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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중앙회관) ... 맛과 가격의 고민

쿨캣7 2023. 6. 16.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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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숙영 가마솥비빔밥

 

. 가격 : 비빔밥 15,000 원, 육회 비빔밥 17,000원

 

원래 가족회관에 가려고했는데 택시 기사님께서 건너편에 이름 걸고하는 집도 괜찮다고해서 '하숙영가마솥비빔밥'으로 갔습니다.

 

 

30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대기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도 지원해주고 카톡으로 몇 명 남았다고 알려주고 차례가 되면 번호를 불러줍니다.

 

 

*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인데 기억나는건 잡채가 매웠습니다.

불닭볶음면을 즐겨 먹는 아들이니 다행이지 매운걸 잘 못 먹는 애들이 먹기에는 너무 매울 듯 합니다.

 

 

* 비빔밥

 

 

직원이 돌아다니며 비벼 주십니다.

전문가의 손길(?) 때문인지 비벼 주면 훨씬 맛있었습니다.

(결국 맛이 보통 비빔밥과 같았던건 제가 제대로 못 비벼서 ?)

 

 

* 총평

 

주인 아주머니는 6명인 저희를 같은 테이블에 앉게하려고 노력하셨지만 그 테이블 사람들이 늦게 일어나서 따로 앉게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지만 신경써주셔서 감사하지만 맛에 대한 평가는 냉정하게(?) 다양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맛있었지만 비싸다."

"가격에 비해서 맛있는지 모르겠다. 유명한 집에 방문했다로 만족한다."

"맛있었어" (짧은 아들의 반응...)

 

저의 평가는 줄 서서(맛집 줄서는걸 싫어함) 이 가격(비쌈)에 사먹을 정도는 아니다 입니다.

(아무래도 근처 이름없는(?) 식당의 비빔밥 가격이 1만원 정도를 봐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입맛은 다양하고 가족 중에 만족하는 사람도 꽤 있었지만 문제는 이 정도 가격을 낼만한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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