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책 안 읽고 정신줄 놓다보면 옆 사람들 대화를 들을 수 있죠. 남자들끼리 대화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들으면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하면서 안도감(?)을 느낍니다. 친구로 보이는 남자들의 대화.... 중 이런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더군요. "여자친구 만나면 파스타 따위 먹어" 이 남자(토익학원 다닌다고 하니 대학생인듯)에게는 파스타 따위인가 봅니다. (파스타를 만드시는 요리사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훌륭한 요리인데...) 영화 어글리 트루처럼 사실 많은 남자들이 바라는건 따로있죠. 저는 감히(?) 상상도 못해봤지만 비키니 미녀들과 진흙탕에서 노는거 괜찮아 보입니다. 크아 ~ 하지만... 현실에서 데이트는... 이탈리아 레스토랑 가서 파스타 따위(!... 다시 한번 관련 종사자에게는 죄송합니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