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화

찝찝한 결말을 가진 스플라이스 (내용 끝에 스포일러 포함)

쿨캣7 2010. 7. 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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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라이스(2009, Splice)

- 감독 빈센조 나탈리
- 배우 애드리안 브로디 / 사라 폴리 
- 장르 SF / 판타지 / 스릴러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시간 103 분
- 개봉 2010-07-01
- 국가 미국 / 캐나다 / 프랑스
- 홈페이지 : http://www.splice.co.kr/


스플라이스 포스터스플라이스 포스터(출처 : 씨네21)

* 줄거리


난치병 치료용 단백질 연구를 위해 다종의 DNA 결합 생명체를 만든 과학자 커플은
인간의 유전자를 결합한 위함한 실험을 시도한다.

금기의 실험으로 탄생한 트렌은 여성으로 급속히 성장한다.


* 갈때까지 간 SF

몇년전 부터 막장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 요즘도 인기가 있나 ? 드라마를 안봐서...

욕하면서 계속 보게된다는 막장 드라마....

이 작품 역시... 누군가는 막장 SF라고 했다.
영화가 끝나고 찝찝한 결말에 사방에서 탄성이 들려온다.

영화 마지막에 여주인공의 다음 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이미 갈때까지 간걸요."

이렇게까지 불편한 결말은....
비윤리적인 과학자들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도 싶지만 꼭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다.


데이트용으로는 절대 비추천하는 작품이다.
여성이 보기에는 아주 거북할 만한 결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스포일러





주) 여기서부터는 작품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를 안본 분은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영화 보기전 사전 정보로 갈때까지 간 SF라고 해서..
혹시 드렌이 남자 주인공과 성관계하지 않을까 예상했고...
거기까지는 충분히(?) 예상했다.

하지만... 남자로 성변환해서 여자 주인공을 강간하고 임신까지 시켜버리는 결말에는 헉 했다...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 ?

아무튼.. 재미를 떠나 결말이 찝찝한 작품이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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