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다시 영국 런던을 다녀왔습니다.
간단한 몇가지 유의점과 팁을 정리해봤습니다.
. 루프트한자 항공으로 독일에서 환승 할 때 알아둘 점
https://xcoolcat7.tistory.com/1135
. LOT 폴란드 항공으로 이용기
https://xcoolcat7.tistory.com/1577
* 환전 많이 할 필요 없음
환전 많이 하실 필요 없습니다.
(특별히 현금 사용할 일 없으면 비상용으로 10-15만원 정도 ?)
2019년에도 현금 거의 사용 안해서 그대로 다시 들고 왔는데 이번에는 더 없었습니다.
일부 노점상에서는 애플페이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교통도 한국에서 사용하던 신용카드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한국에서 사용하던 신용카드를 이용했고, 2019년에 마지막 사용한 오이스터 카드 2장 모두 반환했습니다.
(공돈 1만원이 생겼네요.. 파운드이지만)
. 영국 런던 대중 교통 (한국에서 사용하던 신용카드도 일부 사용 가능)
https://xcoolcat7.tistory.com/1294
자판기도 한국처럼 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하이드파크 화장실도 카드 찍고 입장합니다.
* 아시아나 항공
아시아나 항공으로 영국 다녀왔습니다.
비행시간은 갈 때 14시간, 한국 올 때는 1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식사는 크게 2번, 마지막에 피자를 줬습니다.
(저에게는 식사 3번 느낌)
두번째 식사입니다.
마지막은 피자 ~
비행기에서는 화장실 가기도 귀찮아서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반정도 먹고 남은건 챙겨서 다음날 호텔 아침 식사로 먹었습니다.
전원이 공급되어 노트북 이용도 가능했습니다.
귀국할 때는 운좋게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처음 비즈니스석을 경험해봤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297
* 입국심사
입국심사는 딱히 없습니다.
도착하면 EU 와 함께 한국 국기가 있고 한국에서처럼 기계에 여권만 인식하면 바로 통과입니다.
(지문도 안 찍더군요.)
가끔 안되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은 따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외국 갔는데 여권에 도장이 없으니 좀 아쉽네요.
(여권에 출입국 도장이 없어 유럽 이외 나라 갈 때 좀 고생했다는 분들 영상도 봤는데 요즘도 그럴지 모르겠네요. 다른 국가 갈 계획이 있다면 도장 받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히드로공항 -> 런던 패딩턴역
아시아나항공에서 내리면 히드로공항 2터미널입니다.
런던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있겠지만 전 히드로 익스프레스로 런던 패딩턴역까지 갔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293?category=24173
* 패딩턴역 (Paddington Station)
2019년에는 분명 지하철 찾는데 좀 고생했는데 내려서 바로 지하철이 보이더군요.
노선을 잘 봐야합니다. 예를들어 같은 District 라인이라고해도 가는 방향이 달라서 엉뚱한 곳으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 히드로공항 출국
이제 히드로공항 출국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밤 8시 40분 출발의 경우 7-8시간 정도 시간이 남습니다.
낮 시간 일정 잠깐 정리해봤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303
. 3시간 전 아시아나항공 체크인 가능
인천공항 생각해서 일찍 갈 필요 없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출발 3시간 전인 5시 40분에나 체크인 가능합니다.
5시에 히드로 공항에 도착했더니 체크인 5시 40분에나 한다고해서 40분 가까이 기다렸습니다.
(일본 나리타 공항도 3시간 전에 갔는데 체크인 못했던 기억납니다.)
비지니스나 아시아나 골드, 다이아몬드 회원은 A19-A20 에서 조금 더 빨리 체크인 가능합니다.
(그래봐야 5시 20-30분 쯤 ?)
. 소규모 액체류 주의
노트북이야 자주 걸려서 (LG 그램이 문제인지 노트북은 랜덤으로 찍는건지) 추가 검사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액체 손세정제를 가방에 넣어둔걸 깜빡했습니다. (출국 할 때는 혹시 몰라 빼뒀었는데...)
큰것도 아니었습니다만 손소독제라고 안적혀있어서 더 그런 듯 합니다.
이번에는 노트북과 손세정제까지 추가 검사 받아서 보안검색만 30분 걸렸습니다.
제가 들어간 라인만 강화되었는지 가방 10개 중에 8개 정도를 재검사했습니다.
일부 한국인 관광객은 보안요원과 함께 가더군요.
(어쩌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날이라 보안이 강화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 면세품은 A동에서 미리 구매 (아시아나항공은 B1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라운지 이용)
면세품은 대부분 A동에서 팝니다.
아시아나는 따로 라운지 없고 유나이티드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B1에 있습니다.)
A동에서 15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참고로 유나이티드 항공 라운지 음식 나쁘지 않았습니다.
(기내식은 별로 였는데...)
표에 게이트 표시도 없고 7시 40분에 (8시 10분에 비행기 타야하는데 ... 실제로는 7시 30분에 알려줬음) 게이트 알려준다고해서 일단 라운지부터 이용하고 면세점에 가려고했습니다.
그런데, B동에서 대부분의 면세점이 있는 A동으로 이동하는게 살짝 불편합니다
에스칼레이터 방향이 모두 B동으로 가는 방향만 있어서 A동으로 다시 가려면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야합니다.
무거운 면세품 사는 것도 아니었는데 그냥 면세품 먼저사고 라운지 갈걸 그랬습니다.
. 셀프계산 면세점
제일 쇼킹(?)했었는데 면세점 일부는 셀프 계산입니다.
인력난 때문인지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서인지 제법 큰 매장이 셀프 계산해야하더군요.
안전한 여행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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