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히로 군산월명점
. 070-7576-1751
. 3인 : 4 만 원 대 (메뉴 1개 15,000 원 정도)
도착한 날이 하필 월요일이라 많은 식당이 문 닫았습니다.
새로(2023년 5월 쯤) 생긴 식당이라 추천 받고 갔습니다.
일단 새로 생긴 식당이라 그런지 깔끔합니다.
화장실도 깔끔합니다.
실내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여기까지 좋았습니다.
부푼 기대를 가지고 식사를 주문했습니다.
* 메뉴
곱창 대창을 사랑하는 아내는 호르몬동
양념은 괜찮았는데 문제는 껍질이 너무 질겼습니다.
저는 덥밥류를 생각했는데 주로 연어 위주 메뉴가 있더군요.
익힌 연어의 퍽퍽한 맛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시키긴 했지만 맛있게 먹지는 못했습니다.
연어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왜 시켰냐는 아내.. 그러게 이걸 왜 시켰는지...
옆 테이블 보니 김치나베 같은 것도 있었는데....
아들은 스테이크
애들이 먹기 무난합니다. 아들은 맛있었다고 합니다.
* 총평
덮밥이라고해서 규동을 기대했는데 메뉴에서는 안 보이더군요.
호르몬동이 원래 질긴건지 그날만 그랬는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실내에서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더워 땀을 뻘뻘 흘렸습니다.
나갈 때 안쪽은 덥다고 말씀드리니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에어컨이 있긴 하지만 선풍기를 좀 더 돌려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대부분 1만 원대 중반입니다.
(다른 식당도 대부분 그랬습니다. 이 돈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관광지라 그럴 수도 있겠지만 이후 매끼니 거의 4만원 정도 지출되었습니다. 가성비를 생각하면 이 가격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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