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마룡 가이킹
大空魔竜ガイキング
1976년작
. 대공마룡 가이킹 나무위키
https://namu.wiki/w/%EB%8C%80%EA%B3%B5%EB%A7%88%EB%A3%A1%20%EA%B0%80%EC%9D%B4%ED%82%B9
* 줄거리
지구에서 6천 광년 떨어진 제라 행성에 블랙홀이 갑자기 출현해 멸망 직전입니다.
(블랙홀은 항성 폭발 때문에 생길텐데 갑자기 생길 거리면 저 행성은 존재할 수 있었을가 싶었지만 ...)
야구 선수였던 주인공 츠와부키 산시로는 팔을 다쳐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침략하는 외계인과 싸우게됩니다.
* 제라 행성
사실 알고보면 불쌍합니다.
블랙홀 때문에 행성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어쩔 수 없이 지구를 침략하는걸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구로 이주하는 제라 성인들
신분증 위조도 해주겠지 ?!
일반 제라성인은 지구와 교섭을 하려고 합니다만...
제라 행성 군부는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다리우스 대제의 정체는 초반에 인조 로봇의 '신'이라고 알려줍니다.
다리우스 대제는 4천왕 스모스, 단켈, 아시모프, 키라를 만들고, 지구를 침략할 군단을 조직합니다.
붙잡혀 온 사람들은 암흑 호러 군단으로 개조됩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4천왕은 매우 큽니다.
* 설정
블랙홀에 멸명 당하기 전인데 블랙홀을 이용해 시공간을 이동합니다.
(열심히 연구했나봅니다. 여기에 한번에 메카 하나 씩 이동할 수 있게 밖에 못한다고 하면 왜 1개 로봇만 보내는가 하는 설정도 될 수 있었겠네요.)
가이킹은 대공마룡에서 나온 부품이 조립되고 배 부분은 무려 대공마룡 머리 부분입니다.
지구의 기과한 일은 제라 성인과 연관됩니다.
마야 문명도 제라 성인...
이쯤되면 만물 제라성인설..
하긴 설정에는 제라성인은 중생대부터 지구에 왔다고 합니다.
* 결말
제라 성은 블랙홀에 빨려갑니다.
다리우스 대제는 지구 총 공격을 지시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싸우길 거부합니다.
민간인들은 도시 전체를 이동시켜 탈출합니다.
남아있는 제라성인은 얼마 없나 봅니다. 도시 규모가 그리 크지 않네요.
화성에 기지를 세운 다리우스 대제는 페이크였고....
지구에 있었습니다.
화성에 갖힌 대공마룡 그리고 대공마룡을 찾아나선 가이킹
(그런데, 화상까지 한참 걸릴텐데...)
가이킹 덕분에 탈출한 대공마룡
이제 다시 지구로 들아갑니다.
(지구까지 거리가 엄청 나다니깐...)
대공마룡과 싸우는 4천왕
당연히 상대가 안되고...
다리우스 대제만 남았습니다.
이긴줄 알았는데, 다리우스의 정체는 안드로이드.
시청자는 작품 초반에 설명해줘 다 알고 있었지만...
승무원들은 놀랍니다.
어떻게 알았는지 이마의 구슬(?)을 공격하라고 합니다.
마침내 싸움이 끝났습니다.
후속작을 암시(?)하지만, 50년 가까이 후속작은 없습니다.
* 그시절
1970년 대 작품에서는 운동선수가 조종하는 경우가 있네요.
이 작품에서는 야구 선수였습니다.
전쟁 끝난지 몇 십년 되지 않아 제로센과 같은 일본 비행기 얘기도 나옵니다.
(그냥 멋있다고 퉁 칠 문제가 아닌데...)
* 소감
거대 전함과 로봇의 협력은 인상적입니다.
로봇만 진화하는게 아니라 대공마룡의 무장도 강화됩니다.
우주도 갈 수 있습니다.
32화에 갑자기 개그 요소가 대폭들어가는데 시청률 때문일까요 ?
아쉬운건 로봇이 특이하긴 한데 멋있지는 않습니다.
이건 작화가 좀 괜찮네요.
게다가 .. 이런 개조도디면서...
'페이스 오픈' 후
그냥 덮어주세요...
기회되면 또 보겠지만, 당분간 다시 볼 생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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