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소개팅의 도) - 주선의 도 편


"소개팅 하실래요 ?"
"네 ? 어떤 분인데요 ?"

 

아... 제가 소개팅 받은건 아니고 어떤 여자분이 소개팅 제의 받는걸 듣게 되었습니다.
- 이런건 정말 귀신같이 들린다는..

 

어떤 남자분이 보고 찜해서 연결 시켜달라고 부탁했나 보더군요.
- 오... 그대는 나름 용자 !

 

그런데.. 이어지는 말

"그런데 키가 작아요. 키 작아도 괜찮아요 ?"
"얼마나요 ?"
"아마 170 안될꺼예요."

 

이부분....

상대 남자분의 엄청난 고민이 온몸으로 묻어 나옵니다.
바로 단신 남자들의 한(?)입니다.

 

언젠가 30대 초반 끝을 잡는 여자분의 하소연...
"소개팅 시켜 주겠다던 사람이 나이 물어보고 다음 연락이 없어요."


남녀 모두에서 나이 치명적이죠.
하지만, 남자의 경우 키도 참 치명적입니다.


여자들 대체로 "뭐해 ?" 다음에 물어보는게 "키는 ?"에서 작으면 대부분 아웃이니까요.


이게 반복되면 키가 작은 남자들은 단점부터 먼저 확인시켜놓고 "이래도 나 만날래 ?" 모드로 나옵니다.
그다지 좋은 방식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음은 주선자...

 

소개팅 주선 요령은 그 사람의 장점을 우선 얘기하고 단점을 살짝 돌려 얘기해야겠죠.
이러이러한데도 만날래는 소개팅 주선할 때 실패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친구에게 "소개킹 할 사람있어 ? 38살인데 키 좀 작고 살 조금있어"라고 했다가 한소리 들었죠.

 

"너 같으면 나이 많고 키 작고 뚱뚱한 남자 만나라고 하면 만나겠냐 ?
 그 사람이 어떠어떠하고 어떤 장점이 있고 다음에 단점을 얘기해야지."
 
(... 아네...)

 

소개팅 주선에도 요령이 필요한 가 봅니다.

결론은..


소개팅 잘되길 빕니다 흐흐

 

ps.

 

아직 남자쪽에서 연락이 없다는데... 벌써 목요일인데 연락해서 주말에 만나야죠 !
소개팅 질러놓고 도망가시면 안돼요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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