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박물관 ... 자연사박물관, 과학박물관

영국은 (적어도 런던)은 박물관 입장이 무료입니다.

(기부를 요청하지만, 무시해도됩니다만 저는 5 파운드 정도 매번 냈습니다.)

 

유명한 박물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연사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 과학박물관 (Science Museum) . 영국박물관 (The British Museum) ... 대영박물관이라고 불렸죠. . 런던시 박물관 (Museum of London)

 

일정이 넉넉하다면 모든 박물관에 다 가면 좋겠지만 1-2 개 정도 선택 해야합니다.

 

이때 아이가 있다면 고민되는데,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을 추천합니다.

 

South Kensinton 역에서 내리면 지하로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쪽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지하도로로 쭉 따라가면 됩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는 출입구를 막아서 구글 맵 보면서 지상으로 역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토요일 오후 1시-2시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2023년 10월 기준)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표를 메일로 받아서 보여주면 기다리지 않고 입장 가능합니다

(기부 안해도 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폰으로 예약하면 바로 입장 가능한데 왜 수십 분씩 줄 서는지 모르겠더군요.

 

. 자연사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South Kensington 역 주변에 자연사박물관과 과학박물관이 함께 있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면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 자연사 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공룡이 있기 때문에 공룡에 한참 빠질 나이에 딱 좋습니다.

 

 

 

 

기념품도 대체로 아이가 좋아할만한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만 되어더 장난감은 더 이상 안가지고 놀더군요.)

 

. 과학박물관 (Science Museum)

 

과학박물관은 거대한 증기 기관이 있습니다.

(옛날 폰 어딘가 있을텐데...)

2019년에는 2번이나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기념품 사기 위해 입장 가능한 5시쯤에 허겁지겁 들어갔습니다.

 

닥터후의 달렉 (Dalek)이 반겨줍니다.

 

 

기념품을 이것저것 팔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여기서 아들 기념품 샀는데 이번에는 다음 제품을 샀습니다.

 

. 마인크래프트 T 셔트 ... 15 파운드 (약 24,673 원) . LDN Planes Super Stunter ... 5 파운드 (약 8,224 원) . 우주 식량 딸기 ....  6 파운드 (약 9,870 원) . 우주 식량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6 파운드 (약 9,870 원)

 

직원이 되돌아오는 종이비행기(LDN Planes Super Stunter)를 열심히 날리고 있습니다.

아들이 좋아할 것 같아 샀는데, 어렵더군요. 몇 번 날리고 어딘가 있습니다. 괜히 샀네요.

 

4년 전에 아이가 유치원생일 때는 우주식량 (미국 제품)을 맛있게 먹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신기해하며 우주식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고 또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한국에서 13,000 원 정도에 판매되더군요.

 

 

이건 딸기는 처음에는 신기해하며 먹다가 몇 개 먹더니 맛 없다고 안먹네요.

 

제 선물은 개인용 컴퓨터 역사 티입니다

2019년에 샀고 5년 지난 지금도 상태 좋습니다.

2023년에 갔을 때도 팔고 있더군요.

 

* 영국박물관 / 대영박물관 (The British Museum)

 

대영박물관이란 이름이 더 익숙하네요.

 

규모가 꽤 컸고 2008년에는 한국관을 찾았는데, 2014년 아내와 방문했을 때는 한국관을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기에는 규모도 크고 아이가 딱히 관심 없을 듯 합니다.

 

사진이 어디 있을텐데 이번에는 방문 안해서 다음에 방물 한 때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런던시 박물관 (Museum of London)

 

2019년에 방문했고,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런던시 역사에 대한 박물관입니다.

역시 아이가 딱히 좋아할 곳은 아닙니다만, 상대적으로 사람 없고 조용히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요즘은 모르겠네요. 2019년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른 박물관은 대체로 유료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