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사놀이 (32) - 바이바이 그녀 !

 

원래 32편은 5월 중순에 썼는데 올리지 못하고 시간이 좀 지나 몇가지 더 추가해봅니다.

요즘에 글을 올리지 않았더니 장가갔냐는 쪽지가 왔더군요.
답장으로는 '장가는 커녕 아직 애인도 없습니다 TT'가...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있어 한번 잊을만해서 글 올려봅니다.

 

일단 제 매니저에게 beautifulgirls.jpg 파일을 보냈지만 매칭되는 여성은 사진 속의 그녀들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TT

 

커플매니저를 잘만나야 한다고 느끼는건 만남 성사 가능성입니다.
과거 기록을 보니 10명한테 거절당하고 첫 만남을 가졌더군요.

 

2009년 2월에 다시 살리면서 매니저님도 바뀌었는데
지금까지는 매달 2-3명 정도 만난 것 같네요.


매니저님 바뀌고나서 만남 성사율이나 괜찮은 분들이 나오시네요.
다만 그분이 6월 중순에 회사 그만두신다고하시니... 조금 아쉽니다.


이번에 바뀌면 4번째 커플매니저네요 TT

몇몇 분을 만났지만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분은 세분 정도

 

4월 중순 여행간다고하시더니 연락 두절
사진이 실물보다 너무 못했지만(저도 하마터라면 거절 누를 뻔. 하지만, 일단 만나보자 정신이 강해서)
실제로는 예쁘다고 할 수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볼살 통통 스타일

 

4월 중순 만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분.
사진만봐도 행복한데 만났을 때 느낌은 장난아니었음 TT
이런 사람을 내가 결정사에서도 만날 수 있을까 생각도 했다는...

 

어쨌든 애프터까지 성공해서 제 생일날 같이 만나서
분위기 있는 바에서 출장가서 사온 향수도 주고 나름 괜찮았습니다.

종종 2-3일 연락 두절이 되지만 연락이 끊어지지는 않고... 전날까지 잘 통화했는데...

 

다음 주말에 연극 좋아한다고해서 (저는 뮤지컬 좋아합니다만 중요한건 여자분 취향이니)
연극 예매하는데 '예매보다. 이제 우리 그만 만났으면 하는데'라는 문자에 가슴은 찢어지고...


향수 어쩌다가 다시 제손에.. 그래서 카페 번개 때 선착순으로 여성분들에게 향수 나눠드렸습니다.
- 아.. 저보고 뚜껑 어떻게 여는지 모르겠다고 하신분.. 그걸 저에게 물어봐도 저도 모르죠 ㅋ
  흠... 병을 깨서 쓰셔도됩니다. 손 조심하시구요. (쿨럭)

 

좀 찢어진 가슴은 일주일 정도 지나 봉합되고...
뭐.. 나도 뒷통수 때릴 수도 있고 남들에게 당할 수도 있어서...

그냥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지만 기대는 하지말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설픈(?) 나쁜 남자 흉내보다는... 그냥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5월 말 만난 두분.


한분은 한번 만나볼까했었는데 매너 문자도 씹히고
- 아.. 굴욕..하지만. 이렇게 자기 속마음 알려주시는것도 편할 듯...

 

 

한분은 사진보다 훨씬 괜찮은 분이셨지만...
애프터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이정도 망설이면 몇번 만나봐야 소용없다는 과거의 경험에 의해 매너 문자만 날리고 끝

 

그리고. 만나게하는 미끼(?)를 던지는 것도 커플매니저의 능력 같습니다.
어떤 이유로 만남을 결정했냐고 물어봤을 때 몇몇 여성분들은 '셀프 인터뷰'가 꼼꼼하게 잘 적혀있었다 였습니다.
- 최근에 남자들 중에 셀프 인터뷰를 비워두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만난 분들은 남자의 외적인 조건 뿐 아니라 셀프 인터뷰도 유심히 보시는 분들이겠죠.

 

그외 '요리가 취미이고 사랑하는 아내에게 만들어주고 싶어하는 분입니다.'라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 얼굴이 화끈거리는군요. 예전 커플매니저님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지나가면서 한말 같은데...
그걸 기억해주고 사용해주시는군요.

사실 요리가 취미는 맞습니다만... 잘하지는 못하는데... 다시 요리 학원을 다녀야하나 (끄적끄적)

 

6월이 왔는데 중순까지 결혼식에 뭐다해서...
아마 그냥 이렇게 끝나버릴 것 같네요.

 

7월부터는 새로운 매니저님과 진행되겠군요.
기대반 우려반이네요.


** 교훈들

 

1. 조건으로 승부하기 힘들다면 셀프인터뷰라도 열심히 써라.
   안보는 사람에게는 불필요하지만 셀프인터뷰를 유심히 보는 사람들도 많다.

 

2. 이런분들 시켜달라고 사진보내도 아무 필요없다 TT
   그래도 매니저 바뀌면 다시 사진 보내야지...

 

3. 만남에 있어 매니저의 설득(?)도 중요하다. 단.. 어디까지 만남까지.
   만남 이후에 상대방을 사로잡는건 본인의 능력이다.

 

4. 나쁜남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어설픈 나쁜남자보다는...
   그냥 초식남(...)에 약간의 육식성을 덫씌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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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S 2009.06.11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절절하네요;;
    화이팅입니다~~!!

  2. Sun2day 2009.06.12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직 어려서 마음에 안와닿지만 =_=ㅋ;;
    어딘가에 메모를..(+__)ㅋ;;
    해놔야될꺼같은 이 기분은 뭐죠? =_ㅠ;

결정사놀이 (31) - beautifulgirls.jpg

 

2월은 조용히 지나가고 3,4 월에 몇 차례 만남이 있었습니다.

 

일단 약속 전날 펑크 내신 매너 꽝인 분들...
뭐.. 저야 약속 당일 못 만나겠다는 분들도 있어서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만
저와 약속 깬게 남친이 생겨서 그럴꺼라 생각하겠습니다.

 

몇몇 분은 카페와 제 블로그 알려줬으니(왜.. 이걸 알려 줬는지... TT)
이 글을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 반갑습니다 ^^;

 

말이 잘통하는 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중요한건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겠죠.
- 말 잘통하는 여자인 친구들은 주변에도 있습니다.

 

한분은 전혀 꾸미지 않는 모습
안경도 벗고 화장 좀하면 예쁠지도 모릅니다.
사실... 화장발, 옷발, 헤어스타일발이 클테니까요.
하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것만 볼 수 있는 미천한 인간이고
제가 그분을 꾸며줄 만큼 대단한 능력이 있는게 아니라서요.
그냥 "안경 한번 벗어보세요. 안경 벗으면 훨씬 괜찮으실텐데..."
이런말을 해줬습니다.

 

문득... 하나도 안꾸민 저의 과거를 생각하면서
상대 여성들도 저에게 이런 생각을 가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주선자가 끝까지 남아있는 이상 야릇한 소개팅...
역시나 예상처럼 상대 여성은 매너문자에 대한 답 외에는 반응 없음
뭐... 오랫만에 주선자 녀석하고 얼굴 본걸로 만족해야겠죠.


소개팅할 때 이름하고 연락처만 받고 만나는데 익숙한 저로써는 주선자 나오는거
정말 오랫만이고 어색했습니다.

 

한분은 선에서는 금지한다는 청바지를 입고 나왔고 결정사는 어머니 강요에(?)
가입했다는 고백은 솔직히 .... 만남에 성의도 없고 만날 의지가 없어 보여서 호감 하락입니다.
- 앞으로는 선남에게 그런말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매력적인 분이셔서 애프터 할까 말까 고민할 때 "잘 먹었습니다." 말만 해줬어도 정식 애프터 요청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뭐. 이래저래 핑계를 대도 결정적인건
"제가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이거 참 어렵습니다. 소개팅에서 2-3시간 만나서 반하기란...

  

다 잊고 있었는데 오늘 우리 친절한 커플매니저님께서 전화를 주셨네요.

새롭게 프로필을 넣어주신다고 하시네요.

 

저는 커플매니저에게 제 기준에 매력적인 여성들로 구성해 그림 파일을 보내겠다고했습니다.
약간의 편집 작업을 통해 과거 제가 마음이 있었던 여성들로 5명 모아서..


beautifulgirls.jpg 를 만들어 이렇게 생긴 분들로 찾아달라고 메일 보냈습니다.
- 커플매니저님께서 5명의 공통점을 발견에 제 타입의 여성을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죠.

 

 

지금까지 받는 프로필은 모두 수락을 누르고 사람은 만나봐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자기 취향이 분명 있는데 무작정 만난다고 뭐가 된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아무쪼록 그분들은 자기 얼굴이 이렇게 팔린건 모르겠지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랫만에 그녀들을 보니 가슴이 떨리네요.

이 처자들이 저와 만나면 잘해줄텐데.... 아흑.. TT

 

조만간 친절한 커플매니저님을 한번 만나뵈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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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놀이 (30) - 신입 교육 및 카페 홍보

 

벌써 결정사놀이도 30번째이군요.

2009년들어 소개팅 씨가 말라버렸는데...
예전 일을 정리해보며 따뜻한 봄을 한번 기대해 봅니다.

 

* 기대는 그다지

 

듀오를 다시 시작하면서 몇 개의 기본 프로필이 들어왔습니다.


저는 늘 했던 것 처럼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고 다 수락을 눌렀습니다.
- 물론 저도 프로필의 홍수라면 거절을 눌렀겠죠.

 

거절에 익숙해져있는 저인데 웬일로(?) 상대가 거절을 안하고 수락을 했습니다.
오호라... 아무래도 제일 먼저 사진을 봤습니다.
- 부정하려해도 본능인 것을...

 

사진을 보고 대충 어떤 스타일이겠다 떠오르더군요.

 

제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아 거절을 누를까하다가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안다라고 수락을 눌렀습니다.
만남 최종 확정 !

 


* 두번째 느껴보는 흔들림

 

이번에는 매니저님께서 약속 장소를 중간에서 잡아 주신 겁니다.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그냥 전화해보면 되는건데...
어쨌든 약속 장소로 나갔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커피숍에서 책을 읽으면서 기다렸죠.

조금 늦게 선녀가 나타났습니다.


실제 모습은 사진보다 훨씬 괜찮더군요.
인사 후 실물이 훨씬 괜찮다고 사진부터 바꾸라고 했죠.

 

얘기를 나누다보니 결정사에도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순수한 분이시더군요.

 

인터넷 카페 활동을 하는데 남자가 대쉬해서 카페 탈퇴를 했다거나
첫번째 선남이 굉장히 조건 따지는거보고 놀랬다는 부분
결정적으로 가입한지 얼마 안되어 웹진으로도 엄청 들어왔는데
다 거절을 눌렀다길래 왜 절 수락했는지 의아해서 물어봤죠.

"저는 외적인 것보다는 그 사람의 셀프 인터뷰를 중점으로 보는 편이예요."에서 머리가 띵하더군요.

그동안 조건만 따지는(?) 여자들만 보다가 결정사에 이런 여자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 선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알게되었다면 어떻게되었을지 모릅니다.
다만 선이란게 그 사람 내면보다는 외적인 부분이 크고 상대를 알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고
결정적으로 얼마전 전 누군가로부터 떨림을 느꼈기 때문일까요 ?

 

그정도 반응이 없으면 이제 아예 시작하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 이거 위험한데 말이죠.


* 신입교육과 카페 홍보

 

결국...
저와는 인연이 아니더라도...


험한(?) 선시장에 두달 된 이분에게 도움을 주고 싶더군요.

 

남은 시간은 제가 알고 있는 결정사 시스템에 대해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고
(이때는 결정사 매니저 같았다고 합니다 ㅋ)


혹시라도 좀 더 알고 있으면 가입하라고 카페도 알려줬구요.
(이때는 카페 홍보로 나온거 같다고 하더군요 ㅋ)


아무쪼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집에 돌아와서 매너 문자로 끝


* 다음에...

 

여운이라면...
예전에 친척분이 해주신 만남 2시간 동안


이 사람 참 생각이 바르고 괜찮구나라고 절실히 느꼈던 그 사람이 떠오를 정도로
심성이 참 고운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연애도 또 타이밍이라...

이번 인연의 타이밍은 저와는 어긋나 있었네요.

 

하지만, 이런 만남 후에 또 황당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줄은
저는 꿈에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냥 언젠가는 이런일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요.

그 얘기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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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놀이 (29) - 1년만의 애프터 (그래.. 진상짓 했다 !)

흔희 연애는 절묘한 [타이밍]이 좌우한다고하죠.

여동생을 6년 동안 따라다닌 이 서방.
몇 번이나 사귀자고 했을 때 만약 여동생이 마음에 드는 남자가 있고 노처녀 될까 걱정하는 타이밍에 다시 대쉬 안했다면 결혼했을까요 ?
그런 타이밍이 또 우리는 [인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겁니다.

소개팅을 하다보면 타이밍이 맞지 않아 어긋나는 경우도 있죠.

작년말 연락처 정리하다가 예전에 소개팅으로 만났던 여자분 연락처가 있었습니다.
보통은 소개팅하고 잘 안되면 바로 지우는데 말이죠.
그때 상대 호감도 괜찮았고 저도 마음에 많이 들어 애프터 약속도 잡았지만 결국 인연의 고리는 당시 여자친구였지요.

한 달 이상 고민했습니다.
지금와서 연락하는거 되게 웃기지 않나....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소개팅하고 나중에 다른 사람하고 안되니까 연락하는거 진상 짓이라고...
그래도.. 웬지 그 진상짓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얼마나 고민하고 갈등하고 결심하는지 여자들은 모를겁니다.
- 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

2월 초 점심을 먹고 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다가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더군요.
하긴 받아도 폰번호는 이미 지웠을테고... "누구세요 ?"라는 말에
"작년에 만났던 XXX에 OOO인데요. 기억하세요 ?" 이것도 웃기고...
그래.. 용기가지고 전화는 해봤다. 그걸로 만족하자 할 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하셨네요. 오랫만이에요."
그녀는 저를 기억했고 원래 폰 번호를 잘 안지운다고 하더군요.
"늦었지만 그때 애프터 약속한거 가능할까요 ?"
"네. 한번 뵈요."

그렇게 쉽게(?) 목요일에 약속을 잡았습니다.
거의 일년만에 애프터를 하게된 거죠.
하지만, 결과는 그 이후 연락두절....

여자들 연락 두절은 소극적인 거절의 표시임을 잘 알기에 ...
아쉬움을 뒤로 할 수 밖에 없죠.
사실 연락하면서도 언제 연락이 끊어질지 몰라 조마조마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다시 만나보니 자기 취향이 아닐 수도 있고 ...
다른 이유일 수도 있고...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제 취향이었지만요.

남들은 진상짓이라고도하는 일을 통해 평생 후회했을지도 모르는 일은 해서 뿌듯하지만...
다만 부작용은 수 많은 소개팅의 만남과 헤어짐 속에서 단련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은 나를 마음에들어하지 않는다는 간단한 법칙에 괴로워하는 모습이네요.
그리고, 점차 커지는 자신감 상실... 자포자기 심정...
물론 경험상 이런 느낌도 언제 그랬냐하듯 시간의 흐름 속에 잊혀지지만요.

오늘 모임 끝나고 집에 올 때 바람에 차더군요.
그건 비단 제 옷이 얇아서 그런 건만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우울한 마음 속에서도
언젠가는 만날 수 있을꺼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만 잠자리에 들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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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새 2009.02.14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로운 늑대 같으십니다.^^

  2. 저도 2009.02.16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홧팅입니다~! ^^
    결과가 어찌되었든 잘하신겁니다!
    안그랬으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셨을지 몰라요!

    저도 작년에 비슷한 시기에 두 명과 새로운 만남을 시작했는데 두 번쯤 만나고 선택을 해야겠다 싶어서 한 명을 선택했지만 두어달 만나다 헤어진 적이 있었지요~

    다른 한 분이 아쉬워서 저 역시 다시 만남의 기회를 가질까 연락을 해봤지만 안되더군요 ^^;;;

    지금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확신이 설때까지는 양다리(?)를 걸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를 알아가는건 평생을 다해도 못할 일이긴 하지만 몇 번 정도는 너무 짧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mstoned7 2009.02.17 0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확실히 사귀기 전에 소위 양다리는 사실 양다리라고 할 수 없겠죠. 아직 확정된게 아닐테니까요. 어차피 상대도 양다리(?) 가능성이 높고.. 그게 선시장에서 잘 안되는 이유인 듯 합니다.


결정사놀이 (28) - 무슨 서류가 이렇게 많아...

2007년 9월에 가입했지만 총 3개월 정도 활동했습니다.
활동 시작하면 여자 친구 생기고 중지했다가 헤어지고 활동 시작하면 여자 친구 생기고해서...
2번의 중지와 10개월 이상 장기 중단을 했습니다.

그동안 서류 챙겨야하는데 귀찮아서(?) 계속 미루다가 연말 정산 때
[재직증명서] (11년 5개월 째 근무 중이네요. 징하다)와 [혼인관계증명서]을 발급 받았습니다.
 
제 담당 매니저 연락처로 전화하니 바로 녹음으로 들어가서 서류 보낸다는 음성 남겼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듀오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 담당 매니저는 그만두거나 다른 팀으로 갔나 봅니다.
다른 분이 듀오에 연락도 없이 팩스 보냈다면서 놀라는(?) 모습이더군요.
하긴 하루에도 수 백장 팩스들어 올텐데 자칫하면 사라질만도 하겠죠.
그래도 팩스로 달랑 들냈는데 저한테 연락을 해줘서 고맙긴 싶네요.

서류가 더 필요하다고해서 전자정부 (http://www.egov.go.kr/)에서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부등본](과거 호적등본)을 떼서 보냈습니다.

재적부 등본은 사유를 써야하는데 마땅히 쓸 말도 없고
재직증명서와는 달리 회사 사람이 볼일이 없어 그냥 결혼정보회사 제출용이라고 했습니다.

2월부터 다시 시작될 듯 하지만 이제 중지도 못한다고 하네요.
이번에 혹시라도 여친 생기면 듀오에서는 상대거절 95%에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그냥 끝날 듯 싶네요.
 
뭐.. 어차피 저에게는 결혼정보회사는 제 연애전선에서 메인이 아니라 사이드라..
계속 주변 소개팅 압박과 주변 레이더 켜기에 주력해야겠죠.
이른바 [압박과 탐색]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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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판다당 2009.01.29 2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쿨캣님의 결정사 놀이가 언젠가 끝이나고
    해피엔딩이 오시기를 잠시나마 대신 빌어봅니다 ^0^;;

    • mstoned7 2009.01.30 0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 감사합니다 :) 제목은 결정사 놀이인데... 결정사에서 만나기는 거의 힘들듯 싶고요. 지인 소개팅하고 주변에서 열심히 찾아보려구요. 그냥 이런 것도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아 어떻게되든... 노력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결정사놀이 (27) - 그녀는 퀸카였다.

 

12월 울산 내려가서 후배들에게 술 한잔 사주면서 소개팅 시켜달라고 족쳤죠. (...)
그리고, 후배가 친척 누나라서 조심스럽다면서 연락처를 알려줬습니다.
친척 누나에게는 소개팅이 아니라 제가 소개팅 주선자가 될거라고 하고요.
그건 처음부터 소개팅이라고하면 잘 안된다나...

그렇게 그녀는 제가 소개팅남이 아니라 서로 소개팅을 주선할 사람으로 생각하고 나왔고
저역시 만나보고 제 타입이 아니면 소개팅을 시켜주리라 생각했죠.
그리고, 방금 만나고 왔습니다.

 

결론은... 그녀는 퀸카. (후덜덜...)

 

신림역에서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보인 그녀는 예.뻤.습.니.다.
이건 뭐 지금까지 만난 여자 중 최고네요.
그리고, 가까이 왔을 때 키가 .... 저보다 컸습니다. 쩝...
- 대화 중에 알게되었는데 167 cm라고 하더군요.

 

얼굴만해도 부담스러운데 키까지 저보다 큽니다.
제 옆에 왔을 때 1초 만에 결론은 나왔습니다.
'이분 소개팅이나 시켜줘야겠다.'

 

이 여자와는 안될꺼라는걸 생각하니 마음 참 편했습니다.
편하게 2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남자는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여자를 원하겠죠.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는 제가 감당 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섰죠.


그녀가 제가 좋다고 적극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 사실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작년부터 잡혀있었던 이번 소개팅(그녀는 소개팅이 아닌걸로 알고 나왔겠지만) 퀸카를 만났습니다.
매력적인 분 만나니까 참 좋더군요.

 

하지만,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생각하며...
그녀에게 어울릴만한 멋진 남자를 찾아 소개시켜줘야겠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제 [주제] 파악과 [분수]를 너무나 잘 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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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새 2009.01.18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보니 옛 선인들이 남긴 명언이 떠오릅니다.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2. HS 2009.01.22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팅만 하다가~~ 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첨엔 악성코드 관련 된 포스팅을 보려고 왔었는데..
    어느새 요런 글들을 더 자주 보게 되는군요.. :D


결정사놀이 (26) - 커플넷을 살리고

www.couple.net 그리고 엔터...
다시 화면에 펼쳐지는 선우 커플넷 접속

 

로그인 후에 보니 6개월 이상 활동을 중지하면 가입비를 내야하나보군요.
- 혹은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서 ?!

가입비 2만원을 내라고 하는군요.
가입비는 가입할 때만 받는거 아닌가 TT


그냥 선우에 전화하면 된다는데 돈이 남아도는(게 아닌데.. 아놔) 저는 2만원 결제합니다. 쩝


* 프로필 수정

 

가입 이후 1년 이상 시간이 흘렀으니 연봉도 바꾸고

키를... 키를... 올릴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원래 키는 예전에 입력해둔 상태로되는데 준회원에서 회비내고 재가입하니 수정 할 수 있네요.

거절당하는 결정적 이유가 키인데...


주변 사람들은 키를 조금 더 올라라고하지만 170이 아닌데 170이라고 하는건..
정말... 양심상 도저히..


결국 예전보다 1cm 올렸습니다 푸하하하... -.-;;
그렇게 올려봐야.


여자들의 마지노선인(?) 170이 안되어 거절당하는건 마찬가지겠지만요.

그냥 양심과 현실의 절묘한 타협이라고 해두죠 ^^;


어차피 커플넷에 목숨 걸 생각은 없으니까...

사진도 최근에 찍은 몇 장으로 교체합니다.

 

재직증명서와 혼인관계를 증명하지 못해서 인증 점수는 69점입니다.
- 이건.. 월요일 회사 출근해서... 듀오에도 내야하니까.


* 마이매칭

 

어휴.. 윙크에 무슨 이렇게 많은 여자들이 등록되어 있었는지 -.-;;
제대로 프로포즈도 못했으면서...

 

1년 가까이 지났으니 이 사람들도 이제 짝을 다 만났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중지하면 검색이 안되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사진을 보면서.. 느낀건..


아.. 전 남자들 주류(?)와는 조금 다른 취향을 분명 가지고 있네요.

몰랐는데.. 다시 보니...


전 볼이 조금 통통한 스타일을 역시 좋아했군요. 푸하하하 ~

 

매너 프로포즈로 만난 분도 그렇고...
윙크되어 있는 여성분들도 대체로 뺨이 통통한 분들이네요 ^^;

일단 이전에 윙크된 분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 프로필 검색

 

짧은 커플넷 사용기에서 .... 제일 짜증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건 프로필 검색

솔직히 많은 남자들처럼 저 역시 사진만 보게됩니다.


메인 사진보고 괜찮으면 상세 프로필보고 키, 학력을 봅니다.
아무래도 저보다 키나 학력이 높으면 부담스러우니까요. (에헤라디야 ~)


그 다음 자기 소개 .... 비어있으면 아무래도 성의가 없어보이죠.

10개월 넘게 접속 안했더니...


사람들이 거의 바뀌었네요. 아는 얼굴이 거의 없군요.

 

앗.. 검색하다보니 제가 듀오에서 만난 매칭녀도 있군요.
작년 봄에 만났는데 아직 인연을 못만났나보군요.
- 아님 저처럼 헤어졌나...

문제는 절대(?) 사진과 실물이 다른데...
솔직히 전 사진보고 실물보고 못 알아봤거든요 TT
괜찮은 분 같았지만 단지 제 타입이 아니었다는 것 뿐.. 좋은 인연만나세요 ^^;

 

카페 분들 보여 윙크에 넣어주고.
순위에 오르셔야죠 :)


ps.

 

아놔.
이거 가입했으니 또 선우에서 분명 정회원 가입하라고 연락올텐데... 허허허 ~

배xx 님. 전화하지 말아주세요.
정회원 할 생각없습니다 TT


그 돈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 하고 닌텐도 위(wii) 살거랍니다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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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놀이 (25) - 2009년은 시작되고

77년생.
올해 33살이네요.

30대 초반이라고해야할지 30대 중반이라고해야할지
묘한 나이가 되었고 ...

이제 남자로써도 만만치 않은 나이가 되었네요.
그래도, 작년까지는 "결혼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냐 ?"라는 얘기를 종종했는데 이제는 아니게되었네요.
스스로도 올해부터는 결혼을 안한게 아니고 못한거라는 자기 고백을 해야할 시점이 왔습니다.

2008년 11월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소개팅 구걸(?) 끝에
2008년 12월 소개팅 3 번했는데 1 명은 제가 마음에 안들었고 1명은 애프터는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전에 연락두절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생각하며 만난 마지막 1명은 애프터도 안됨.... TT

결과적으로 상대 거절이 더 많았네요. 아....


* 새해...라

새해라고해도 저에게는 2008년 12월 31일의 다음날에 불과한데....
그래도 새해는 새해인가 봅니다.

올해 계획도 세워보고 연애를 위해 노력도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듀오와 커플넷 부활을 하려합니다.
그런데, 제 커플매니저의 연락처와 메일 주소가 없네요 -.-;;
- 하하핫.... 커플매니저 성함도 기억이 가물가물...

오랫만에 접속한 듀오 홈페이지는 현재 중지 상태라 멤버스는 접속이 안되네요.

이래저래 둘러보면서 찹찹한 마음이 드는건 어차피 해봐야 상대 거절이 90% 이상일테고
상심만 클텐데 ... 이걸 또 해야할지... 싶고...
그냥 홈페이지를 닫아 버립니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는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월요일에 출근하면 ID 살리기 위한 서류 몇가지를 챙겨야겠네요.


* 다른 모임 찾기...

결정반 카페에만 머물러 있다가는 올해도 장가는 커녕 연애도 못할것 같은 생각에 만만한(?) 카페를 한번 찾아보고 있습니다.
30대 초중반 남성이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교류도 있으면서 운좋으면 연애도 할 수 있는 곳..

어디 좋은데 없을까요 ? 꼭 목적은 여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사실 그랬으면 가장 좋겠다는 속마음이 있지만 그런 작업 카페에 가입한다고 작업을 잘하지도 못합니다 TT

이런 조급함을 간파했는지 곧 마흔되는 어떤 형도 결혼은 신중해야한다며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해서는 안된다고 얘기하더군요.
그 교훈도 가슴에 담고...

인생을 적당히 즐기면서 인연이 닿으면 같이 인생을 함께할 파트너를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려합니다.
일단 적당한 카페 검색 ~ 검색 ~ !!

 

여러분, show me the 소개팅 ! ㅋㅋ
마지막으로 식상한 얘기이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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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벌새 2009.01.03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은 40부터입니다.ㅋㅋ

    좋은 직장이시겠다 얼른 결혼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mstoned7 2009.01.03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인생은 그런데. 결혼에서는 솔직히 30대 초반이 제일 좋겠죠.

      아... 그런데, 저는 선시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직장이 아니더군요 :)


결정사놀이 (24) - 1초의 법칙

11월 여친과 헤어지고 12월은 연말도 있고 오랫만에(?) 좀 쉬고 좀 놀아야지 했지요.
그래도, 메신저에 '소개팅 동냥 좀 .. 감사 !'를 보고 몇 분이 관심을 보이더군요.
'헤어졌냐 ? 좀 잘하지' 이런 얘기만하고...  소개팅은 안시켜주고.. TT

그래도 세상에는 '선'도 있어 소개팅을 두 개 받았습니다.
- 하나 더 있으니까 12월에 3개네요.

12월 초에 나간건 아쉽게도 그분이 제 취향은 아니어서 애프터 안했구요.
12월 중반 소개팅은 큰 기대를 안했습니다.

강남역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 있었죠.
보통 여자분들이 10-20분 늦기 때문에 책은 필수이더군요.
마음의 양식 뿐 아니라 책 읽는 모습은 상대에게 지적인 이미지까지 줄 수 있다는 나름 전략이 숨겨져 있습니다.
- 뭐... 집에 갈때 읽으려고 만화책도 가방에 있었죠 ㅋ

전화가 오고 다가오는 그녀를 봤습니다.

1초 후.... 드는 생각..
'애프터 해야겠다. 그런데, 2차는 어디갈까 ?'
소개팅은 어쩔 수 없습니다. 1초 만에 이미 게임 끝...

일단 외모가 마음에 드는데 게다가 이런저런 얘기해보니 저와 성향도 많이 비슷했고
무엇보다 신해철 님을 좋아한다는 점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더군요.
- 제가 듀오 가입할 때 유일한 조건이 신해철 님 좋아하는 사람이었죠. 사실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죠.

2차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인도 출장 취소되면서 만나는 날을 잡으려했는데 이래저래 안 맞더군요.
문자, 전화 꼬박꼬박 연락 잘되어 상대가 어느 정도 호감은 있구나 생각했는데
만나고 며칠 후 연락이 안되더군요. 약간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주선자 통해서 연락이 왔습니다.
폰을 잃어 버렸다고요.
그래서, 주선자 통해서 약속을 잡았습니다.
메신저 주소를 물어볼 수도 있지만 어떻게될지도 모르는 사람
메신저 등록하고 나중에 안보면 참 뻘쭘하거든요.
- 아.. 정말.. 이제 소개팅의 달인이 된 듯 싶네요.

* 두번째 만남

여의도에서 신천역까지 이동해서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 여의도에서 신천역까지 조금 멀죠.

소개팅과는 다소 다르게 점퍼에 수수하게 입고왔지만...
뭐.. 저런 모습이라도 여전히 괜찮았죠.

이후 커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
마침 넥스트 6집이 나와서 CD를 선물로 주고 집 근처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연락은 되었죠.

그런데...

 

* 올해 크리스마스도 없다.

넥스트 24일 서울 공연.
이미 혼자갈거 생각해서 한장 예매했었습니다.
소개팅 당일 24일 서울공연있는데 같이 갈 수 있으면 가자고 얘기했었죠.
그때는 시간되면 간다고 했을 겁니다.
- 아.. 아닌가 ?

하지만, 워낙 뒷통수를 많이 맞아서 24일 공연을 같이 갈 사람을 부탁해두었습니다.
- 물론 상대도 그때까지 애인이 안생긴다는 가정하에서요.
정말.. 이제 그냥 앉아서 당하지 않으리..... TT

24일, 25일이 결전의 날이라고 생각했죠.
24일 공연에 같이가자고 하니 24일, 25일을 친구와 만나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느낌이 왔습니다.
그럼 크리스마스 끝나고 주말에 보자고 했죠.
이후 전화 두번, 문자 한번 보냈지만 연락 두절.

그녀는 두번 보고 더 이상 만나기를 접었거나 다른 남자를 결정한 것이겠죠.
아쉽게도 이번에는 제가 경쟁에서(분명 이건 경쟁이니) 밀렸네요.

많이 아쉽긴하지만 다른 분과 예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
이제 다음 소개팅.... 일정을 잡아야겠네요.

내년 초에 듀오와 커플넷도 다시 살려야겠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항상 좋은 결과 있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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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2008.12.20 1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홧팅입니다~!
    근데 전부터 궁금한게 있었는데 '결정사'가 무슨 의미인가요?

    • mstoned7 2008.12.20 15: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결정사'는 '결혼정보회사'의 약자입니다. 작년에 잠깐 가입했다가 거의 대부분 거절당하고 (제가 몇몇 부분에서 평균에 못 미쳐서...ㅎ)했는데 여자 친구도 생기고해서 지금은 중단 상태입니다. 내년에 다시 살릴까 생각하지만 그다지...


결정사놀이 (23) - 겨울은 겨울인가 ?

2008년 3월 25일 (22) 봄은 봄인가가 저의 결정사 놀이 마지막이었네요.
가급적이면 다시 연재가 시작되지 않기를 바랬지만...
인생이라는게 그렇게 만만치 않는군요.

4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애가 진행되었지만 결국 헤어지고 다시 혼자가 되었네요.

* 다시 살려봐 커플넷 ?!

대화방에서 커플넷 얘기가 나와서 중지했던거 다시 해야하나... 에효 하는 마음으로
다시 접속해보니.. 가입비 2만원을 또 내야한다는군요.
가입비라는건 처음만 내야하는거 아닐까요 ?

이게 뭐냐하는 생각이 들어 매칭 중지 했던거 풀었는데
이번에는 인증지수 달랑 9점.
졸업한 내용만 남고 [회원정보입력]도 작성요망만 남았군요.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6개월 지나면 신원증명을 다시해야한다고 합니다.
다시 저 미혼이고 여전히 회사 다니고 있고 이런걸 또 내야한다뇨 ? -.-;;

귀찮기도하고 커플넷 그냥 탈퇴하려는데 탈퇴 메뉴가 안 보이네요 TT
직접 연락해야하나 ?

듀오도 4월 이후 중지 상태인데 다시 살리려면 서류 또 보내야합니다.


* 한편 집에선...

집에서 다시 전화가 옵니다.
"이번에 엄마 친구 딸 만나봤는데. 괜찮더라. 한번 만나볼래 ?"
"서울이예요 ?"
"아니. 울산"
"울산이면 너무 멀어서 좀 그런데요."
"그래도 한번 만나봐"

1. 어머니 친구 딸이라 부담스럽니다. 사귀다가 깨지기라도 하면... -.-;;
2. 울산이라 너무 멀어요.
3. 어머니가 보시기에 괜찮다라... 괜찮다라. 어머니 눈을 믿기 힘듭니다. (아.. 불신 모자)

* 한편 친구들은...

"너 다시 솔로냐 ? 내가 한번 알아볼께."

친구들 너희만 믿는다.... TT

 

Posted by mstone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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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런 2008.11.29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관심있게 지켜보고(스토커아닙니당^^;) 있었는데 왜 깨지셨나요?
    잘되시길 바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