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코드/Mac 보안

[기사] 맥북이 악성코드 청정지대? NoNo 악성코드 사각지대

쿨캣7 2013. 8. 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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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 맥 보안과 관련된 기사가 실렸네요.



 - 맥북이 악성코드 청정지대? NoNo 악성코드 사각지대 (http://it.donga.com/15741)


맥 보안에 대한 소중한(!) 기사입니다.

다만 사실 관계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습니다.


먼저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결국 2012년 초, 'Flashfake(플래시페이크)'라는 악성코드가 등장함에 따라 OS X이 안전하다는 믿음은 산산조각 났다. Flashfake는 먼저 특정 홈페이지의 어도비 플래시를 감염시킨 후, 여기에 접속한 OS X 사용자의 맥에 전염되는 트로이 바이러스(Trojan, 트로이 목마)다. 트로이 바이러스란 사용자 컴퓨터에 잠입해 특정 정보를 빼돌리는 악성코드를 말한다.



Flashfake는 막대한 후폭풍을 몰고 왔다. 미국에서만 약 30만 대, 전세계적으로 70만 대에 이르는 맥이 Flashfake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뜩이나 불편했던 애플과 어도비의 관계는 Flashfake 사태로 인해 파국을 맞고 만다. 애플은 어도비 플래시가 최신 버전이 아니면 사파리에서 실행되지 않도록 하는 패치파일을 배포하고, iOS에 이어 OS X에서도 어도비 플래시를 퇴출할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시사했다.'




Flashback(Flashfake)의 초기 버전은 Flash 프로그램으로 가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Kaspersky에서는 가짜 Flash라는 의미에서 Flashfake로 이름 지은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2012년 4월 발생한 Flashback 대량 감염 사건은 어도비 플래시가 아니라 자바(Java) 취약점(CVE-2012-0507)을 이용했습니다.


당시 F-Secure 블로그입니다. (https://www.f-secure.com/weblog/archives/00002341.html)



OS X 사용자를 위한 보안 팁 중 4,5번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합니다.




4. 바이러스 백신 앱을 설치해야 한다. 불행하게도 다양한 무료 바이러스 백신 앱을 갖춘 윈도와 달리 OS X용 바이러스 백신 앱은 유료인 경우가 대다수다. 그래도 악성코드에 감염돼 고생하는 것보다는 낫다. 카스퍼스키, 시만텍 등 대부분의 해외 바이러스 백신 기업이 맥용 바이러스 백신 앱을 판매 중이다. 



5. 종종 맥을 초기화 한다. OS X은 초기화하지 않고 오래 사용해도 느려지는 현상이 드물어 처음 구매한 상태 그대로 1~2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가 잦다. 악성코드가 잠입해 개인정보를 빼돌려도 모른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3~6개월 주기로 초기화해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맥을 초기화하는 방법은 맥북 100% 활용하기 - OS X 다시 설치하기 기사 참고.


 


맥에도 무료 백신 프로그램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초기화(OS X 재설치)도 있지만 맥의 Time Machine을 이용해 원하는 시점으로 복원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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