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닉 빌리지
켄싱턴 경주 내 캠핑장입니다.
. 054-745-0123
. 운영시간 17:30 ~ 21:00
. 커플 BBQ 박스(2인) : 199,900원
. 패밀리 BBQ 박스 (4인) : 259,900 원
. 켄싱턴리조트 경주
https://xcoolcat7.tistory.com/91170
* 예약
예약은 웹사이트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ensington.co.kr/rgj/dining/detail?idx=133
(이 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날짜 입력이 안되어서 다른 페이지에서 했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혹시 안되시는 분들은 다른 페이지에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당일 예약은 안된다고 합니다.
전화는 통화가 거의 안되더군요.
웹사이트로 예약을 하면 확인 전화를 해줍니다.
처음에는 2개 예약했는데 여동생 가족이 참석하지 못해서 예약 시스템으로 취소를 했는데 전화도 안오고 답도 없어서 체크인할 때 물어보니 1곳만 예약되어 있다고 답변 받았습니다.
* 캠프닉 빌리지
7시쯤 방문했습니다.
9시까지라 2시간이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고기 굽는 시간도 꽤 걸려서 9시 전에 다 끝내려고하니 시간이 살짝 부족한 감은 들었습니다. 6시 - 6시 30분쯤에 방문하면 다소 여유로울 듯 합니다.
인원수에 맞게 미리 세팅해 줍니다.
더운 날씨가 살짝 걱정이었지만 선풍기를 틀어줘 어느 정도 버틸 수는 있습니다.
패밀리 BBQ 박스 (4인)입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우등심 300g + 양갈비 460 g + 돈삼겹 640g + 돈목살 200 g + 새로 4 + 킬바사 소시지 + 옥수수 + 고구마 + 채소 + 컵라면 4 + 햇반 4 + 소스 4종 + 와인 1병 + 생수 2 L 라고 합니다.
박스를 받고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처음에는 고기가 잘 안 구워졌는데 뚜껑을 닫으면 열기(?)로 잘 익힙니다.
오랜만에 고기를 구웠습니다.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초등학생 포함 5명이 남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 먹었습니다.
(햇반만 좀 남았네요.)
* 후기
가족이 모두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처음에 부모님께서는 가격을 보시고 놀라셨는데 따지고보면 1인에 5-6만원 정도이니 1년에 한번 있는 가족 여행으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들은 캠핑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 반쯤 소원을 풀어줬습니다.
* 보너스
고양이가 한마리 다가 와서 고기를 몇 점 줬습니다.
처음에는 뜨거운 고기 때문에 놀라다가 이후에는 식으면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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