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다/먹을곳

(군산 월명동) 서도 ... 식사보다는 술 한잔 할 곳

쿨캣7 2023. 8. 12. 05:15
728x90
반응형

군산 구시가지(월명동)은 저녁 시간 관광객이 빠지면서 한산해집니다

저녁에 문 연 식당도 많이 없습니다.

(물론 엉뚱한 곳에서 식당을 찾았다는건 셋째날에나 깨닫게됩니다.)

 

저녁 식사 할 곳을 찾아 돌아다니다 찾은 '서도'

이자카야인데 식사 할 수 있을까 하다가 가능하다고 해서 들어갔습니다.

 

. 서도

 

 

. 063-442-1233

 

. 가격 : 4만 원 대 중반 (3인)

 

 

 

 

외형은 깔끔합니다.

술집 같기도 해서 애 데리고 갈 수 있나했는데 식사가되는 곳이더군요.

 

아내가 "잠깐만 가격 좀 알아보고"라고 할 때 옆에 어떤 아저씨 "여긴 다 비싸요."라고 하며 차를 타십니다.

(여긴 다 비싸니 들어가세요일까요 ? 여긴 다 비싸니 들어가지 마세요 였을까요 ?)

 

화장실 가려고 2층에 올라갔는데 2층에 실내 공간도 있고 더 좋아보이더군요.

 

 

* 메뉴

창코나베 (34,000 원)을 시켰습니다.

 

얼큰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런 맛은 아니었습니다.

건더기 다 먹고 한참 끓였을 때 원하는 맛과 비슷했습니다.

 

식사라고 생각하면 이번에도 4만원 대가 나왔습니다.

 

식사로 생각하면 뭔가 부족한 저녁이었습니다.

이곳은 술 한잔 할 때 오는게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