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이론 연애

솔로 유형

쿨캣7 2009. 2. 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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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 퍼왔습니다.

아마 2001년쯤 작성한 글로 보이는데...

 

8년 정도 지났으니 지금과는 조금 관점 다르겠지만 당시 복학생의 풋풋한(?) 마음이었음을 이해해주세요 ㅋ

 

이 글은 제 홈페이지에서는 내리고 블로그로 옮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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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솔로 생활 하면서 나름대로 원인을 찾고 분석해 보면서 몇가지 결론을 얻었다. 자신과 한번 비교해 보시라~~~

이런 사람 솔로된다.


* 용기 없는 남자

 

솔로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 요즘은 눈높다로 생각. 내가 소심하다고 모든 남자가 소심한건 아니라는 생각을... ㅋ


"거절 당할께 뻔한데...그냥 친구로 지내지뭐. 친구가 편해." 같이 자기 합리화를 시키는 사람들로 솔로들의 가장 일반적이다.

이런 사람들에겐 일반적으로 상대방 여자에 대한 컴플렉스가 존재하는 등의 요인이 있다.
특히 이런 남자들은 어렵게 고백하고 거절당하면 자포자기 상태로 빠지 기 쉽다.
"난 안돼." 이렇게


일반적인 연애의 단계를 보면 남자가 여자를 죽도록 따라다닌다. 그러면 여자는 마지못해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모든 남자가 그렇게 죽도록 따라다닐만큼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다. 그러다보니 다소 내성적인 성격의 남자는 남자를 따라 다니는 여자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연애하기 힘들다.

내 주위에 30살이 다 되도록 되도록 연애 못한 쑥맥들 많이 있다.

-> 이제는 시간이 흘러 30대 중후반까지 연애 못해본 쑥맥들도 있음

때론 이런 용기 없음이 눈이 너무 높은 걸로 보일때가 있다.

 

* 우유부단한 남자

 

여기서 우유부단함은 용기 없음도 있지만 좋아하는 여자가 너무 많은 문제 도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색마"다.
- 여기서 색마는 일반적으로 색을 밝히는 부류의 인물을 칭하는게 아니다.

 

이런 유형은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지 조차 알지 못한다.
특히 여성인 친구가 많은 이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그 사람이 사라진 후에 "내가 그녀를 사랑했구나."

이런걸 깨닫게되지만 이미 버스는 지나갔다우...
하지만, 그것 조차 단지 떠나간 버스에 대한 아쉬움일 수 있다.
왜... 색마니까


다만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바뀐다고 한다.

-> 40살까지 기다리면 나타날까 ?

 

* 이성친구가 많은 타입

 

우유부단한 남자와 비슷한데 주위에 여자인 친구 녀석들이 너무 많아서 여자들 역시 사내 자식들에게 느끼는 감정 밖에 느끼지 못한다. 물론 그 감정이란건 "저 녀석은 그냥 친구로 좋네."하면서 시작하는 자기 암시를 건다.
일반적인 공대 남자들이 보기엔 정말 부러운 존재이지만 실속은 전혀 없는 유형
사실 이성 친구 많은 것과 연애와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

->  제가 학창시절 그랬습니다 (쿨럭)

 

* 눈이 너무 높다 !

 

"눈이 높은 그대 ! 환상에서 깨어나시라 !"

TV등엔 완변에 가까운 여자들만 나온다 !
미소녀 게임과 애니메이션에 심취해 있는 이들

현실속의 여자가 미스코리아나 애니메이션 눈 왕따시, 콜날 오똑을 찾는다. 이런 이들...
지나가는 여자들이 눈에 들어 오는가 !

명심하라구 TT
여자의 외모는
"화장발" + "사진발" + "조명말" + "수술돈발"의 복합체인것을 !

 

그리고 화장안한 대학 1,2학년을 무시하지 말기...
-> 지금 대학생들 노리면 노친네 노망소리 듣기 쉽다. 벌써.. 여대생 만날 나이는 아니구나 TT

 

화장하면 예뻐지는게 여자이니라...

아.... 그 녀석들이 시간 지나 그렇게 예뻐질지 누가 알았는가 !
땅을 치고 통곡해도 이미 늦었다.

 

* 너무 게으르다

 

연애하기에는 너무 게으르다.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난다. 평일에는 회사일에 목숨 걸고 주말엔 일에 치여 집에서 뒹굴러야 한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게으름 탈출이다.

 

또한 영화에서나 첫눈에 반하고 이런게 나오지 현실에서는 엄청나게 작업들어가야 한다.

절대적으로 만날 수 밖에 없는 분위기 나 한테 넘어오게 하기 위한 치밀한 작업...

이 모든걸 하려면 정말 게으른 사람에게는 죽음이다.

사랑은 인간을 변화시키니까.
이런 유형은 반드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

 

* 자포자기형

 

자신이 찍은 이를 다른이가 좋아하는 눈치가 보이면 쉽게 포기하는 타입이다. 용기 없음 + 우유부단

 

* 친구가 좋아

 

"친구가 좋아."

일반적으로 친구를 좋아하는 타입이다.


이들은 대부분 집단놀이 문화에 빠져있어 여자랑 단둘이 하는 문화엔 거부감을 느낀다.

이런 유형이 나중에 결혼해서도 친구 만나고 돌아다닌다. 자칫 잘못하면 파경 이다.


* "난 결혼할 여자를 찾아."

-> 미안하다. 이미 결혼할 나이다.

 

10대 혹은 20대 초 부터 여자를 만날때 우선 이것 저것 따진다.
여자를 만날때 결혼을 염두하다보니 상대방의 장점보다 단점이 들어 난다.

생각보다 이런 류의 사람들이 많다.
순정파라고 해야하나.

결혼할 여자만 만날꺼야 하는 남자
너무나 현실적이라고 해야하나..


* "AT 필드 생성 !"

 

생활중에 혼자 사는것의 재미를 붙이고 솔로의 편함이란 벽을 만들어
여성이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이들이다.
에바 용어로는 AT 필드라고 하면 될꺼다 :)

 

이런 벽이 깨지기 위해선 연애를 해봐야 하니
완전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논리다.
특히 컴장이 들에게 많은데 혼자서 잘 놀기 때문에 여자 친구의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 "첫 사랑인데..."

 

첫사랑이란것에 망설이는 타입으로 막상 여자가 나타나도 첫사랑이라는 중압감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는 타입.
처음이란것에 너무 얶매여 있는 타입. 하지만, 지나고 보면 단지 추억이란 걸 모른다. 그리고... 그렇게 생각했던 첫사랑이 기억 어렴풋이 추억으로 남는걸 알지 못한다.


* "마음의 상처를 품고 사는이"

 

이전 사랑에 실패해 상처를 품고 있거나 옛사랑을 못 잊는타입
의외로 이런 사람들이 남자들도 많으며 사랑은 아픔으로 여긴다.
이런 사람들도 자신이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변한다.
맨날 같이 술퍼다가 한순간 웃음으로 가득한 얼굴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차짓하면 솔로들의 증오의 대상이 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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