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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효자동해물칼국수 ... 10+년 단골(?)

쿨캣7 2023. 6. 21.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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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효자동해물칼국수

 

. 가격 : 칼국수 8-9 천원

. 위치 : 강원 춘천시 남춘로51번길 34 ( 춘천 양우 아파트 앞. 남춘천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거리 )

. 033-255-2714

 

 

춘천에 갈 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예전에 먹보칼국수 였는데 이름이 바뀌었네요. (작년에도 갔었는데...) 주인은 그대로입니다.

(2023년 6월에 변경되었나보네요.)

 

예전에 처가 집이 이 근처라 10년 넘게 다녔네요.

주인 아주머니는 저희 애가 누워있을 때부터  봤으니 세월 빠르다는 생각하시겠네요.

 

몇 년 전만 해도 바닥에 앉아서 식사했는데 어느 순간 식탁이 들어왔네요.

 

유아 의자도 있어 유아들도 식사할 수 있습니다.

 

* 메뉴

 

칼국수 전에 보리밥과 겉저리, 무생체를 제공됩니다.

보리밥은 추가 제공이 안된다고 합니다.

 

장모님에 따르면 겉절이도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주인께는 확인 못해봄...)

개인적으로 이런 겉절이 좋아합니다.

 

기본 메뉴가 해물칼국수인데 이번에는 칼수제비가 들어간걸 시켰습니다. (가격은 1천원 더 비싼 9천원)

 

기본적으로 끓여서 나와서 조금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홍합이 꽤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양이 푸짐합니다. (3인 분 사진)

 

 

여름이라 콩국수를 시켰는데 8천원입니다.

콩맛이 약하게 나서 그게 좋을 수도 있지만 콩 비린내(?) 안나서 또 단점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은 모두 콩국수보다는 해물칼국수가 마음에 든다고 합니다.

(저도 다음에는 안 시킬 듯 합니다.)

 

* 총평

 

동네 장사로 10년 넘게 (어쩌면 그 이상) 영업 중입니다.

 

예전에는 이정도면 가격도 괜찮고 양도 푸짐하고 맛있는데 손님이 많이 없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줄 서는 정도는 아니지만 식사 시간 때는 손님이 많습니다.

 

저희가 1시 좀 지나 갔었고 테이블이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2시 쯤 나왔을 때 단체 14명 손님이 오더군요.

 

이제 장사가 잘 되는것 같아 제가 다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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