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만화-애니메이션

[로봇/1976] 마그네로보 가킨

쿨캣7 2012. 8. 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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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그네로보 가킨

- 1976 / 일본

- 39 회


요즘 보고 있는 작품은 1976년작 마그네로보 가킨입니다.

초등학생(그때는 국민학생) 때 유선에서 틀어주던 걸 가끔 봤네요.


인터넷 찾아보니 '날아라 청룡호'라는 한국식 제목도 있었군요.


* 가킨


얼마전에 대공마룡 가이킹을 다 봤는데...

침략하는 적보다 더 악당처럼 생겼다는 얘기를 듣는데 가킨도 묘하게 생긴건 마찬가지 입니다.





 

후반부에 새로운 무기를 마구 만들어냅니다.

처음부터 만들어내지... 아.. 하긴.. 처음부터 잘 싸우니 딱히 필요 없을지도.. TT 

 

 

 


 

남녀가 합체해서 가킨의 두뇌(인데 배쪽에 들어가네)가 됩니다.

아... 마흔이 얼마 안남은 남자 눈에는 참 에로틱합니다. (퍽!)




 

딱한번 더미하고도 변신합니다. (아. 안습...)

 

 




그런데.. 너희들은 인간인데 갑자기 기계가 된다니..

다른 작품은 그래도 사이보그라는 설정이라고 있는데.... @.@


 

아.. 안에서는 이러고 있나보네요.

팔 아프겠다.... 

 

 


 

하지만, 가장 의문점은 여자 주인공의 얼굴 변화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선해 보이는 얼굴이...






변신하면(전투복만 입었을 뿐인데) 무섭게 변하는거지...






* 적 (이자르 성인)


3명의 부하들이 있는데 이들도 당시 다른 작품들처럼 서로 경쟁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파이도 있습니다

(스파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티나는데..)

 

 

 


 

* 합성수


70년대 일본 로봇물을 보면 ~수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마징가의 영향일까요 ? 마징가의 기계수, 전투수는 유명한데...


이 작품은 합성수라고 나옵니다.

2가지(혹은 그 이상 ?) 동물의 특징을 합성해서 만들어내는데 모습이 기괴합니다.


돼지와 뭘 합성한것 같은데.... @.@





* 적들의 멍청함 혹은 순진함


여기서도 역시 적들의 멍청함이(?) 나옵니다.


지구 정복이 목적인데 조종사를 죽이면되는데 납치해서 세뇌를 하려하지 않나

납치에 실패하니 그냥 마취만 하지 않나...

정말 악당들이 너무 착합니다(....)

 

31화에서는 차에다 총을 쏩니다. 바보. 주인공을 쏴야지 TT

 

 


 

너희들이 늘 당하는건 정정당당하게(?) 싸우려고 해서 그렇다니깐...

역시나 침략세력에 가엾게(?) 생각하며 보는 작품 입니다.


* NG 장면

 

영화 처럼 NG 장면이 존재하네요.

 

20화에서 동생을 유치원에 보냈는데 이자르성인이 동생을 납치해 인질로 삼습니다.

- 흔히 보는 유형이죠.

 

동생을 처음 유치원에 보내 걱정이되니 특별히 유치원에 가도록 허락 받고 먼저 갑니다.

 

 

남은 사람들이 회의 할 때는 더벅머리 총각(?)은 없습니다.

 

 

어라... 왼쪽에 천재 옆에 앉아있네요.

 


처음에는 제가 잘못봤나 싶어서 다시 돌려봤는데...

역시 나간게 맞더군요.

나간걸 잊어버리고 그린게 아닐까 합니다 ㅋ

 

대역으로 추정되는 29화입니다 ㅎㅎ

다른 업체에 하청을 맡겼는지 사람이 너무 다르네요.

 

 

 

 

* 결말

 

1970년대 일본 로봇 만화의 특징 중 하나였던.. 적 거의 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품 중반 혹은 후반에 싸웁니다.

 

 

 

죽습니다.. TT 

 

 

배후 조정하는 보스가 나왔습니다.

 

 

 

역시 죽습니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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