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결혼식 관계로 대구에 갈 일이 있어 하루 먼저 울산에 내려와서 어릴 때 살던 구시가지를 갔습니다. 현재는 옥교동과 성남동이 합쳐져서 중앙동이더군요. (이번에 친구가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중앙동이라.. 흠) 2021년 쯤 아들과 살던 집 쪽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구 시가지를 모두 둘러봤습니다. (대략 1시간 30분 걸어다녔네요.) 30년 전만 해도 울산에서 시내라고 하면 성남동이었습니다. 구시가지가 어려워지기 시작한건 대략 2000년 초부터입니다. 마지막으로 성남동 가본게 2005년 쯤입니다. 후배들과 식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 성남 프라자 (구 성남시장) 버스에서 내린 곳은 성남 프라자 부근입니다. 먼저 표준서점 있던 자리를 봅니다. 하지만, 정확하게 어디인지 기억이 안나네요. 초등학교 저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