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코미디 ? 프랑스 유머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 레인

쿨캣7 2009. 7. 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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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

레인 (Let It Rain / Parlez-moi de la pluie) 
 
- 감독 아네스 자우이
- 배우 아네스 자우이 / 장 피에르 바크리 / 자멜 드부즈
- 장르 드라마 / 코미디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98 분
- 개봉 2009-07-09
- 국가 프랑스
(출처 : http://www.movist.com/movies/20review.asp?mid=42114)


- 20자평 : 코미디 ? 프랑스 유머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 줄거리

페미니스트 작가로 잘 알려진 아가테 빌라노바는 정치에 뜻을 품게 된다.
성공한 여성 다큐멘터리 제작을 준비중인 미셸과 카림이 그녀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진행한다.
약간 어설픈 두 사람 덕분에 좌충우돌 경험도 하게된다.

* 지겹다.

홍보 문구를 보니 '우아하게 적셔주는 코미디'라고 한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는 코미디라면서 같이 보러가자고 했다.
- 그랬다가는... 욕 엄청 먹었을 수 있다.

영화 제작 의도인지 홍보업체에서 뽑은 문구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다지 코미디로 느껴지지 않았다.

영화 시작 20분 동안 벌어지는 일상적인 얘기는 정말... 지겨웠다.
- 그때부터 이미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있었고...

영화 1시간 후부터 이제 조금 웃긴 상황이 나온다.
박장대소할 정도는 아닌 웃음...
본인 관점에서는 그냥 조금 덜 지루한 예술 영화였다.

감독이 아네스 자우이로 각본, 연출, 주연을 모두 했다고 한다. 대단한 능력이 아닐까 싶다.
거기에 이왕이면 조금 지루함을 없애주는 능력도 추가되었으면 어땠을까 ?

영화는 무조건 재미있어야한다는 예술적 능력이 부족한 나같은 사람에게는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 결말은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했지만...
그걸 알기 위해 시사회장을 찾은건 아니었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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