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리스본] Alpendre 레스토랑

포르투갈 리스본의 Alpendre 레스토랑

 

* Alpendre 레스토랑 위치

 

. 위치 :  리스본 남쪽 산타루치아 전망대와 산투 안토니우 성당 근처입니다.

. 주소 : R. Augusto Rosa 34, 1100-059 Lisboa

 

 

 

아내 말에 따르면 한국인 블로그에 많이 언급된 곳이라고 합니다.

(손님들에게 열심히 쇼셜미디어에 홍보 좀 해달라고 하더군요 ㅎ)

메뉴판에 한국어도 있습니다만 단순 번역기를 돌린 듯 합니다. 전체 요리가 '기동기'라고 번역되어 있네요.

* 음식들

 

맥주는 차가운 알루미늄 컵에 주는데 맛은 뭔가 싱겁기도하고 맥아 맛이 강한듯 하기도 하고 독특했습니다.

 

 

빵과 올리브는 주문할건지 물어보더군요. 올리브는 엄청 짰습니다.

 

'감바스' 짜서 맛있는지 맛있으니까 짠건지 모르겠지만 짭짤했습니다.

아이도 잘 먹었습니다.

 

흙돼지 구이 (영어로는 베이컨으로 표시)

이름과는 다르게 베이컨 같습니다. (마치 돼지껍데기 먹는 느낌)

감자 튀김은 안 물어봤는데 아들에 따르면 감자튀김은 마음에 들지 않았나봅니다.

'해물밥' 보기에는 얼큰한(?) 맛 처럼 보이지만 그냥 토마토 소스 같습니다.

얼큰한 맛을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일 수 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참고로 고수(Coriander)가 약간 들어있습니다. 아내 말로는 3번 먹을 때 마다 고수 맛이 났다고 합니다.

(저는 고수를 아주 잘 먹고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 들어있었는지도 몰랐습니다.)

'문어구이' .. 그냥 문어

 

* 총평

의견 종합 :

 

"후기 봤을 때는 한국인들이 문어가 부드럽다고해서 입에 살살 녹을거라 기대했는데 그냥 평범한 문어 맛이 났다."

: 현지 투어를 통해 식당에 갔는데 거기서 주문한 문어는 살살 녹았다고 합니다. 결론은 여기가 질긴 듯 합니다.

 

"앞으로 포르투갈에서 먹는 음식에 따라 또 갈지 말지 생각해보겠다." (다른 식당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니...)

 

"음식이 전반적으로 짜다."

 

여행 끝나고 나서 가본 식당 중에 비싼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