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다/먹을곳

(서울 광화문) 청진동 장터 순대국 ... 첫맛은 누린내였지만 중간이후 괜찮음

쿨캣7 2023. 9. 16. 05:15
728x90
반응형

청진동 장터 순대국

 

. 가격 : 식사류 10,000 원

 

호텔 체크아웃 후 일요일 아침 식사 할 곳을 찾았습니다.

원래 생각했던 곳이 있었지만 아내는 국밥류가 먹고 싶다고해서 보여 들어갔습니다.

(광화문 주변은 일요일에 많은 식당이 문 닫습니다.)

 

 

11시 40분쯤 들어갔는데 밖에서 보면 손님 별로 없어 보이지만 안은 아주 바글바글했습니다.

특히 경찰이 절반이었습니다.

 

그리고,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는 1인 손님은 받지 않는다는 안내....

(아.. 외근 나온 1인 손님은 어쩌라구.. 하지만,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1인 손님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 메뉴

 

아들이 먹을 만한 메뉴가 없습니다.

'제육볶음'이 있어 물어보니 점심 때는 식사류 (순대국과 뼈해장국) 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순대국. 양이 꽤 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양념을 다르게 넣으셨는데 같은 순대국인데 맛이 완전 달랐습니다.

(순대국의 완성은 양념인가요 ?)

 

식성에 따라 넣으면 될 듯 합니다.

 

뼈해장국 사진을 안 찍었네요.

 

처음 먹었을 때 고기 누린내가 나서 '망했다' 싶었는데 조금 먹다보니 괜찮았습니다.

중반 이후에는 전혀 안나고 맛있게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뼈해장국 맛도 평균은 합니다.

다만, 고기는 두 덩어리 정도 들어있지만, 시래기 크기도 작고 양도 적었습니다.

 

 

* 소감

 

. 식사 1만원 (요즘 같은 시대에 1만원이면 적당)로 가성비 좋음

 

. 맛도 나쁘지 않음

 

. 아내 : "이번 여행은 식당 다 성공했네.", 저 : "군산이 안 좋았던거야..." .... 계속 소환되는 군산에서의 식당 추억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