 따지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이 더 좋음.)

   하지만, 검색해보니 할인행사도 많이 하나 봅니다. 거의 반값에 묵은 사람도 있네요. 10만원 초반에 묵었다면 가성비 좋다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032

[서울] 부모님과 2박 3일 서울 (광화문, 인사동, 동대문, 여의도) 관광 일정

 

 

. 조식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애가 먹을게 없음

 

. 조계사 근처 (새벽 4시 종교 행사로 깰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