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 : 편도 약 70 만원 (부다페스트 -> 상해 푸동 공항, 상해 푸동 공항 -> 인천공항)
. 장점 : 가격이 좋음
. 단점 :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부족, 입에 맞지 않는 기내식
* 부다페스트 페렌츠 리스트 국제공항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간게 15년도 넘었는데 예전에는 부다페스트하고 공항이 가까웠다고 기억하는데 꽤 외부에 있었습니다.
기억의 왜곡인가 했는데 당시에는 직항이 없어서 다른 나라에서 부다페스트 시내에 있는 공항으로 갔겠네요.
아마 이 공항이 아닐까 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Buda%C3%B6rs_Airport
LOT 폴란드 항공에서 귀국 비행기를 한달 전 쯤에 취소시켜 급하게 항공편을 알아봤습니다.
https://xcoolcat7.tistory.com/1577
중국 동방항공 가격이 싸서 중국 비행기를 처음으로 탔습니다.
(부다페스트 -> 상해, 상해 -> 인천)
일차 목적지는 12시 30분 상하이 푸동 공항 (PVG)입니다.
USB 포트가 제공되어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다는 장점 외에 몇가지 주의 사항(단점)이 보입니다.
운항편이 유럽-중국이다보니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 한국어 컨텐츠가 거의 없습니다.
아쉽게(?) 셀프 라면 서비스는 없어서 아들이 아쉬워했습니다.
문제는 기내식입니다.
주로 국적기만 타고 다녀서 기내식에 대한 아픈(?) 추억이 별로 없는데 최악은 한국식이라고 나왔는데 이게 왜 한국 요리라고 하는 걸까 의문스러웠던 유나이트드 항공인데 그만큼 입에 안 맞았습니다.
새우에서 물 소독약 냄새 같은게 났습니다.
다른것도 입에 잘 맞지는 않았습니다.
새벽에 상하이 공항에 도착해서 몇 시간을 대기 후 인천공항가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새벽에 상하이 공항 도착했을 때 매장도 거의 안 열어서 딱히 할 것도 없었습니다.
푸동공항에서 인천공항까지는 비행시간이 짧아서 간단한 식사를 줍니다.
견과류 같은건 땅콩인가했는데 말랑말랑하고 꽤 맛있더군요.
(해바라기 씨이군요.)
입맛은 사람에 따라 다르니 맛있을지도 모릅니다.
비엔나에서 같이 가이드투어한 커플을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만났는데 동방항공타고 왔다면서 기내식 물어보니 맛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대를 했는데 저희 가족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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