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영화/문프린세스] 영화보다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

쿨캣7 2009. 3. 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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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프린세스 : 문에이커의 비밀 The Secret of Moonacre / The Little White Horse (2008)

2009.02.19 개봉 / 연소자 관람가 / 103분 / 판타지,어드벤쳐 / 헝가리,영국,프랑스

* 감  독 :  가보르 크스포
* 출  연 : 이안 그루퍼드(벤자민), 다코타 블루 리차드(마리아), 팀 커리(코에 드 느와), 나타샤 맥켈혼(러브데이), 줄리엣 스티븐슨
* 공식홈페이지

국내 : http://www.moonprincess.co.kr
국외 : http://www.thelittlewhitehorse.com

* 간단평 : 영화보다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이 더 기억에 남는다.

* 줄거리

아버지가 죽고 마리아는 아버지가 남겨준 책을 가지고 삼촌이 사는 문에이커 성으로 가게된다.
책을 통해 문 에이커에 얽힌 저주를 알게되고 자신이 새로운 문프린세스이며
파멸을 피하기 위해 달의 진주를 찾고 양 가문을 화해시켜야 함을 알게된다.


* 솔직히 그저그렇다.

판타지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재미있을꺼라는 기대감 보다는 그냥 의무감(?)으로 봤다.

판타지물 중에 나름 최악이던(?) 작품이 2007년 말에 개봉한 황금나침반이었는데
알고보니 주인공이 같은 사람이다.
- 아.. 다코타.... TT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판타지는 용과 마법인데... 이 작품은 용은 그렇다고해도 마법도 없다.
그냥 순간 이동술을 마법이라고 우길까 ?

판타지라고 부르기에는 조금 그렇고
양쪽 가문이 서로 싸우는게 그다지 이해가 안되고 (화해안하면 모두 죽는데...)
결국 '자존심을 버리자'는 교훈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동용 판타지 느낌 ?


*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

불행 중 다행인건 영화자체를 떠나 여주인공과 그녀의 옷은 눈을 즐겁게 했다.

예고편 보면서 여주인공 보고 '오.. 예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보면서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1994년 생에 .... 황금나침반 주인공 이었다니..
황금나침반에서는 완전 애였는데...
언제 이렇게 큰거지 ?!
도대체 서양 애들은 참 빨리 큰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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